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코딩맨 1~2 세트 - 전2권 - 히어로 액션 코딩 학습 만화 코딩맨
송아론.k프로덕션 지음, 김기수 그림,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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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코딩하는 느낌과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코딩학습만화.

일단은...
내용이 재미있다.
사실 코딩과 학습만화와 연결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한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나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시작하련다.
진짜 대단하다!!!

유강민.
강민은 버그킹덤에게 납치되었지만 그에겐 버그가 통하지 않는다.
되려 이러란 버그킹덤의 노력이 잠자고있던 강민의 능력이 깨어나게 만들어준다.
그리하여...!!!
버그킹덤에게서 풀려난 강민의 눈엔 자연스럽게 코딩언어들이 보인다.

나야 코딩에 BASIC이나 C++ 등을 사용해서 몰랐는데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툴과 똑같다고...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읽는 내내 "엄마, 나도 이거 해봤어." , "엄마, 이건 이렇게 하는거야."를 연발한다는...

무튼 이런 강민의 단짝인 예린이가 버그킹덤에 납치되고...
드뎌 강민은 버그킹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2권까지의 내용이 요정도이다.(너무 다 오픈할 수는 없잖아? ㅎㅎㅎ)

게다가 각각의 뒷면엔 코딩맨 워크북이 있어서 아이가 직접 코딩하는 듯항 생각, 논리를 고민하고 맞추게 꾸며져 있다.

사실 엄마들이 생각하기에 코딩교육은 무조건 컴퓨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논리적으로, 그리고 확률상 가장 참에 가깝게 생각해 답을 구해내는 것이 바로 코딩임을 이 책은 워크북이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함께 온 부록인 스크레치 실행카드.

이 카드를 이용해 아이들과 퀴즈처럼 직접 풀어나가면 아이도 어른도 코딩실력이 쑥쑥 향상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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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계 구출 류츠신 SF 유니버스 1
류츠신 지음, 김지은 옮김 / 자음과모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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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 소설!

소설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소설보다는 뭐랄까... 과하자가 실제로 이걸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결과라고 보는게 더 쉬울꺼 같다.
그만큼 구성이 정말 탄탄하다.

그래서 찾아본 저자 류츠신!
베이징에서 태어났고 발전소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다고...
그래서인지 나름의 최신 기술(?)이 이 책에 녹아나 있다.

뭐...
한편으로 허무맹랑해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원래 과학의 발전이란 정말 남들이 허무맹랑하다고 하는 말들이 모여 미래가 된거란 말도 있으니 꼭 아니라고는...

총 6개의 이야기가 있고, 각각은 지금 우리가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지구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대로는 안된다는게 저자의 말이다.
그리고 너무나 맞는 이야기라 딱히 할 말도 없다는...

비누방울을 이용해 습기를 날라주는 이야기와 석탄을 기화시켜 석탄가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이야기, 그리고 미래에서 걸려온 전화, 물리학, 우주붕괴, 고래사냥까지...
사실 언뜻 보면 모든 이야기들이 그간 우리가 들어왔고, 영화 등에서 충분히 봐온 주제들이다.
그럼에도 이 채이 신선하다고 느껴지는건 그런 이야기들이 전문가의 필력을 통해 재탄생되어 더욱 구성이 탄탄해져서 그런건 아닐까?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심어주기에 충분히 훌륭한 구성들!
하지만 사실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좀 많다보니 아이들은 재밌어 할지라도 어른들은 되려 어렵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뭐...
과학이 좋은 사람이라면...
미래가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읽으면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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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체인지! 라임 어린이 문학 26
신은경 지음, 유설화 그림 / 라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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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원 한 번 잘못 빌었을 뿐인데... 그래도 개가 되서 개과천선한 진우.


