날아라, 킥보드! - 놀이 기구 안전 로보카폴리 안전 그림책 3
로이 비쥬얼 원작 / 로이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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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로보카폴리가 등장하는 안전그림책 시리즈중 <날아라, 킥보드>를 만나보았어요~

4세인 제 아들넘도 폴리라면 자다가도 다시 일어날만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아이들이에는 백날 "안전제일" 외쳐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는거..

아이키우는 엄마라면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

 

그럼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까요?

바로 책을 통해서 교육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책을 읽어줄것 같아요~~

 

 

게다가 이책은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추천도서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놀이기구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에

우리 아이들을 이 사고로부터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은 어렸을때부터

꼭 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에서는  또래친구인 두리와 케빈이 인라인 스케이트와 킥보드를 타는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을 제시해주면서,

이런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는 가르침을 준답니다.

 

두리와 케빈은 또래 친구인데요..

두리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처음 사서 자랑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질수 없다는 듯..친구인 케빈은 자신의 킥보드를 자랑하기 시작했죠..

아이들간에 이런모습...정말 자주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요..

 

급기야 둘은 경주를 하기로 했어요,.

누가 더 빠른지..겨뤄보는 거예요..

 

 

집에 돌아온 케빈은 킥보드를 찾았지만, 그건 이미 고장나서 버렸던 사실을 지금에야 깨달았어요..

어쩌지...하며 걱정하다가..

문득 동생의 핑크색 킥보드가 눈에 띄었어요..

케빈은 이 핑크색 킥보드로 경주에 참여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케빈은 핑크색 킥보드를 타고 나갔어요..

아휴~~ 느려...이러다가는 지겠는걸? " 하며 가고 있는데..

앞에 지팡이를 짚고 휘청되는 두리를 만나게되었어요..

 

케빈은 우습다는 듯..

두리를 무시하고 쌩쌩~~ 앞서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두기도 케빈의 핑크색 킥보드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어요..하하하..

핑크색 킥보드라니...

둘은 경쟁심에 더 불이 붙게 되었어요..

 

어떻게든지 앞서고 싶은 두리와 케빈은

열심히 달렸어요..

그 결과 두리는 지팡이가 없어도 점점 더 빠르게 달릴수 있었어요..


 

 

케빈은 뒤쳐지자 마음이 다급해졌어요..

앞에 어른과 부딪힐 뻔했답니다..

어이쿠~~


 

두기와 케빈은 서로 앞치락뒤치락 하며 달렸어요..

그들 앞에 과속방지턱이 나타나기 전까지 말이죠~~

하지만 둘은 속력을 늦추지 않고, 그냥 달렸어요..

두리와 케빈 모두 지는 건  정말 싫었거든요..
 

 

그렇게 좁은 골목길을 쌩쌩 달리고 있는데..

이번엔 어허~~

노란 자동차가 골목길에서 나오고 있었어요..

두리와 캐빈은 차를 보았지만 속력을 늦출수 없었어요..

내리막길이었거든요..


 

다행히 길모퉁이를 조사하던 폴리가 두리와 케빈을 구해주었어요..

하마터면 큰사고로 이어질뻔 했네요..

 

알고보니 노란 자동차도 길모퉁이를 지날때 속력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에

두리와 케빈을 보고서도 멈출수 없었던 거예요..ㅡ.ㅡ


 

 

노란자동차는 길모퉁이를 돌때 속력을 줄이고, 천천히 진입해야 했고,

두리와 케빈은 골목길에서 천천히 달렸어야 했던 거예요..

 

노란자동차와 두리, 케빈은 앞으로는 절대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기로 폴리와 약속했답니다..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날수 있어요..

게다가 그 대상이 아이들이라면 생명조차 위험할수도 있지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안전사고 가이드 BEST 6:

절대 해서는 안되는 6가지 위험한 행동들을 알려줘요~

 

 

1. 놀이기구 등을 탈때는 보호장비 필수

넘어지더라도 생명을 보호해줘요~~

2. 찻길, 골목길, 주차장에서는 놀이기구 타지 않기

3. 사람이나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는 놀이기구 타지 않기


 

 

4. 내리막길에서는 놀이기구를 타지 말기.

