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형사 : chapter 4. 브로커 ㅣ 강남 형사
알레스 K 지음 / 더스토리정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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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알레스 K

* 출판사 : 더스토리정글

* 출간일 : 2026. 2. 13.

* 페이지수 : 396페이지


강남 형사인 박동금 형사의 마지막 활약이 시작된다.


이 책은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강남형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4번째 이야기이다.


그간 굵직한 사건들만 다루던 박동금 형사.

이번엔 브로커이다.


사실 브로커와 관련된 소설이나 이야기는 많이 있다.

그만큼 소재의 해석이 다양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멈춤이 없으며, 중간중간 독자가 원하는 요소들까지 잘 섞여 있다.


특히 이번엔 용부장에게서 핸드폰을 빼앗기는 장면은 "아~ 이런 내용 좀 나와주지"라는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아니, 꼭 독자의 생각을 예상이나 한 것처럼 에피소드가 똬~하고 나와줘서 미소를 지으며, 통쾌한 마음으로 책을 읽어갈 수가 있었다.


이번 책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법조계와 정치, 그리고 돈이 엮인, 그리고 그들을 엮는 브로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어떻게 그런 상황을 만들어 가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결국 이들을 어떻게 망하게 만드는지 말이다.


하지만 마지막엔 아쉽게도 진짜 "그림자"에 대해서는 조용하다. 더 큰 세력... 그러니까 전에 읽었던 책중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정치계의 대부라는데 이 대부는 특정하기가 좀 불편해서였는지 결국 끝까지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이야기의 끝임에도 끝이 난 느낌이 아니라 '이 뒤로 뭔가 더 나와줘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다.(혹시 모르지... 또 나올지...)


처음 강남 형사를 만났을 때는 "재밌다", 그리고 "현실고증이 정말 잘 되어있다"와 "이건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이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4권까지 읽으면서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고, 매 새로운 책을 읽으면서도 그 감상과 감동은 변치 않았으며, 매번 또 경험했다.


박동금 형사 개인에겐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지만, 독자들에겐 끝이 아닌 끝으로 남은 이번 이야기.

다음엔 박형사 이야기가 아닌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로 다시 나오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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