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스의 범인 찾기 추리퀴즈 빨간콩 논리책 4
상드라 르브룅 지음, 로익 메헤 그림, 김영신 옮김 / 빨간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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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생활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

아이와 함께 해볼만한 것들 찾고 계실텐데요.

저는 요즘 아이와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아이책이라고 혼자 읽으라는 것보다는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주는 편입니다.




셜록 홈스의 범인찾기 추리퀴즈는 보나마나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은 책입니다.

단서를 주고 하나하나 파헤치면서 범인을 찾아내는 것!

형사처럼 말이죠.

형제, 자매끼리 같이 해봐도 좋고 엄마가 옆에서 추임새를 넣어주면 더 좋아하지요.


셜록홈스의 범인찾기 추리퀴즈에는 9개의 사건이 나옵니다.

꼭 순서대로 안풀고 선택해서 풀어도 됩니다.


딸아이는 우선 미라의 굴욕을 선택했어요.

피라미드 옆 유적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었는데, 유물을 감상하기로 하고 유적 발굴을 하는 작업자들에게 다가갔죠.


그런데 무덤에서 발굴한 고양이 미라를 도둑맞았어요.


누가 고양이 미라를 훔쳐갔는지 밝혀내야겠죠?


오른쪽을 보면 피해자진술이 나오죠.

발굴과정을 찍고 있었는데 고양이 미라가 발굴된 무덤의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옆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카메라 장비를 챙겨서 무덤으로 갔는데 무덤에 도착하고 보니 돌로 된 뚜껑은 열려있고 미라는 사라지고 없었어요.


그리고 목격자 3명의 진술을 듣게 되죠.

하단에 보면 상황파악하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나눠봐야겠지요.


그다음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를 확인하는 겁니다. 절도사건이 발생했을 때 무엇을 했는지, 목격자가 있는지에 대해서 잘 체크해야겠지요.

목격자가 없는 사람은 일단 의심스럽네요.


마음 속으로 의심이 되는 사람과 그렇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어요.

그 다음장을 보면 진짜 중요한 힌트가 나와요.

증거물하고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거물이 있어야하잖아요.

증거물을 잘 확인해보고 오른쪽 사건 x파일을 잘 읽어보세요.

단서 하나하나 중요합니다. 잘 파악해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어요.

다음장을 넘기면 범인이 나와요.

충분히 살펴보고 이야기나눠본 후에 최종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지요.


딸아이는 이 책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바로바로 답을 맞췄었거든요. 그런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야기나눠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증거가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요.

그런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사고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보던 기존의 책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서 이 책이 더 마음에 듭니다.


빈칸에 적어가면서 하려다가 딸아이가 다음에 친구를 만나면 같이 풀어본다고 빈 칸으로 남겨두었답니다.

날씨는 점점 좋아지지만 나가기는 쉽지않은 이 때

이렇게 셜록 홈스의 범인찾기 추리퀴즈 풀어보면 좋겠지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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