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크리스탈 아이들 - 크리스탈 아이 레나가 들려주는 사랑, 신뢰, 기쁨의 메시지
레나 기거 지음, 윤혜정 옮김 / 샨티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아이들이 바로 크리스탈 아이들일까?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새로운 파동이 크리스탈 파동이고 크리스탈 아이들은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동정심이 넘치고 평화롭다고 한다. 반면에 균형을 유지하거나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는데 부모님들이 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크리스탈 아이라고 말하는 레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크리스탈 아이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크리스탈 아이들은 아주 많은 사랑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로부터 많은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으면 도와주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낙천적인 마음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게다가 고요함과 평온함을 지니고 있다고 하니 사실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크리스탈 아이들은 매우 많은 빛과 사랑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밝히는 아이들이다.

혹시 나도 크리스탈 아이들이었나 하는 생각으로 읽어나갔는데 초반에 1990년대 이후의 아이들이라고 하니 우선 제외되었지만 따뜻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특성을 보면서 이런 아이들이 많아야 세상이 따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크리스탈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바로 사랑이다.

크리스탈 아이들을 이상화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을 동경하라는 말이 참 따뜻하게 와닿았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크리스탈 아이들에 대해 부러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노력해가며 바꾸어야하는 부분들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생각했는데 자신을 동경하라고 하니 뭔가 모르게 내마음을 들킨 것 같아 웃음이 난다.

 

 

 

  크리스탈 아이들의 세계를 보면서 순수하고 맑고 예쁘고 긍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크리스탈 아이들이 바라는 소망을 보면

가슴에서 나오는 말을 하세요

우리의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마음을 여세요

 

인데 그동안 삭막하게 너무도 삭막하게 바쁘게만 살았던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느낌이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크리스탈 아이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능력있는 아이들의 존재에 부러움도 느꼈고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도 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듯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서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열린 마음을 갖고 책을 읽는다면 더욱 새롭게 다가올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