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시넷 NCS 지역농협 6급 기본서 : 인적성 및 직무능력평가 -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조직이해 | 지역농협 NCS 필수 이론과 기출예상 실전모의고사 7회분 수록 | 모듈이론·응용모듈·휴노형·ORP형 혼합 출제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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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공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곳은 금융 공기업으로, 금융 공기업은 공기업들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금융 공기업 시험은 많이 어렵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금융 공기업과 유사한 업무를 배울 수 있고, 하는 곳이 바로 농협이다. 농협공채는 크게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으로 구분되어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다. 시험도 이에 따라 다르며, 이 책은 지역농협 채용 기본서로 지농 채용 필기시험인 지역농협 NCS를 대비하는 책이다.



지역농협 채용 기본서답게 최근 3개년 기출의 동향이 파악되어 있다. 이 기출 동향은 지역농협 필기합격을 돕는 지름길이 될 정도로 각 문항에 대해 세세한 분석을 통해 문제의 키워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확인하면서 약한 부분에 대해서 파악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역농협NCS는 크게 5과목(NCS는 총 10과목)으로 농협공채에서 이 다섯 가지 과목의 문제가 섞여서 출제되기 때문에 이 다섯 과목에 대한 기초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은 영역별 기본학습을 통해서 이 다섯 과목에 대한 기초를 다진다.



지농 채용 필기는 최근을 기준으로 20년 시험에 지역별로 60문항과 70문항의 시험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기출예상문제도 어떠한 방식으로 출제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지역농협 NCS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60문항 4회, 70문항 3회 총 7회분을 통해 확실한 대비를 보여주기도 한다.



지역농협NCS 시험을 보고 지역농협 필기합격을 한다고 지역농협의 모든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필기시험의 경쟁률이 높고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본다면 인성시험과 면접시험에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이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이 책에는 이 시험들을 전부 대비할 수 있도록 인성검사와 면접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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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4 - 전주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4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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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해외를 가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신혼여행도 국내 여행을 많이 선호하게 되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를 이야기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전주를 그 후보지로 이야기할 것이다. 전주는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였는데, 그 숫자가 한 해 1천만 명이었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였다. 이전에 전주에 방문했었던 적이 있었고, 한옥마을을 비롯한 여러 명소들을 방문했었다. 그러다보니, 최근 코로나로 여행을 가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문득 그리워지고 있었는데, 전주를 소재로 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명한 유튜버 잠뜰TV의 잠뜰을 주인공으로 이 책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지만 등장하는 장소는 전주 등을 비롯해 현실에 존재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책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장소는 호남제일문이라고 전주를 방문하게 되면 거의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장소인데, 만화적인 그림체임에도 그 느낌이 확 살았기 때문에 단번에 그 장소에 대한 추억도 회상할 수 있었다. 다음 장소는 전주의 명물 남부시장이었는데 다양한 먹거리를 먹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다시금 왁자지껄하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남부시장이 그리워지곤 하였다.