가지고 내려가는게 안전하다는 말씀~

 

5.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계단을 오르내리면 안되요~

스케이트를 벗고 올라가고 내려가면 안전해요~

6.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절대 안되요~~

내려서 가지고 건너세요~
 

 

이렇게 안전수칙에 대해 폴리가 알려주니..아이들이 더 잘 이해했을 것 같아요~~

두리와 케빈처럼 골목길에서 위험하게 속력을 높여서 놀이기구를 타면 안된다는 것을...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하겠어요..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말이예요..^^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실외에서 놀때 안전수칙에 대해 꼼꼼히 알려줄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은 놀때 제약을 받기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이런 안전교육은 꼭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놀이기구 안전수칙>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아이가 안전습관이 몸에 배어 행동할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책은 이제 다음달이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제이콥군에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꼭 이 책을 같이 읽어보면서,

"안전제일" 실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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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으로 마트놀이 (자석 놀이판 1개 + 자석 47개) 자석으로 시리즈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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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자석으로 마트놀이"를 만나보았어요...

제이콥군에게는 장바구니, 장난감 카트 하나도 안사줬기에..ㅎㅎ

쫌 양심에 찔렸었는데..ㅎㅎ

더 좋은 놀잇감 선물하게 되서 기쁘네요..^^

한번 살펴볼까요?


깔끔한 포장!



제품특징이 나와있어요~~

권장연령이 3세 이후로 되어있는데, 이건 한국나이를 말하는것 같아요..

마그네틱이 좀 작은것들도 있어서..

혹시 두돌이 안된 아이들이 입에 넣을까..걱정되는 마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울 제이콥군도 그렇지만 자석놀이는 너무 좋아하는 일상놀이중 하나죠~~




무려 47개의 마그네틱 카드가 있어요..

대부분은 마트에서 만날수 있는 제품들이구요..

이중 일부는 마트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음료수를 들고 있는 엄마~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아이~


참 재미있네요..^^


놀이 방법은...

그냥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이고, 떼고...그러는 거랍니다..

참 쉽지용~~???




꼼꼼한 포장을 풀어보았어요..

마그네틱판(장소: 마트)와 마그네틱 카드가 똭!!!




마그네틱 판을 펼쳐보았어요..



펼치면 마트가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3면에 각각 파트별로 물건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뒷면에는 마트의 후문이 잇고요..

휴식공간, 배송차,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답니다..^^

주위에서 볼수 있는 그런 마트네요..^^




마트안을 자세히 살펴볼께요..

와...제이콥군이 마그네틱 카드를 여러개 붙여놔서 그런지..

왁자지껄이네요..ㅋㅋㅋ


채소칸, 생선칸에는 한글로 라벨이 되어있어..

아이들은 이대로 (1) "한글인지"도 하면서, 해당되는 카드를 붙이면서,

재미있게 활동할수 있을 것같아요..



과일칸에도 한글로 적혀 있어요~~




마트 뒷편을 볼까요?

여기는 아빠도 등장하네요..

신문도 보면서,,엄마들이 쇼핑하는동안 쉬고 있다는...


이 또한 익숙한 상황이죠~~~^^




마그네틱 카드를 볼까요?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얇지 않아서 구겨질 염려는 거의 없답니다..^^




사람카드도 있어서 (2)역할놀이 가능해요~~




제이콥군이 좋아하는 카트도 있네요..^^



제이콥군과 "자석으로 마트놀이" 해봤어요..

저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본인이 혼자 다 하겠다고요..

 

아직 어려서 붙이고, 물건 인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지만.

좀 더 성장하면,

(3)생선은 생선파트에, 과일은 과일파트에..각각 있다는 걸 알수 있게 되겠지요..


지금은 활용100%지만,


그 때가 되면 

"자석으로 마트놀이" 활용 200프로 할수 있을 것 같아요!!!


