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김성화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경제공부를 통해서 지금은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고
노하우를 알고 싶어 책을 읽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경제를 알려줘야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면
저자소개를 보고는 저도 배우고 싶다는 느낌이었어요.
우선 에필로그를 보니
어린시절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용돈으로 현장체험학습비를 낼 정도였다고 합니다.
미혼일 때는 교사월급으로도 괜찮았지만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정말 지출할 것들이 많아서
고민도 되고 답답했는데
경제적인 자유를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겠다
생각하죠.
집의 크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4인 한달 식비를 65만원 넘지 않게 조절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아이 경제교육 책을 읽다가 부모인 저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게 된 것이죠.
아이들도 가정에서 보고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에
부모님도 같이 생각해보고 실천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아끼고 아낀 종잣돈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수 있는 것들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에필로그 들어가는 글에 잘 나와있으니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쯤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의 미래를 여는 11살 돈공부를 통해서
저자는 자녀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경제교육과 경제습관의 노하우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읽어보고 우리 아이에게 특히나 필요한 경제교육이 어떤 부분일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