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와 하티의 컬러링북 -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당신에게
천지윤 지음 / 아티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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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천지윤

* 출판사 : 아티오

* 출간일 : 2026. 3. 2.

* 페이지수 : 104페이지


따뜻한 위로를 받는 장면을 표현하고 있는 컬러링 북.


뭐 컬러링 북이 원래 스스로 위안을 얻고, 스스로 정신을 수양하는 그런 류의 책이라면 이 책은 거기에 한가지를 더 갖추고 있다.

바로 그림들이 그냥 컬러링을 하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장면을 직접 그려놓고, 그런 장면들을 색칠하게 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컬러링을 함과 동시에 그런 장면을 보고 스스로 위로도 하고, 스스로 보듬어주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만의 특징이라면, 다수의 컬러링북은 그림이 작아 색연필을 여러개, 혹은 물감을 여러색을 이용해야 한다면, 이 책에 나온 그림들은 대부분이 그림이 큼직큼직하다.(물론 뒤로 가면 좀 아니긴 하지만... 어쨌던!!!)


사실 나는 컬러링북이라고 하여 색연필을 이용해 색칠을 하려 했는데, 이 책은 색연필보다는 물감을 이용한 컬러링에 더 적합한 것 같았다. 색연필로 색칠하는데 정말 느무느무 힘이 들었다.


특히 다른 컬러링북과 다르게 배경까지도 색칠하는 것을 저자가 제안하고 있다보니 그거까지 색칠하려면 색연필은 좀 힘들지 않을까? 그도 아니라면 내부는 색연필로, 배경 등 큰 그림은 물감을 이용해 색칠하면 더 자연스럽고 예쁜 컬러링이 가능할 것 같다.


저자는 서두에 어떤 종류를 이용해도 다 좋다고, 편하게 마음가는데로 색칠하라고 하지만, 나같은 사람들은 저자가 제안해준 방법이나 색을 이용해야지만 완성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은 컬러링을 하기에 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나를, 지금의 당신을 위로해주는 컬러링북.

일단 물감을 사서 좀 더 색칠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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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머리는 만드는 것이다 -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해보고 증명한
양은아 외 지음 / 가나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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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양은아, 송민영, 성열호, 신미숙, 유선제, 이은영, 정동완

* 출판사 : 가나북스

* 출간일 : 2026. 2. 20.

* 페이지수 : 356페이지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공부머리가 없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


아이가 공부를 안한다?

뭐 이건 대다수의 부모가 고민하는 문제인 것 같다. 왜 우리 아이는 공부를 안할까?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까?


공부법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들에선 이렇게 조언을 한다.

'아이들에게 공부의 목표를 만들어 줘라.'

하긴... 본인이 진짜 하고싶은 것이 생긴다면야, 그걸 먼저 하지 다른 것을 더 집중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재미(성적이 오름으로써 스스로 공부에 대해 벽돌깨기처럼, 혹은 레벨업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를 알게 된다면 아이들은 또 공부를 열심히 하리라!


하지만 이런 책들을 수십권 읽고, 아이에게도 여러권 읽혀 본 나로써 한마디 하자면...

"그게 되었으면 이 책도 안읽었으리라!!!"


그래서인지 이 책은 좀 다른 방법으로 공부습관을 만들고, 공부머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 방식이냐?

지금 아이들의 마음, 왜 이런 마음이 들어 공부보다 다른 것을 우선시 하는지 지금 아이가 갖고 있는 이런 마음에 집중한다.

결국 지금의 '나'를 먼저 잘 인지하고, '나'를 분석한 다음 그렇게 스스로 분석한 자신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마음갖음과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몸이 아프면 내 몸을 먼저 분석(혈압을 확인하고, 혈당을 측정하는 등의 검사를 하듯이)한 다음 그에 맞는 맞춤형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 따라 오늘 한 공부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평가하고, 공부가 엉덩이 힘이라고 하지만 오래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50분에 10분 휴식을 취하는 방법 등 실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것이 마음갖음이라고 하듯, 공부도 단순히 "잘하고 싶어", "버텨야해"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맟춤형 마음갖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부모들도 읽어야겠지만, 아이가 꼭 직접 이 책을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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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 2026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 ㅣ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 2
곽민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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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곽민수

* 출판사 : 영진닷컴

* 출간일 : 2026. 2. 11.

* 페이지수 : 304페이지


이집트 문명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인류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이집트!

그런 이집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너무도 많이 들어본 클레오파트라와 투탕카멘부터, 잘 모르는 이집트의 신까지... 이집트에 관해서는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이집트에 관한 모든 것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집트와 관련해서는 역사적 사실 뿐만 아니라 관련하여 영화나 소설, 그리고 구전까지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고, 특히 '저주'와 관련해서는 진짜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숨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이집트 문명이리라.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서 말한 피라미드, 스핑크스, 클레오파트라, 투탕카멘, 미라, 이정도에 관해서만 알고 있기에 이집트 전문가, 고고학자인 곽민수 선생님이 직접 나섰다.