(4) 소근육발달!!! 도 함께~~~


자석으로 마트놀이: 알고보니 "일석사조"의 놀잇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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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라고? -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훌륭한 동물행동학자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5
김성화.권수진 지음, 오승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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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콘라트 로렌츠의 생생스토리가 그림책으로 나왔답니다..^^

그냥 넘어갈수 없죠~~


 


콘라드 로렌츠는 기러기 알이 부화하기만기다리고 있어요~~

삐지직...하고 한마리가 알을 깨고 나오네요..^^


바로,,,아기 기러기 " 핍" 이예요..~~

로렌츠 아저씨는  아기기러기 핍이 부화되는 순간부터..."핍"의 엄마가 되었어요...~
 

 


이때부터 "핍"은 로렌츠 엄마만 졸졸졸졸 따라 다니지요..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은 바로 로렌츠 엄마였거든요~

이런 현상은 " 각인"이라 일컫지요~~


 


실제 로렌츠 엄마의 모습이예요..^^

일러스트 속에 세밀화가 섞여 있으니, 새로워요..

그리고 로렌츠 엄마의 실제 모습과 흡사하니. 더 정감가기도 해요~~


 


로렌츠 엄마만을 따라다니느 기러기들이 너무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무한 귀여움이네요..^^
 


아~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죠.~~~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공감하는데,

그래서 기본적으로 그림의 퀄러티를 보고 선택하는데..

아~~ 이 책 정말 최고예요..^^


 


아기기러기들과 함께 풍덩!

물놀이 중인 로렌츠 엄마~
 


이제 기러기들이 떠날때가 되었어요..

로렌츠 엄마는 정말 엄마가 되었나봐요..

가도 걱정, 안가도 걱정...

하지만 야생으로 돌려보내야 겠죠?
 


폭풍우가 몰아치면 더더욱 걱정이 되요~
 


하지만, 아기기러기 핍은 다시 로렌츠 엄마에게로 돌아와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예요..^^



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느끼겠지만

동물과의 교감의 순간은 정말 경이롭다 못해 신비롭기도 하죠..

로렌츠의 마음을 일분이라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예요..^^


그 시기에 다소 부유하게 태어났던 로렌츠가 마음껏 동물을 키우면서,

관찰할수 있었던 건 그의 풍족했던 삶 덕분이라고도 할수 있을 것 같아요..

로렌츠는

이렇게 자신처럼 가만히 놀고 먹으면서 동물을 관찰할수 있다는 걸 행복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리고 70이 다 되어서,

감히 동물행동에 대해 자신만큼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뻔뻔하게 주장하고 싶다고도 했어요..

사실은 뻔뻔한게 아니고, 지극히 사실이었지만요..

그의 업적을 기려 콘라트 로렌츠는 "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동물행동학은 한국에서는 이제서야 빛을 보기 시작하는 학문이기도 해요..

많은 수의사들이 동물행동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지요..

조만간 우리 나라에도 훌륭한 동물행동학자가 배출될거라 믿어요~~


 


로렌츠의 실제모습..에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회색기러기를 비롯한 일부 동물에서의 "각인" 현상은 교과서에 나올정도로

매우 잘 알려진 현상인데요..

이를 처음에 발견한 건 로렌츠가 아니었다 해요,,(이건 저도 처음 알았다는,,,)


하지만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아직도 로렌츠의" 각인"현상이라고 불리워지지요..~~


제이콥군과 함께

동물과의 성공적인 교감을 이룬 로렌츠 박사와의 만남을 가져봤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제이콥군이 열심히 그림을 봐주더라구요..

기러기에게 무한관심 뿐만 아니라,

핍의 행동에도 하나하나 반응해줘서

즐거운 독서타임이었답니다..^^


<내가 엄마라고?> 책을 읽으면서 동물행동학, 각인이 뭔지~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아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 실제 내용을 다룬거라서 교육적인효과도 기대할수 있는 좋은 책이랍니다.


