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쿼크모형 - 입자가속기의 발명부터 쿼크의 발견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20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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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정완상

* 출판사 : 성림원북스

* 출간일 : 2025. 12. 15.

* 페이지수 : 253페이지


대화형식으로 써내려간 물리학 수업


제목은 쉬운 과학 수업인데, 내겐 마냥 쉽지많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쿼크는 1960년대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정작 내가 통합과학을 배우던 시기엔 쿼크에 대해 우리나라 물리학자들의 지식이 부족했던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아직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시기상조라 생각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책에 수록되어있지 않았기에 단번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그래서 이 책을 여러번 읽어야만 했다.)


쉽게 설명하면 이런 내용을 이 책이 담고 있는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물리학자들이 자신만의 연구방식과 그 결과값을 갖고 논문을 발표하였고, 그것들이 모여 지금의 이론이 되었고, 그게 지금 이 책의 근간이 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모두 입자가속기가 만들어지면서 밝혀지게 된 사실들이라고 한다. 작고, 작고, 더 작은 원론적 기본에 다가가는 물리학자들의 노력의 결과가 쿼크이고, 그 쿼크들이 모여 쿼크모형을 만들어 중성자와 양전자 등을 만들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다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 정작 내가 배울 땐 쿼크를 배우지 못했는데 이젠 고1 통합과학책에 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몇년 후엔 쿼크가 아닌 또다른 물리학의 내용이 책에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런 것들이 왜 필요할까 고민을 좀 해봤다.

아니 원자까지만 알아도 되는 것 아닐까?


과거 영화중 플라이란 영화가 있다. 주인공이 공간이동 머신을 만들었는데, 자신도 모르게 그 공간에 파리가 같이 들어왔고, 분해되어 이동,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파리의 유전자 등이 주인공에게 붙어 하나의 물질을 이루게 되었었다.

결국 지금 이 책에 소개된 물리학자들이 단순히 우리가 사는 세상의 물질구성을 분석만 했기보다는 우리의 상상력까지도 자극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은 내게는 다소 어려웠지만,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물리학자로의 꿈을 키우거나 또다른 영화나 책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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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옳았던 그들의 황당한 주장 - 과학사를 바꾼 위대한 이단아들의 이야기
이경민 지음 / 닥터지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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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경민

* 출판사 : 닥터지킬

* 출간일 : 2025. 12. 17.

* 페이지수 : 144페이지


지금은 당연한 사실들이 당연한 과학적 사실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


이 책은 과학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 헛소리, 미친 소리 등으로 치부되고, 되려 정신병원에 갇히는 수모를 겪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과학자들이 말한 주장들을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가장 많이 아는 과학적 사실, 하나!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유명한 말이 있다. 지금이야 너무 당연하게 지구가 돈다고 배웠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지구가 돌다니... 갈릴레오의 머리가 돈 것으로 사람들은 의식했다. 결국 여러 학자들의 가설과 증명을 거치고, 지금은 사진으로 우리가 확인을 해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어쩌면 그 당시 '지구가 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면 절대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진화론을 증명한 과학자, 둘째!

유전학, 그리고 그 유전은 환경에 의해 스스로 발전하고 개발시키면서 적응해 나가기에 원숭이에서 지금의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파상풍이란 것을 알게 만들어준 의사도 있다.

이건 비단 유럽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그랬으니...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아이가 태어나면 큰 인물이 되라며 전쟁에서 사용하던 칼 등으로 아이의 탯줄을 잘라 아기와 산모의 사망률을 높였다는 사실 또한 너무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렇듯 다,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문제는 이게 우리는 한명의 과학자와 의사 덕에 확정이 되었다고 배워왔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사실들이 알고보면 어려 수학자, 과학자, 그리고 의사 등이 함께 만들어낸, 함께 증명해낸, 함께 고민했던 그리고 그걸 현재의 정설로 만들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했는데 저자는 그런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워낙 좋아했던 과학이야기들이라 그런지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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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오가와 히토시 지음, 한세희 옮김 / 새로운제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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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오가와 히토시

* 출판사 : 새로운제안

* 출간일 : 2026. 1. 12.

* 페이지수 : 320페이지


일상에서의 쉽고 재미나게 만날 수 있는 철학 이야기.


총 38의 항목을 5파트로 나눠 철학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일단... 쉽다. 그리고 이 책은 재미있다. 정말 술술 읽힌다.

솔직히 난 철학이란 난해하고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분야란 생각을 많이 하고 산다. 하지만 그렇게 살 수만은 없고, 생각의, 사고의 범위를 넓히는데 철학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철학과 관련된 책을 간혹 읽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철학 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재미있었다.


우리 일상의 생각.

