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영원한 안식 세계기독교고전 37
리차드 백스터 지음, 김기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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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영원한 안식이란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기독교인으로서 영원한 안식이란 천국에 거하는 삶, 즉 구원받은 영혼이 영생을 누리는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지내온 시기에 너무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서, 친구들과 정말 편안히 누릴 수 있는 안식에 대해 고민을 했었던 시기가 나조차도 한 두 번씩 있을 정도로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영원한 안식, 즉 구원과 천국에 소망을 두는 삶은 정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있어서 신앙적인 삶의 최대의 목표는 편안한 삶이었다. 그런데 최근 교회에서 신앙적인 성장을 위해 성경통독을 시작하였는데, 편안한 삶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솔로몬 왕 또한 처음에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했었고, 충성된 종으로서 살아가는 삶을 살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편안하게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처첩들의 우상을 가지고 오는 것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정 하나님 안에서 자유케 거하는 삶, 즉 편안한 삶은 어떤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성도의 영원한 안식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거룩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성도의 영원한 안식이라는 큰 기쁨을 얻기 위해 그리고 그 기쁨을 맞이하기 위해 거룩해야 한다고 말한다. 거룩이라는 것은 구별됨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야 하고, 그렇게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이 세상을 살아가다 궁극으로 성도의 영원한 안식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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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 외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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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에서 취업준비생을 본 기업에 채용할 때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이 있다면 컴퓨터 능력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무나 행정을 위한 액셀, 액세스 같은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능력과 전체적인 디자인의 향상을 위한 포토샵,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원하는 것이 추세이다. 그런데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들이라도 사무와 행정을 위한 액셀과 액세스 같은 프로그램들은 다루어 본 경험들이 있지만, 역으로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도 크게 다루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프로그램들이 포토샵,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일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에는 이 책과 같이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제목을 많이 가지고 나온다. 그러나 막상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기본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생략하는 부분들이 많거나, 아니면 막상 이 프로그램을 이 책들로 보고 따라하기에는 무리인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굉장히 자세하다. 일단 프로그램 설치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는 책들이 없는데, 이 책을 설치뿐만 아니라 설치 중에 생기는 오류에 대해서도 대응하는 방법을 다루어주고 있다. 그 정도로 책을 읽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배려에서만 멈추었다면 이 책은 쓸모가 없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용 자체도 매우 충실하다. 그리고 굉장히 자세하다. 책을 읽다보면 굳이 이런 부분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몰랐을까? 하는 부분도 정말 이 책만 보고 무작정 따라하면 될 수 있다는 느낌으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점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묶는 이유가 그래픽 프로그램이고, 여러 부분에서 겹치는 점이 많기 때문이지만 책은 이 두 개를 완전히 분리하여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다룰 때 겹치는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에서 해당하는 내용에 가서 찾아보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단점이 하나있다면, 책이 두껍고, 그리고 올 컬러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느 정도 부담된다는 것들은 있지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겐 참 좋고, 추천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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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컴퓨팅사고능력 3급 스크래치 - 코딩 풀이 동영상 강의 제공
강영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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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핫한 이름의 기관이 있다. 바로 ‘대한상공회의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다면 들어봤을 곳이고, 또한 듣지 못했던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이곳은 바로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산업인력공단’과 양대기관으로도 불리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곳에서 주관하는 ‘컴퓨터활용능력’은 최근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더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수적인 자격증이라 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응시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났고, 어린 학생들도 많이 준비하려고 이곳에 오는 모습을 본다.