 


아직 영유아기에는 예쁜 그림책으로, 좀더 큰 아이라면 직접 책을 읽으면서

로렌츠 박사의 동물과의 교감을 간접적으로 교감할수 있을 것 같아요~^^

격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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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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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의 소중한 글

부모가 해줄수 있는 가장 고귀한 선물...바로 추억이다.

찍어만 두고 꺼내보지 않는 사진이란 무엇인가?

그저 공간만 차지하는 무의미한 물건짝에 불과하다

나중에 보겠다며 찍어둔 그 많은 사진을 언제 어떻게 아이에게 제대로 남겨줄것인가?

가연 그런 기회가 오긴 할까?


- 본문 중에서-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된 한권의 책...

바로 "내 아이 사진정리법" 이란 책이랍니다.

소소하지만 책육아를 시작하게 되면서 시작한 블로그,,

하루에도 적게는 몇십장, 많게는 몇백장의 사진이 폰에 담긴다..

때로는 DSLR에도 담긴다..


몇주만 지나도 폰은 넘쳐나는 사진들로 시스템이 버벅거릴정도고, 여기서 쫌만 더 지나면,

경고 문구가 뜨며, 몇몇 어플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어쩔...


이런 나에게 한줄기 희망을 준 책...

바로 : 내아이 사진정리법" 이란 책이다..^^



앗싸..이 책만 읽으면 내 아이 사진 뽕빨 날리게 정리할수 있는거 맞겠지? 하고 읽어내려갔다..

정답은 ...,Absolutely...

정말 내 머리부터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차례를 보면 4개의 카테고리로 되어 있다.

 


솔직히 난 핸폰 사진이 꽉 차는 순간..

외장하드에 백업하고, 끝...

또 다음사진이 바로 이 순간부터 쌓이니까..이전 사진 다시볼 겨를이 없다.


이 사진들을 다 보기만 하는데도 몇날걸릴것 같은데..

이를 년도별로 1개의 앨범에..

그리고 1개월에 앨범 한페이지, 11장만 고르면 정리가 된다니...


Fantastic하다...^^




 


너무 간단한 내아이사진 정리법의 노하우

3가지 중 하나가...바로

"1년에 앨범 1권"이다..


 


앨범만들기는 아이만을 위한 일일까?

엄마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출산후 처음겪는 육아라는 큰 일을 하면서도,

내가 어찌 했는지 돌이켜보면 기억이 없다.


앨범, 사진정리작업후에 만든 앨범을 보면

 엄마인 내 삶을 다시 돌이켜보고 기억하고, 추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년에 앨범1권 이외에

나머지 2개의 원칙은

2. 한달치 사진을 단 2페이지에 담기

3. 육아카드 활용하기
이다..


 


많은 사진중에서 월별로 11장을 고르면 되고,

육아카드 한장 만들면 끝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면 오래 못하지만, 슬렁슬렁 즐기면서 하면 오래 할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 그리고 나에게 총 10권의 앨범만 만들어보자..




 

대충 감이 잡힌다.

그럼 본격적인 앨범을 만들어보자..

저자인 Emi 가 직접 세미나를 통해 공개한 내용이고, 그 세미나 순서대로 기술되어 있어..

읽어내려가면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좀 기억도 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가장 먼저 할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인 이제까지의 사진을...

최근부터 정리하는데..

버리지 말고, 선택하자!!!


 


디지털 사진을 정리하는 flow chart를 제공한다.

나처럼 인화된 사진보다 디지털 사진으로 외장하드 가득인 사람을 위한 솔루션이다..

그대로 따라하면,,,

rough하게 사진이 정리된다..


 


이렇게 정리된 사진중 11장을 엄선한다.

그리고 인화를 맡기는데, 같은 사진은 3장씩,,,^^ 해서

양가부모님것도 만들어둔다...

멋진 며느리, 에쁜 딸  되기 쉽다..


 


앨범의 필수요건은 아니지만 ,

그때당시를 회상,추억할수 있는 육아카드를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엑셀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다.

하지만, 한번에 6개월정도치의 육아카드를 미리 만들어, 한달씩 작성하는 게 편리하다고 한다..


