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공포 요괴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8
이리사와 마코토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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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티비엔에서 방영 중인 구미호뎐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드라마의 주인공인 구미호를 비롯한 이무기, 두억시니 등 한국 요괴들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던 중에 이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서 정보를 찾아보던 중에 이전에도 몇 번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최강왕 시리즈에 요괴 관련된 편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동물 형태의 요괴, 사람 형태의 요괴, 도깨비 형태의 요괴 등 우리가 기존에도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요괴 외에도 형태가 기묘한 이형의 요괴, 생각했던 것이 현실이 된 형태인 환상의 요괴, 그리고 물건 등의 형태가 된 사물 형태의 요괴 등으로 분류하여 요괴를 설명하는데 각 분류마다 등장하는 요괴의 숫자를 합하면 무려 125종이 된다. 그리고 책의 콘셉트에 맞추어 형태 별로 요괴들 간의 결투를 시켜보는데, 요괴의 특성에 맞추어 승자를 가려주기 때문에 판단의 근거도 제공되어 꽤나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이것은 예를 들어 설명하면 우귀와 땅거미의 대결 중에 힘에 압도당한 땅거미는 특성인 사람으로 변하여 도망치는데, 우귀는 사람을 잡아먹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우귀가 승리한다.)


또한, 요괴의 설명 부분에서도 형태를 비롯하여 출몰 지역, 특성, 등장하는 전설이나 신화 등의 이야기를 같이 설명해주기 때문에 요괴에 대해서 그 어떠한 것보다 비교적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책 전체가 컬러로 되어 있고, 만화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가 읽기에 전혀 어렵지 않고 오랫동안 읽어도 부담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구미호뎐을 보면서 요괴에 관심이 많아졌거나, 신화나 전설 등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진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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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mpion 2020-2021 : 유럽축구 가이드북 The Champion 시리즈
송영주 외 지음, 한준희 감수 / 맥스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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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취미 활동하기 어려운 세상 속에서 마스크도 하지 않고 이전과 변함없이 즐기는 취미가 있는데, 바로 해외 축구 중계를 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손흥민 선수가 역대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덕에 매일 밤을 설레이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란 클럽에서 활약 중이다. 손흥민 선수 외에도 세계의 유명 축구 선수들은 여러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여러 리그들 중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하여 역사도 오래되었으며, 각 유럽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을 모아서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경험이 많은 리그들 중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아 A를 4대 리그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4대 리그는 다른 리그들에 비해 팬도 많고, 유명 선수들이 많기에 각 팀의 변동이 있는 이적 시장은 매번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4대 리그를 조목조목 분석한 책이 나왔다. 각 리그의 팀의 선수들을 소개하고, 중요 선수를 체크하고, 팀이 어떻게 리그를 이끌어갈지 향후 행방에 대해서도 분석하여 일정과 최신 기사들을 삼입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준다. 얼핏보면 FM시리즈가 생각날 정도로 조목조목 분석한 섬세함과 위닝 시리즈가 생각날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채운 풀-컬러 사진들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코로나로 여전히 답답한 상황이지만, 아직도 우리의 함성이 가득했던 축구 경기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비록 이번 시즌의 경기는 맘 놓고 응원할 수 없었지만, 그 못 다한 열정이 이 책 한 권에 가득히 들어있기 때문에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부록으로 최고의 TOP PLAYER 리오넬 메시 선수와 대한민국의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의 포스터를 증정하는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형이 우리나라에서 일으킨 사건 때문에 포스터에서 짤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에 조금 씁쓸함도 느껴지지만, 포스터는 볼 때마다 정말 최고의 선수들이라는 생각에 행복감이 들 정도로 잘 나왔기 때문에 소장하는 만족감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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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이끈 놀라운 어머니 - 하와에서 마리아까지, 세상과 운명을 바꾼 12명의 여성들
존 맥아더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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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결국 영화로까지 제작되었던 일이 있었다. 소설적 색채에서 여성의 권리의 향상과 균등을 의믜하는 페미니즘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도 있었지만, 이 소설과 영화에서 무엇보다 바르게 보아야 할 것은 시대의 억압 속에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어머니의 삶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어머니란 글자는 가장 위대한 단어이며 가장 높은 사랑을 뜻하기에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진정한 어머니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다. 세월이 지나고, 그렇게 몇 번의 흔들림을 겪고서야 어머니가 된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도 어머니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하와, 사래, 하갈, 리브가, 라헬, 레아, 요게벳, 드보라, 아비가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처럼 성경에서 익히 배워서 이름을 알고 있는 인물 11명과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노아의 아내이자 삼손의 어머니인 그녀, 그리고 성경에 몇 줄 기록되어 있지 않은 르므엘왕의 어머니까지 13명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 생활과 함께하였던 어머니를 소개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이들도 있지만 르므엘왕의 어머니처럼 아예 모르던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을 통해 신앙인으로서 어머니를 조명한다. 이 사람들의 삶의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머니로서, 그들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다 보니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나아가 한 공동체의 미래의 방향성으로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래서 주변에 결혼을 앞두거나 아이를 양육하는 자매 분이 읽는다면 좋을 것 같고, 반대로 형제가 읽어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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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0 과학이슈 11 10
이충환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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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시대를 코로나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현은 우리의 생활과 환경들을 그만큼 많이 변화시켰다.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포스트 코로나로 명명된 시대로 불리고 있고, 이 시대의 이해를 위해서는 지금의 시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미래를 읽다 과학 이슈 1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로 벌써 10번째의 책이 나왔기에 참고용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 코로나의 이슈 때문인지 무려 3가지의 이슈가 코로나와 관련 되어 있었다.