진우의 잘못이란건...
정말이지 소원을 하나 잘못빌었을뿐인데... ㅋㅋㅋ
바퀴벌레를 잡으려다가 그 바퀴벌레가 마법사라 자신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진우는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이자, 꼬봉인 도토리를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빌었다.(다행이다. 그래도 본인이 개가 된다고 빌은건 아니니 말이다. ㅋㅋㅋ)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자신이 개가 된거다.
이유인 즉슨!!!
토리가 사람이 되면 우주의 균형이 깨지기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고자 어쩔 수 없이 토리는 사람이 되면서 누군가는 토리처럼 개가 되야한다는거다.
세상에나~ 네상에나~

그러나 진우는 개팔자가 상팔자라니까...
좋다고 개가 되어있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신이 된 토리는 되려 가족들과 가까워지고 사랑받고, 학교 친구들과도 잘 지내면서 인기쟁이가 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진우는 자신이 그간 잘못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지만, 문제는 이제는 토리가 개가 되기를 싫어한다!

아!
하나 빼먹었구나!
진우가 다시 사람이 되려면 토리가 다시 개가 되기를 스스로 빌어야 한다는 것!!!

가족에게도 팽당하고, 학교에도 갈 수 없고, 진짜 개로 남아야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는 진우!
과연 진우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결과는???!!!
뭐...
뭐...
뭐...

어른들은 결론이 예측되니 여기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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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유 자유 - 2017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사회탐구 그림책 7
애슐리 브라이언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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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자유! 하지만 그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


자유!

너무도 소중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당연해져버린 자유!

그 자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그곳에서 돈에 사고 팔리는 흑인 남녀노소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꿈이 있고, 삶이 있다는걸 알려줍니다.

이 사람 각각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둔 책이에요.


사실...

그림보다는 글이 많아 아이들 혼자 읽으라 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책입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이기때문에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없이 좋을 책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이유는...

노예판매 안내문?

그걸 봤데요.

그런데 그곳에...

너무도 당연하게 동물들과 사람이 함께 가격이 책정되어 있던거죠.

이걸 보고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막연하게 그냥 영화나 이런데서 봤을때 "너무했다"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읽는 내내 충격의 전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너무나 리얼하게 쓰여있는 이야기들!!!

그래서 사실 아이들 책이란 생각보다는 이건 어른책의 축약본이란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

하지만 아직도 일부 국가에선 이렇게 돈으로 사고팔진 않더라도 사람이 당연하게 거래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전 이 책을 꼭 아이들 학교에서 한번 읽어주고 아이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으면 하는데...

글이 많아 40분만에 책읽기와 독후활동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꼭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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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 -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길로 세상 바라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25
마이클 리애나 지음, 제니퍼 E. 모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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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줄 아는 시선을 키워주는 이야기책.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조심해라.", "밖은 위험하다." 등등인 듯 싶다.

그러고 보니 전에 들은 이야기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요즘은 너무 삭막하다고...

전엔 엘리베이터에서나 동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인사도 시키고, 사탕같은 것도 나눠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누가 보이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끌고 가고, "엄마나 아빠이외의 사람과는 말도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고...

그러고니...

나도 그러네. ㅠㅠ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아이들의 마음속에 "세상은 나쁘고 위험한 곳!"이자 "세상엔 나쁜 사람들만 가득한 곳"이란 인식이 생기기 마련!

이런 상황들을 설명하면서...

세상이 진짜로 나쁘기만 한건지~

위험하기만 한건지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하지만...

과연 그렇기만 할까?

우리는 가끔 신문 기사나 인터넷 기사 등을 보면서, 혹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그래도 역시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라고 하면서 "그래! 아이를 낳기를 잘 했어~" 혹은 "아이들에게 이런 따뜻한 세상을 꼭 물려줘야지~"라고 다짐하게 된다.

그런데 말이지~

아무리 부모가 그렇게 마음을 먹어도 아이가 이미 "세상은 무섭고 위험한 곳"이란 인식이 박혀버리면???!!!

이렇듯.

집밖에 대한 두려움이 아이에게 있다면...

아이에게 조용히 이 책과 함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고...

그리고 아이와 함께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도전해 본다면???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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