 


육아카드를 작성하기가 힘들다면..

도저히 힘들다면,

그냥 년도와 월만 작성해서 앨범에 끼워두자..


 


좋은 앨범의 조건도 제시해준다.

저렴하면서 두껍지 않고, 가벼운것...이게 내아이앨범의 3가지 요건이다.

일본에는 이런 제품들이 저렴하게 많이 판매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앨범 뒷면 활용법도 알려줘요..

표준사이즈가 아닌대형사진이나.

 혹시 모를 데이터손상을 위해 그 년도의 사진모두를 CD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이랍니다..^^


 


실제로 만든 앨범을 구경해볼까요?




그렇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사진은 어떻게 할까?

이 사진들은 따로 한권으로 만들어놓자..

이경우에는 1년에 1권이 아닌, 총 기간동안 1권...이정도로 만드는걸 추천한다.

 


선택된 사진 이외의 사진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바로 미니앨범으로 만드는 것이다.

위에서처럼 3 카테고리(소중, 주저,불필요)로 나뉘어진 폴더중,

 <주저>폴더에 있는 사진들은 한꺼번에 3-4월에 한번씩 인화해서 미니앨범을 만든다.


 


실제로 앨범, 미니앨범으로 <내아이사진 정리법>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분들의 case를 참고해서,

나만의 내아이사진 정리법에 활용할수 도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진이외의 동영상이나, 아이들 그림과 같은 작품들, 부부사진 등등의 정리법에대해서도

언급해준다.
 


저자인 Emi식 사진찍기룰..

요즘처럼 블로그가 활성화 된 경우에 , 블로그 품질을 상향하기 위해서는 사진찍기의 테크닉 또한 중요한 요건이 될수 있다고들 한다.

Emi식 사진찍기의 룰을 참고해봐도 좋을 것 같다.


 


사진을 정리만 해서 끝나면 무슨소용이겠는가?

이를 충분히 즐길수 있어야 하겠다.

가족끼리. 친구끼지. 친지끼리..충분히 즐길수 있는 11가지 테크닉이 소개된다.


 


인화된 사진을 앨범 뿐 아니라 패널로 장식해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


 


사진이외의 동영상의 정리는 따로 하지 않고,

기존의 사진정리법대로 사진폴더에 포함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몇가지를 소개했지만, 실제로 책 속에서는 훨씬 많은 tip들과 노하우가 넘쳐난다.

사진 정리로 시작해서 가족행복으로 끝나는 작업이

바로 < 내 아이 사진정리법>이 아닌가 싶다.


특히 가끔 아이가 자신의 돌사진이나 성장앨범, 동영상등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정리는 해야 겠다 하는 생각이 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나도 할수 있다는  희망과, 의욕이 생겼다.


저자가 일본의 환경하에게 집필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내용이기에 거부감 없이 활용할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다만 , 책 속의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한국내에서 쉽게 구매가능한 비슷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더 나아가.

이 책에 담겨있는 여러가지 tip을 이용해

나만의 내 아이 사진정리법을 개발하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다.


아마도, 나처럼 <내 아이사진 정리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엄마들이 많을 것 같다.

책이 두껍지 않고, 자세히 그림, 차트 등을 활용해서 설명해주므로,

한번에 이해할수 있을 만한  내용이라 워킹맘이나. 무지 바쁜 전업육아맘에게도 적극 추천할수 있겠다.

바쁜 육아중에 틈틈히 읽어도 부담없을 책이니., 많은 엄마들이 이 책으로

< 내아이 사진 정리법>을 마스터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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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만한 공부는 없다
권오진 지음, 권규리 그림 / 예담Friend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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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놀이만한 공부는 없다>라는 제목에 이끌렸듯이..책을 읽으면서 푸욱~ 빠져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힘에 부치는 적이 많았는데.

이 책에는 여러가지 상황, 성장발달에 따른 놀이를 제시해준다.

교육 전문가도 아닌 작가가 생각해낸 놀이가 무려 5000여개라고 한다.

