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브랜드 -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곽효정 지음 / 지금이책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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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다시 가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 삶의 브랜드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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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 -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장인성 지음 / 북스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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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 교과서를 받으면 책이 깨끗하게 쓰려고 포장을 한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어쩌면 현재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책일 수 있어 살포시 넘겨본다.

솔직히 작가는 내게 생소했다. 가장 먼저 작가의 이력을 살핀다.

브랜딩하는 사람이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해보고 싶은 것이 많다는 작가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카메라를 바로 팔아버린 사건. 그야말로 화끈하다.

회사 대표님과 면담후 생각한 끝에 좋아하던 사진 찍기를 멈추려고 카메라를 팔아버리는 확고함과 진중함 내가 살아오면서 저렇게 해본 적이 없어 부끄럽기 까지 하다.

카메라를 팔고나니 일이 재밌어 졌다고 한다. 그 누구도 생각 못한 일이다.

이정도면 이분은 무엇을 하든 성공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작가는 달리기도 시작한다. 끝내 그는 마라톤 완주까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제주도 1년 살기의 도전, 그의 삶은 언제나 도전이다. 타투까지...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직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있고 실행에 옮긴 적이 없구나

자책을 해보았다. 아니 나도 이젠 해봐야 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내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바로 이 책은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그는 책에서 행복하다라고 얘기한다. 그 딱 한줄이 내가슴을 울렸다.

달리기를 마치고 야외석에 앉아 갓 내린 생맥주를 한잔 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나는 최근에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있었던가?




무엇을 위해 우리는 살고 있을까? 책의 제목 처럼 사는 이유? 그것은 무엇인가?

각자 사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다시한번 나는 왜 살아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작은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작가의 소박함의 행복감과 인생을 살 맛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작가의 지혜와 모든것이 이 책에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고된 하루가 이 책으로 인해 작은 행복감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

나도 이제 달리기에 도전해봐야 겠다.

아직 한번도 마라톤을 해보지 않았지만 뭔가 설레인다.

그냥 뛰고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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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유 -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장인성 지음 / 북스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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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에세이 책. 달리기도 해보고 싶고 여러가지 해보고 사는 이유가 확실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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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이병일 지음 / 문학수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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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위로라는 것을 받고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낸적이 있을 것이다. 이책은 이병일 시인 자신이 위로를 받은 대상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산문집이다. 시인은 가장 큰 대상에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고 사소하고 시시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어릴 적 시골에서 있었던일을 추억하며 자신을 위로하고 독자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를 위로해 주는 대상들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으며 옛날을 생각해보면 그 일은 내게 위로가 되었고 추억은 나를 보듬어 준 일이었으며 심지에 내가 먹은 음식은 나를 위로해 준 대상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았다.

시인이 말한 음식중에는 한번도 생각 못한 팥의 이야기. 두 개의 얼굴을 가진(흰 얼굴, 붉은 얼굴) 팥은 시인을 위로한 음식이었으며 목을 마르지 않게 하는 힘이기도 하였다. 생각헤보면 내가 가장 위로 받은 음식은 어머니께서 손수 해주신 짜장면이었다. 시골이라서 짜장면을 먹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짜장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이었으며 그 음식은 내가 시무룩하게 있으면 먹고 기운나는 음식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우린 사소한 것에서 위로를 받고 사소한것에서 힘을 얻기도 한다. 지금 어른인 내게 가장 위로가 되는건 책이기도 하다. 힘들 때 책을 읽으면 주인공처럼 힘이 생기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가 직면해 있을 때 책을 펴면 그 속에서 해결책을 구하기도 한다. 누구나 위로가 되는 물건이든 추억이든 하나씩은 있을 테지만 그것을 위로라고 생각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기도 하다.

시인이기 때문에 사소한 물건이든 사소한 추억이든 모든 것이 예사롭지 않아 위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위로가 되어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모든 것이 위로가 되는 것 같고 감사하면서 생활을 해야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회복할 수 있을거 같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로 해주는 것은 작가도 이야기 했듯이 가족. 가족이 아닐까?

코로나 시대를 지나 우리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고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이기도 하며 가족이 유일하게 우리를 곁에서 위로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우리는 위로라는 단어를 가지고 살아가는 날이 더 많을 것이다.

시인이 느꼈던 사소한 것에도 아름다움을 느끼고 위로를 받는 다면 힘든 사람들이 살아갈 수 힘이 생길거라 믿는다. “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책을 일고 위로를 받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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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이병일 지음 / 문학수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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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나를 위로해 주는 것만 같은 책 정말 위로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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