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앙 엄마! 아파요 SOS
서정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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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엄마인 나, 무엇보다도 당황스러운 것은 아기가 우는 것이었다.

 왜 우는지를 몰라서 조금 울기만해도 당황스러웠다.

 아기가 의사표현을 하면 좋으련만 어디 그런가 말이다.

 아마 아기도 답답하다고 난리칠 것이다.

 

 

sos앙앙 엄마 아파요

에서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2662개의 질문을 분석 정리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법을 제시하였다.

신세대 엄마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데 잘못된 정보도 상당수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 책의 지은이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현재 일산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동맘에서 소아과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챕터1 ; 신생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

챕터2 ; 우리 아이가 아파요. 호흡기와 감염 질환

챕터3; 소화기 질환

챕터4; 피부 질환

챕터5;정형외과와 비뇨 생식기 등의 질환

챕터6; 생활과 예방

챕터7; 성장과 발달

챕터8; 영양과 먹을거리

챕터9; 수면과 심리 그리고 습관들

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 아기는 이제 9개월로 접어드는 데 이 책에서 주의사항을 보니 내가 조금더 일찍 이 책을 볼 수 있었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세세한 부분들까지 잘 짚어주고 있어서 좋았고 처음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고 나중에 궁금한 부분이 있을때마다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요즘 나의 고민은 tv시청인데 돌 전에는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고 돌 이후에도 엄마의 지도하에 선택적으로 보여주어야하며 되도록이면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서상으로도 좋지 않고 아이가 현실과 혼동해서 혼란스러워하고 무서워할 수 있다는 경고를 잘 새겨서 시청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유식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도 이 책을 통해 의문을 풀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두께의 압박이 적어서 주변에 두었다가 그때그때

찾아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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