책에서는 개그적인 요소들을 비롯해 책만 읽다보면 지루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참여하는 코너들도 많이 만들어 놓았다. 특히 전주 대사습놀이 등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작중 캐릭터가 캐릭터에게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방식을 통해 전주의 명소들이나 문화들을 많이 알 수 있게 되고, 또한 친구가 설명하듯 친숙하게 듣게 되어 더 기억에 많이 남게 되는 것 같다. 만약에 전주를 다녀왔거나, 전주를 가보고 싶었던 사람이 한 번 읽고 간다면 어떠한 가이드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여행 안내서가 아니라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만화책이기 때문에 좀 더 흥미있고, 친숙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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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의 징검다리 - 선교사가 뽑은 올해의 책
박청민 지음 / 가나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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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일본 측에서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서 다시 한일 양국 관계는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과 관계는 요즘에 악화된 것이 아닌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의 일련의 사건들로 이전부터 이미 많이 악화된 상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문제가 거듭되며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일제강점시대부터, 아니 어쩌면 먼 옛날부터 지속된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간들이 지속될 수록 신앙인으로서 자세는 더욱 어렵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 구절의 말씀도 있지만, 말씀처럼 원수를 사랑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을 향해서도 선교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책이 있어서 관심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그래서 유독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더불어 이러한 상황 속에 놓인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 속에서 찾은 것이 바로 일본 선교였다는 점이었다. 성경에 유명한 인물인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로마 시민권을 가진 특이한 이력으로 이방인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었듯, 일본 혼혈이라는 특이한 출생은 일본 선교에 뿌리를 내리는 사명을 가지게 된 것이기도 하였다. 특히, 일본 종교인들은 한국에 행했던 행위들에 대해 사죄하는 등의 행동에 앞서고 있으므로 한일 양국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큰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좋은 교두보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더 이상의 원수의 나라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나라로서 일본을 바라보도록 돕는데 또한 기여하고자 한다. 즉, 책의 제목처럼 일본 선교의 징검다리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또한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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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의 역사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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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로 보고 된 미지의 바이러스, 언제 어디에서 발생되었는지 모르는 그 미지의 바이러스는 세상의 많은 나라들, 그리고 작게는 우리의 움직임까지 멈추어 버리는 신호탄이 되어버렸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이를 대응하지 못하였고, 결국 2020년 펜데믹 선언에 이른다. 펜데믹이란 용어는 굉장히 낯설지만, 사전적인 의미로 본다면 범유행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단어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 감염병 등을 일컫는 용어이고, 코로나와 같이 대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코로나 같이 펜데믹을 일으키지 않아도 우리가 주요하게 보아야 할 전염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전의 전염병을 경험하면서 전염병을 대처하는 방법이나 지식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보던 중에 바이러스에 대해 쉽게 다루었다는 책이 있어서 선택해 읽어보게 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 우리의 무서움이 되었던 사스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부터 온 유럽을 공포로 몰았던 스페인 독감, 그리고 이미 나이가 든 세대라면 비디오 테이프에서 언급되면서 기억할 천연두와 홍역 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와 그와 관련된 사건들을 나열하며 우리에게 설명한다. 특히 바이러스의 발생 및 형태 등의 어려운 내용을 굉장히 간단하고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해가 더 잘 되는 것은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나 현재 가장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내용들보다 현재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여타 다른 책들이 코로나19의 근원적인 내용들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재에 그리고 본연의 임무에 굉장히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세계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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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영문법 7일 만에 끝내기 - 만화로 쉽게 배운다! 기초 영문법 7일 만에 끝내기
사와이 고스케 지음, 박원주 옮김, 세키야 유카리 만화 / 성안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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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영어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나에게 부모님께서는 성문영어라는 책을 사주셨다. 그런데 성문영어 역시 어려움이 많았고, 결국 수학포기자도 아닌 영어포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다 보니까 외국어는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영어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다. 뒤늦은 시기에 영어 공부를 하자니 기초도 없고, 어려움도 많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고민을 하던 중에 편하고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우연찮게 찾게 된 책이 바로 중학영어 수준 정도의 기초를 쉽게 배울 수 있고, 도와주는 기초 영문법 7일 만에 끝내기라는 책이었다.


이 책이 다른 영어책들보다 쉽게 읽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바로 스토리텔링에 있었다. 이 책에는 영어를 가르쳐주는 와이 선생님과 우연찮은 기회로 와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는 유리 학생이 등장한다. 그런데 어떠한 책을 읽을 때,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즉 몰입감을 느끼면 그 효과는 매우 커진다는 연구가 있다. 그런데, 이 책에 영어를 처음 접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유리 학생이, 영어를 모르고 어려워하던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의 입장이, 곧 유리 학생의 입장이 되어 영어를 공부하다보니 좀 더 빠르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이 영어책은 구체적인 성취 목표를 정해놓는 것이 아닌, 중학수준 정도의 영어(한국에서는 중학교 학생들도 너무 잘해서 간극이 큰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번역가가 이를 고려해서 번역한 것인지 아니면 원문을 그대로 해석하여 일본의 중학생들 정도 수준의 영어 실력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를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영어 자체에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함과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구성이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히는 것은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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