취침놀이에서 시작해서, 웰빙놀이, 원격놀이, 슈퍼맨놀이, 셀프놀이까지..

하루 5분, 아니 1분의 투자로 心 身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난다니...따라해보고 싶지 않을부모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어제 놀아줬으니 오늘은 TV좀 보자...좀 쉬자..하는 생각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로 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행동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어제는 아빠와 재미있었는데, 오늘은 안놀아주네? 하며

실망감을 안겨줄수도 있어 더 해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놀이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매일 매일..긴 시간이 아닐지라도 매일매일 꾸준히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IQ, EQ만 중요한가?

아이들에게는 놀이지능도 중요하다.

아직 성장하고 발달중인 아이에게 16가지 인성과 신체를 골고루 발달시킬수 있는게 바로 놀이라는 것이다.

놀이는 언어고, 사고력이고, 창의력이다.


 


지금의 아빠세대는 그들의 아버지인 할아버지 세대와 맘껏 놀아보지 못한 세대이다.

그러니 당연히 지금은 아빠들은 아이와 놀아주기가 힘들다.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이법을 알면 아무리 바빠도 아이와 놀아줄 수 있다.


퇴근후 축구놀이. 베게놀이, 손바닥싸움..등 마법의 1분 놀이로

좋은 아빠가 될수 있다..

 


실제로 현대시대에 사회생활하면서 스마트폰 안쓸수 없다.

그리고 TV는 주말의 나만의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또, 평일에는 서로 피곤하기도 하고, 아이가 중간에 깨면 둘다 잠을 설치기 때문에 주로 엄마인 내가 데리고 자는데..

이게 가족해체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우리집만이라도, 내 아이를 위해서 바로 잡아야 할 것 같다..



부부각방 금지각서 서식이다..

이거 보고 만히 웃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단순히 웃고 지나갈 사항은 아닌것 같아서.,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려고 한다.



 


각방을 쓰면 부부사이가 나빠질수 있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그게 아이에게까지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사실 간과한 부분이 많다.

지금 부부가 각방을 쓰고 있다면

이 부분 꼭 생각해보면 한다


 


상황별 놀이방법...또한 너무 좋은 놀이가 가득하다..


아빠가 좀 피곤한 날에는 취침놀이,

바쁠땐 원격놀이..

좀 컨디션이 받쳐주는 날이는 슈퍼맨놀이..



그림만 봐도 어떻게 놀아줄수 있는지..

감을 팍팍 잡을수 있으니..

아빠들은 퇴근하는 전철안에서  몇페이지라도 미리 읽어봤으면 하는 부분이다..


오늘 회사일이 너무 고되었다면,,.,

취침놀이나 창의력 웰빙놀이중에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장에서는

아이의 비바람직한 행동을 말이나 엄한 체벌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적합한 놀이로서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아이가 밥을 안먹는가? 10분 산책이 식욕을 돋아준다, 아님 비빔밥 만들기 놀이는 어떠할까?

아이가 책을 읽지 않는가? 책놀이를 해줘라..

책 을 늘어놓고, 동화책쌓기, 가위바위보 게임해서 이긴사람이 책 한권씩 건네주기를 통해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만들수 있다.



놀이는 16가지 인성 ,9가지 신체기능을 발달시킨다고 한다.

아무리 바빠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맘껏 놀아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놀이에도 방법이 있다..

같이 TV를 보고,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이건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낼수는 있지만, 아이를 위한 진정한 놀이가 아니다..

아이에게 홈스쿨 선생님을 대령하고~

여러 기관,학원을 전전하고~

학습지를 풀게 하지 말자~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다면 같이 놀아야 한다.

하루 5분의 투자로 아이는 세상을 배우고 살아갈 지혜를 얻게 된다.

커가면서 필요한 인성, 사회성, 감성 등등 이모든것을 놀이로부터 배운다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하루 한개씩이라도 따라해보며 실천해봐야겠다.


이 책에는 위에서 언급한 놀이들 이외에 정말 쉽고 바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놀이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아이와 뭘 하며 놀아야 할까..고심된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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