이외에도 흥미를 보였던 것은 아이폰 12의 발매와 관련되어 애플이 특허를 출원한 자기치유 소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미 2019년에 대한민국에서 자기 치유 디스플레이가 개발된 바가 있었다는 내용을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보호용 필름이 입혀지는 핸드폰 액정 필름에 대한 내용이 책에 나왔는데 진짜 최근에 애플이 이러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이슈가 되어 책을 읽을 때에는 먼 미래처럼 느껴졌던 기술이 또한 가깝게 느껴졌다. 또한 현대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된 내용도 실려 있었다. 현대자동차에 회장으로 취임한 정의선 회장님이 현대자동차의 미래를 플라잉카라고 언급하였던 것을 보았는데, 이 플라잉카를 통한 미래 교통수단의 하나로 설명하였다. 그리고 최근의 주식 시장 등에서 이슈가 있었던 방사광가속기와 관련되어 입자가속기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최근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가 과학적 이슈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보니 이러한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또한, 이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해 조금 더 잘 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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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4 - 난세의 인걸들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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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벌써 사마천의 사기 4번째의 책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4번째의 책의 이야기의 구성이 조금은 흥미롭게 느껴졌다. 책의 제목은 난세의 인걸들인데, 그 첫 번째 에피소드인 화씨벽은 초나라의 한 사람인 화씨가 귀한 돌을 발견하여 왕에게 진상한 사건을 다룬다. 그런데 이 화씨의 진상품을 왕은 거짓으로 여기고 오히려 다리를 자르는 형벌을 내린다. 한쪽 다리를 잃은 화씨는 쫓겨났지만, 다음 왕이 즉위할 때 다시금 그 귀한 돌을 가지고 가서 진상한다. 그러나 그 다음 왕 역시 거짓으로 여기고 남은 다리마저 잘라버린다. 그렇게 두 다리를 잃은 화씨는 진상품 앞에서 울며 지낸다. 그렇게 다음 왕이 즉위했을 때, 사연을 들은 신하들을 통해서 그 귀한 돌은 화씨벽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씨벽에 얽힌 사건은 그 뒤로도 계속 이어진다. 화씨벽은 후일에 진시황의 도장인 전국옥새가 되기도 한다.


사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볼 수 있는 점은 화씨벽이 실제로 귀한 보물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돌덩이 취급을 당하고, 화씨벽을 소유한 주인인 화씨 또한 두 다리를 잘린다. 그런데 이후에 나오는 전국시대의 인물들의 취급이 마치 화씨벽과 정말 비슷한 일을 겪는다. 맹상군 에피소드에서는 맹상군이 위험에 처했을 때, 평소에 인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도선생과 닭의 울음소리를 낼 수 있었던 두 사람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무시당하던 풍환은 맹상군을 최고의 자리에 다시 올리고 또한 끝까지 함께하는 충의로운 사람이었다. 굴원의 에피소드에서는 굴원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초나라는 점점 망운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고, 문경지교 에피소드에서는 전국시대 속에서 빛나는 염파와 인상여의 관계를 배울 수 있었다. 범저의 에피소드에서는 뒷간에 쳐박히며 굴욕을 당했던 범저가 장록으로 변하며 승리하여 굴욕을 갚는 일들을, 그리고 평원군의 모수의 이야기를 통해 모수는 자신을 드러내어 그 주인에게 이득을 주었으며, 이담은 자신의 말을 들어준 평원군을 위해 목숨도 내놓는다.


사마천이 범저를 평한 이야기에 이러한 대목이 나온다. 범저는 능력이 있었는데, 능력이 있다고 모든 일은 성취할 수 없고, 이러한 고비들이 없었다면 능력이 발휘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화씨벽또한 예전부터 진귀한 보물이었지만 그 가치를 알아주는 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난세의 인걸들 또한 자신을 알아준 자를 위해 가치 있게 쓰였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버림 받고 그 말로가 비참하였다. 그러나 그 인걸들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제시되면서 이제 정말로 춘추전국시대의 종결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다음 권에는 어떤 내용일지, 그리고 끝이 다가올수록 이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진시황의 등장이 더욱 기대가 된다.


본 서평은 부흥 까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197892)에 응모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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