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2022 이슈 & 시사상식 3월호 + 오디오북 + 무료동영상

2022 이슈 & 시사상식 3월호 + 오디오북 + 무료동영상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2월

유난히 길고 긴 터널 같았고, 다시는 햇볕이 들 것 같지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경기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을 맞추어 취업시장에서도 경기 회복의 움직임에 맞추어 채용 소식이 하나 둘씩 들려오다보니 오랜시간 공부만 해온 취업준비생들에게도 가뭄의 단비 같은 좋은 소식임에도 한편으로는 취업 시험에 대한 불안감들도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불안한 마음을 가진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슈&시사상식 3월호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랜기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으로 잡지를 만들어 온 내공이 있기 때문에 잡지를 살펴보면 여전히 알찬 정보로 가득하지만 그중에서도 공공기관 채용소식에 맞추어 함께 실린 공공기관 합격전략 3가지 포인트는 간결하고, 또한 유익하게 정리되어 있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매달 소개하는 자격증 정보에서는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을 소개했는데, 승강기기능사 자격증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공무원 채용 등에 가산점을 주는 곳 있는 등 유용한 자격증이므로 이를 잘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았다. 코로나로 실직하거나, 혹은 다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시대에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고, 취업의 어려운 문제들도 다 잘 풀리기를 소망해본다.

[도서협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101문 101답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101문 101답
김형진 지음 / (주)형설EMJ(형설이라이프) / 2022년 2월

무슨 일을 하든 궁금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의 궁금한 점이 모두의 궁금한 점이 될 수도 있는 반면에, 그 분야가 특이하거나 방향성이 다르다면 그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찾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다. 최근 크리에이터가 많아지면서 크리에이터를 하려는 사람들의 궁금한 점도 많이 해소되고 있지만, 진짜 사소한 부분들에 관한 질문은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얻기 때문에 소홀히 다뤄지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한 가운데, 크리에이터의 맞춤형으로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긁어준다는 책이 있어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크리에이터가 궁금한 점을 A to Z까지 전부 세세하게 알려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서술되는 책과 다르게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강점이다. 그렇다고 그 질문과 답변의 양도 적지 않은 101개의 문항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답 또한 저자의 경험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굉장히 세세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은 이 책은 참 유튜브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점을 느꼈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유튜브의 기획, 그리고 영상편집 등 유튜브와 관련된 일에 관한 질문과 답변도 있다. 대다수의 유튜브의 책들은 크리에이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관련된 업무에 대한 것은 현직이 아니라면 잘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 책에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에 유튜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다. 유튜브를 시작해보고자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도서협찬] 2022 시험대비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2022 시험대비 신개념 스포츠지도사 문제집
진성태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월

‘체육지도자’란 학교･직장･지역사회 또는 체육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해당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의미하는데,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을 통해 다양한 자격으로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으로 세분되어 있기에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도 있다. 이중의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2급 자격증과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는 겹치는 과목들이 있어서 같이 하면 좋다는 이점이 있다.

스포츠윤리, 스포츠교육학, 한국체육사,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유아체육론, 특수체육론, 노인체육론 총 10과목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의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다섯 종목을 병행하여 공부하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과목마다 이론과 함께 문제 풀이, 그리고 심화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과목마다 분권이 되어 있어서 과목이 많더라도 책을 무겁지 않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다져온 기본을 바탕으로 전국 64개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되었기에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코로나 시기 이후 다양한 종목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고, 이를 가르칠 ‘체육지도자’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그러한 시기에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는 ‘체육지도자’를 취득하기를 추천하고, 그 길에 이 책과 함께한다면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도서협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프레시 스타트 Vol.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프레시 스타트 Vol. 1 - 다시 기본으로 ㅣ 시공그래픽노블
닉 스펜서 지음, 라이언 오틀리 외 그림, 이용석 옮김 / 시공사(만화) / 2021년 12월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를 보면 항상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주제를 던진다. 사실, 이 이야기가 처음에 나에게 와닿지 않았고,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쓸 때까지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아버지를 여의게 되면서 피터 파커가 주변인을 잃고 느끼게 되었던 ‘큰 힘에는 반드시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의미에 더 큰 공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with 코로나의 진행 이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희망과 기대에 놓치게 된 긴장의 끈으로 인해 다시 거리두기의 삶으로 돌아가면서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영화도 이러한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었던 것 같다.

나의 언제나 옳았던 행동이 남들에게도 옳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특히, 스파이더맨 영화의 주인공들이 하는 행동이 누군가에게 이득이 되지만, 상처를 입는 사람들도 분명히 생겨나고 있어서 매번 어떠한 행동을 하든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했던 스파이더맨은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잃었던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었는데, 이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식에 한 번 접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코믹스는 ‘FRESH START’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스파이더맨의 메인 시리즈이고, 특히 이 시리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신작이기 때문에 더 접하기 쉬운 부분이 있기에 더 읽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실제로 2018년에 판매되었던 책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뒤늦게 번역해 들어온 것이지만, 그래도 번역된 책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코믹스를 읽는 사람들에게는 큰 축복인 것 같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여느 때와 같이 개인적인 생활을 보내던 피터 파커가 빌런을 만나고, 빌런을 퇴치하던 중에 ‘동일 원소 유전자 가속기’라는 과학기구를 통해서 스파이더맨과 피터 파커 두 명으로 분리되는 현상을 겪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사실, 최근 마블 시리즈에서 계속된 멀티버스의 이야기로 이러한 두 명의 스파이더맨은 놀라는 광경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완벽하게 일치하는 피터 파커의 삶을 살게 되는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으로서 스파이더맨의 삶만을 살게 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는 멀티버스에서 만나는 또 다른 나와 다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통해 던져지는 마블 특유의 메시지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들의 팬들이라면 이번 시리즈도 꼭 읽기를 추천한다.

[도서협찬]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 1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 1 - 우리 역사 속 파란만장 이야기
장원섭 지음 / 푸른영토 / 2022년 1월

역사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러한 이야기들을 듣고, 또한 알아보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서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더 많이 보고, 듣게 되지만 전문성이 없다 보니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니곤 한다. 그러던 중에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찾아보고 싶어서 찾던 중에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라는 재미있어 보이는 역사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시대순으로 나열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역사의 흐름대로 흘러가지 않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그리고 역사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소설로 재구성했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그냥 글로 읽을 때는 그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의 중심에서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서사, 그리고 감정들을 읽어낼 수 있다 보니 오히려 역사적 사실에 더 몰입되는 결과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또한 역사적 사건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러한 소설로 설명하고, 마지막에 이러한 역사적 사건에서 얻어지는 교훈도 같이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읽어가는 듯한 느낌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같은 느낌이 더 들기 때문에 평소에 역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역사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