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상처받은 존재는 주변 사람에게 소홀해도 된다고 강변하는 느낌이었다. SF불모지 같은 한국에서 상상력은 대단하다 싶었지만 아직은 거기까지. 소재에 비해 이야기와 감정선이 너무나 보편적이다. 무대만 SF고 사건도 관계도 감정선도 전부 일상적이다. 보기에 따라 단점이 아닐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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