그래서 나도 이곳에 다양한 시험을 보러 갔을 때마다 많은 시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서 주관하는 시험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었다. 그래서 매번 갈 때마다 시험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다양한 자격증들의 일정을 살펴보곤 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자격증이 컴퓨팅사고능력 자격증이었다. 이름만 들어보면, 컴퓨터에 대한 이해나 기초적인 능력을 위한 자격증이라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시험을 보고자 했었지만 실제는 코딩이라는 작업을 해야 하는 귀찮고 복잡하고 어려운 자격증이었다. 그래서 포기한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일단 이기적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공부해서 땄는데, 그 당시에 이기적이라는 출판사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 출판사가 기억에 남은 것은 책을 잘 만들어서도, 출제를 정확히 집어내서도 아닌 바로 인터넷 강의에 있었다. 당시에 워드프로세서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당시에 할 줄 알던 것은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전부였고, 그렇게 알게 된 것이 이기적 출판사의 인터넷 강의였다. 그래서인지 이 출판사에 대해 굉장히 좋은 기억이 있었고, 그렇게 받아 본 책 또한 내가 생각했던 코딩의 어려운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이해가 잘 되고 쉽게 설명해두었다. 코딩이 무섭지만, 컴퓨팅사고능력 자격증을 따야할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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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심리테스트 기억, 하리 - 신비아파트 외전
앨리스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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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심리테스트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또한 망설여졌던 부분은 이 심리테스트가 신비아파트라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어서, 나는 이것을 모르는데 과연 잘 이해하고 심리테스트를 잘 해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게 되었을 때,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내가 걱정하던 부분은 크게 걱정할 일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분명히 이 책이 신비아파트라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캐릭터가 주가 되어 나오지만, 이것에 대해 독자들이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매 심리테스트마다 인물에 대한 사진과 이름이 나오도록 배려를 해주었고 그래서 오히려 애니메이션을 몰라서 어색해하는 부분은 없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제목과는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책의 제목이 기억, 하리 오싹한 심리테스트라 오싹하고 공포와 관련된 심리테스트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다. 심리테스트를 분류별로 나누어서 원하는 부분의 심리테스트만 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책을 가지고서 모임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심리테스트와 맞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활용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부분을 많이 생각했다. 또한 나에게 있어서는 좋아하지 않는 심리테스트의 유형인 YES or NO로 다양한 질문들을 엮어서 타입으로 나를 분류해주는 방식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심리테스트의 방식들이 있기 때문에 심리테스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즐길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몰랐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캐릭터에 선입견을 가지거나 과몰입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순수하게 질문에 대해 응답하는 것이 심리테스트로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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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일기 세계기독교고전 3
존 웨슬리 지음, 김영운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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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목사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왠지 낯설게 느껴졌다. 그런데 기억을 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감리교회를 다녔었는데, 항상 공과에 등장하던 한 인물이 생각나게 되었다. 바로 요한 웨슬리라는 인물이었는데, 내가 다녔던 감리교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매년 내용을 더 해가며 이 요한 웨슬리라는 인물에 대해 가르쳐주곤 했었다. ‘요한 웨슬리를 교회를 믿는 사람도 누구지할까 의아해할 수 있지만, 감리교에서 가르친다는 것을 보고 느낌이 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듯이 감리교를 창시한 인물이다.

 

루터칼뱅의 종교개혁으로부터 개신교의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부터 다시금 요한 웨슬리그러니까 존 웨슬리’(이하 이것으로 지칭)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은 어쩌면 역사의 반복적인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루터칼뱅의 다양한 모습보다 존 웨슬리가 남긴 일기는 신앙적인 영성의 지도자였던 그의 모습과 그의 생각들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더욱 더 후세대로 하여금 고민하고 따라가는데 좋은 지침서가 되어준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도 있다. 이 책의 전체가 존 웨슬리가 남긴 전체의 일기가 아닌 의도적으로 가장 주목할 부분만을 뽑아서 번역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부분이 오히려 우리에게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일기를 돌아보았을 때 항상 즐겁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일기를 돌아보았을 때 우리가 느끼는 것들이 바로 내 인생에도 즐거운 날, 슬픈 날 달리 말하면 날씨가 맑은 날, 비온 날, 흐린 날, 눈 내린 날들처럼 다양한 것이 있었다는 것이다. 목회자로서 매번 은혜 충만한 순간들만 있었을 것 같지만, ‘존 웨슬리의 일기에는 그러한 가운데 고민하고 나아가는 일들에 대해 우리가 인간으로서 어떻게 주님을 믿는데 더욱 노력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신앙인으로서 성경과 다른 또 하나의 좋은 지침서라고 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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