이 책엔 이집트 박물관과 대영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유물들의 사진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설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고 있다.


중간중간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사실 쉽게 쓰여진 책이 아님에도 술술 잘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내 경우엔 이집트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보니 이 책을 읽으면서 방문당시 가이드의 설명이 다시금 생각나는 그런 시간이였다.


꼭 알아야 하는 고대문명인 이집트.

하지만 지금은 고대만큼 힘을 갖고 있지 않다보니 많이 잊혀져 간, 역사속에서만 중요하다 여겨지는 이집트이지만 이집트가 우리에게 남겨둔 많은 유물들과 발명품들, 그리고 역사적 흐름 등이 작금의 우리가 있게한 것은 아닐런지...


몇년전 모 프로에서 중국인과 이집트인이 나와서 종이의 기원이 자신의 나라라 말한 것처럼 이 책은 지금 우리를, 작금의 문명이 있게 만든 이집트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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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컨시어지
쓰무라 기쿠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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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쓰무라 기쿠코

* 출판사 : 리드비(READbie)

* 출간일 : 2026. 2. 5.

* 페이지수 : 288페이지


따로인듯 함께인 11편의 일상 이야기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소설이란 생각이 안들고 그냥 "어라? 어제 내가 경험한 이야기 인데"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또 이 책을 읽으면 "맞아. 나도 이런 것 정말 싫어!" 혹은 "나도 이런 것 정말 짜증나!"라는 감상을 절로 낼 것이다.

그만큼 부담스럽거나, 머리를 써야하거나, 고민을 해야하는 이야기들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그리고 내가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내 주변에서 누군가가 경험해 나에게 하소연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이 책은 담고 있다.


우리는 모두 하루하루를 열심히 그리고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매일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고, 내가 가고 있는 나의 미래가 된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이 생각처럼 녹녹하지는 않다.

그리고 남의 이런 생활들이 편해 보이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그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고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회피하기도 하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난을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그 고난의 크기가 모두 같을 수는 없기에 내가 힘든 것이 남에겐 너무도 쉬운, 고민의 대상도 안되는 일이 될 수가 있는 반면, 나에겐 별일아닌 일이 다른 사람에겐 인생에 몇 안되는 큰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사춘기 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나에겐 가장 힘든 시간이라 생각되는데, 정작 선배들은 지금이 그래도 좋을 때라는 말을 듣는 기분이 바로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내 기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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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형사 : chapter 4. 브로커 ㅣ 강남 형사
알레스 K 지음 / 더스토리정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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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알레스 K

* 출판사 : 더스토리정글

* 출간일 : 2026. 2. 13.

* 페이지수 : 396페이지


강남 형사인 박동금 형사의 마지막 활약이 시작된다.


이 책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강남형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4번째 이야기이다.


그간 굵직한 사건들만 다루던 박동금 형사.

이번엔 브로커이다.


사실 브로커와 관련된 소설이나 이야기는 많이 있다.

그만큼 소재의 해석이 다양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멈춤이 없으며, 중간중간 독자가 원하는 요소들까지 잘 섞여 있다.


특히 이번엔 용부장에게서 핸드폰을 빼앗기는 장면은 "아~ 이런 내용 좀 나와주지"라는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아니, 꼭 독자의 생각을 예상이나 한 것처럼 에피소드가 똬~하고 나와줘서 미소를 지으며, 통쾌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갈 수가 있었다.


이번 책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법조계와 정치, 그리고 돈이 엮인, 그리고 그들을 엮는 브로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어떻게 그런 상황을 만들어 가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결국 이들을 어떻게 망하게 만드는지 말이다.


하지만 마지막엔 아쉽게도 진짜 "그림자"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더 큰 세력... 그러니까 전에 읽었던 책중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정치계의 대부라는데 이 대부는 특정하기가 좀 불편해서였는지 결국 끝까지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이야기의 끝임에도 끝이 난 느낌이 아니라 '이 뒤로 뭔가 더 나와줘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혹시 모르지... 또 나올지...)


처음 강남 형사를 만났을 때는 "재밌다", 그리고 "현실고증이 정말 잘 되어있다"와 "이건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4권까지 읽으면서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고, 매 새로운 책을 읽으면서도 그 감상과 감동은 변치 않았으며, 매번 또 경험했다.


박동금 형사 개인에겐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독자들에겐 끝이 아닌 끝으로 남은 이번 이야기.

다음엔 박형사 이야기가 아닌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로 다시 나오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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