저자는 그게 철학이라 말하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생각들을 유명한 철학자들의 말과 연결하여 독자로 하여금 우리의 일상이 모두 철학이고, 지금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고 사고하는 순간에 나와 내 리뷰를 읽는 사람들 또한 모두 철학의 고민을 하고, 철학을 이해하고, 철학적 사고로 선택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실존주의, 심신이원론 등 철학적 용어들을 깊이 설명해주기 보다 전체 흐름속에 지나가듯 소개해주고 있어서 나처럼 '철학은 힘들고 어려운 학문으로 나같은 사람은 그냥 겉핥기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지나만 가. 어려운거 아니고 이거 다 네가 경험한건데 그냥 말을 이렇게 부르는거야.'라는 식의 뉘양스로 느껴지며 철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있다.


지금 이 책을 사려 클릭한 당신!

그리고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리뷰를 읽으며 살까 말까를 고민하는 당신이라면 당신은 이미 철학적 사고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쉬운 경험을 해 봤으니, 이젠 본격적인 경험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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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온 로봇의 비밀 - 바다와 지구 온난화 바다 품은 과학 동화
서해경 지음, 김규택 그림, 민원기 연구 / 풀빛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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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서해경, 민원기

* 출판사 : 풀빛

* 출간일 : 2025. 12. 26.

* 페이지수 : 120페이지


바다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키오29가 들려주는 우리의 지구.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지구의 온난화가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지금 우리의 생각없는 행동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얼마나 아프게 하고 있고, 지구가 아파함으로 인해 우리가 살기 힘들어짐을 너무도 리얼하게, 하지만 동화로써 잘 설명해주고 있다.


처음엔 저자가 전문가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전문 저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이 공동으로 연구, 집필한 프로젝트 형식의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그냥 단순히 "이럼 좋겠다"는 감상이 아니라 진.짜. 과학책을 리얼하게 동화로 읽는 느낌의 그런 책이다.


미래에서 온 키오29.

키오29의 목적은 미래는 지금의 지구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 오염되지 않은 지구의 상태에서 보존 가능한 생물들을 수집해 미래로 가져가 복원하도록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오작동으로 인해 현재의 지구에 불시착 했고, 현재의 지구, 바다에서 수집 가능한 생물체들을 수집하여 다시 미래로 돌아간다.


하.지.만...

원래 목표한 시점보다 미래로 온 키오29는 원래 알던 좌표에서는 해당 생물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왜일까?

벌써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어 지구의 생태계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하는 생물이 동해에서 수집되고, 제주도에서는 볼 수 없던 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에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버린 폐그물과 폐유통 등 쓰레기로 혹등고래가 죽을뻔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심각한 이야기만 하진 않는다.

바다의 대류현상과 같은 자연현상도 소개해주고 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가 아직 연구가능한 분야는 해양, 우주, 그리고 인체는 말이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에도 더 없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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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 - 8명의 화학자가 안내하는 화학의 세계
김정민 외 지음, 대한화학회 기획 / 휴머니스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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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정민, 박종호, 윤홍석, 이준석, 장홍제, 정병혁, 최정모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간일 : 2025. 12. 12.

* 페이지수 : 240페이지


우리가 잘 아는 물을 통해 화학을 설명해주는 책!


화학을 좋아하는가?

사실 난 화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차라리 물리를 더 좋아하는 쪽에 가깝다.


그랬던 나인데...

베이킹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화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베이킹, 특히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은 정수기로 정수된 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라고들 한다. 그래야 물에 섞여있는 물질(이 책에선 불순물로 표현된 경우가 좀 많지만...)이 이스트와 반응하여 밀가루를 더 잘 발효시킨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론에 충실했던 우리 교수님! 믿었던 수돗물이였지만 순수한 물인 H2O가 아니라 완전 폭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마 그때 더 연구해보자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니였을까?


몸이 아플 때 먹는 약은 꼭 물과 함께 마셔야지 우유나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지 말라고 한다. 왜 일까? 사실 난 단순히 흡수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바로는 약이 우리 위를 통해 장까지 도달하는 것, 장에서 흡수되어 몸에 효과를 높여주는 것은 모두 화학적 법칙인 친수성, 소수성의 원리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내가 초입에 말한 것처럼 물의 종류에 따라 음식의 맛도 달라질 수 있다고 화학전문가가 말한다. 특히 물에 적정양의 산성과 염기성을 섞어 맛뿐만 아니라 식감까지도 함께 올려줄 수 있다고 한다.(이건 왠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도전!)


물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물 덕분이라고 할 만큼 물은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런 물을 갖고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화학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고, 그게 단순히 소개해주는 것이 아닌 실제 화학자들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들이란 점에서 다시 한 번 놀랐다.


'화학=암기'란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나였는데, 이 책 덕에 '화학=고민'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화학이란 과목을 즐겁게 마주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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