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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심리테스트 기억, 하리 - 신비아파트 외전
앨리스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신비의 아파트를 한 번 인가 보고 무섭다고 해서 그후로는 보지 않았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있던 신비의 아파트 주인공들이 나오는 오싹한 심리테스트
심리테스트를 좋아하는 딸래미에게 흥미로운 책이다.
표지를 봐서는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들었는데 책을 펼치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니
읽어보고 있었다.
내 마음을 꿰뚫어보는 심리테스트가 총 67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가 높아서 어디에 갑자기 가게 되거나
시간을 많이 보내야할 경우 아이가 좋아할만한 이런 책을 가지고 있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이 책을 받아들자마자 처음부터 정독을 하면서 심리테스트를 하고
급기야 엄마는? 하면서 질문의 내용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쓴다는 앨리스님의 글
순정만화가로 데뷔한 뒤 밝고 즐거운 만화를 좋아해서 즐겁게 작업을 하신다는 이경신님의 그림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이 아이들을 이끈다.
질문도 어떤 내용을 의미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손에서 책을 놓치 않고 계속 읽게 된다.
딸래미는 심리테스트를 해보고 심리테스트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좋은 게 나왔나?
특별부록 행운을 부르는 7가지 습관은 아이들이 바른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갖기, 배려하는 마음갖기 등은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오싹한 심리테스트는 재미로 보기에 좋은데 일단 아이가 재미있게 몰입해서 좋았다.
친구가 오니까 같이 해보겠다면서 심리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심리테스트를 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고
아이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