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 - 들판과 숲으로 떠나는 탐구 여행 지식은 내 친구 22
페터 볼레벤 지음, 이유림 옮김 / 논장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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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텐부르크 임업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넘게 산림과 공무원으로 일했던

나무 통역사이자 숲 해설가이신 생태 작가 페터 볼레벤님의 책

<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에는

사랑해 마지 않을 수 없는 동물 친구들과 그들의 이야기가 그득그득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줍음을 많이 타요. 커다란 동물일수록 더 그래요." p.10

"수첩과 필기구를 챙겨서 야외 벤치나 풀밭 돗자리 위에 자리 잡고 앉아요.

… 적어도 10분 동안 아주 세심하게 주위를 살펴봐요. …

시간을 오래 들일수록 훨씬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p. 76



다양한 동물 정보 뿐 아니라 동물을 관찰하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었는데,

문득 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읽었던 그림책

나랑같이놀자(마리홀에츠 글/그림, 양은영 옮김, 시공주니어) 가 생각났습니다.


동물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도
학교에서 동네에서 친구를 사귈 때와 마찬가지로
관찰의 시간을 통한 서로에 대한 '앎'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 📚 📗 📚 📗

<동물들이 어디 사는지 아나요>는
열 한 가지 테마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동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깨알 #동물정보, 알짜배기 #퀴즈타임, 신기한 이야기 #잠깐만 코너를 통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따라해보세요 #함께해봐요! 코너를 통한 '탐구' 활동 안내까지!




알찬 요 책 한 권이면
동물들의 비밀스러운 세계로의 여행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차례와 그 다음 페이지에 있는

페터 볼러벤 아저씨의 #함께탐구여행을떠나요! 를 읽고 나면,

동물 세계로의 여행에 함께하지 않을 수 없을거예요.






들판과 숲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동물들과 그들의 비밀스런 이야기 함께해요!
분명 그들을 더 사랑하게 될 거예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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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6
김강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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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전문가 김강윤 소방관 선생님께서

인생의 불길을 만난 청소년을 구하는 마음으로 쓰신 책,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를 만났습니다.



내 아이를 불길에서 구하는 마음으로 밑줄을 긋고, 태그를 붙였습니다.

오늘을 쌓아 미래를, 두려움 대신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나를 지키는 마음,
감정의 소중함, 세상에서 단 한 명뿐인 나의 특별함,
도움의 선순환, 다름의 인정.

청소년기 마음의 불길을 잡는 방법 뿐 아니라
화재, 지진, 수난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 방법 및 예방 수칙도

부록으로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 📚 📒 📚 📙


구조가 필요한 청소년과 함께 살고 계신가요?
인생의 불길을 만난 청소년에게 얼른 전해주세요.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 👩‍🚒 🚨 👩‍🚒 🚨


청소년기, 청년기, 그리고...
그 시기를 통과 중인 이들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마음 속 화재를 진압해 줄
<조금만 버텨, 지금 구하러 갈게!> 당신 손에 건네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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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 도토리숲 알심문학 5
폴 그리핀 지음, 김소연 옮김 / 도토리숲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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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으로 말을 멈추어 버린 소년, 벤은 위탁모 테스를 만나 말을 찾고 마음을 엽니다.

그리고 어느 골목에서부터 벤을 따라 온 강아지 플립은

테스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또다시 상실의 아픔을 겪는 벤에게 온기를 나누어 줍니다.


서로를 지켜주는 한 팀의 여행자, 벤과 테스와 플립. 그들은 한 가족입니다. 


테스의 죽음으로 팀원을 잃은 벤과 플립은

'루퍼스에게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의 인연으로 핼리네 팀을 만나게 됩니다.

벤이 자주 가던 도서관의 사서 로렌츠 아주머니와 그녀의 딸, 무지개 소녀 핼리,

그리고 마술사 로렌츠 아저씨를 말입니다.


희귀암으로 투병중인 핼리의 죽음으로 핼리네 팀 역시 팀원을 잃게 되고,

벤과 플립은 팀원을 잃은 핼리네 팀에 꼭 필요한 새 팀원이 됩니다.


그렇게 로렌츠 아저씨와 아주머니, 벤과 플립은 새로운 가족이 되어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핼리와 테스도 여전히 그들 곁에 함께일테고요. 그들의 기억 속에 말입니다.


핼리가 남겨 둔 마법 상자는

벤의 삶에 첩첩이 쌓인 상실의 기억을 반짝이는 희망으로 바꾸어 줍니다.

벤은 비로소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억하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행복하기로 합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는

세상을 반짝이는 희망으로 밝히는 책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 놓는 책입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를 펼쳐

상실의 아픔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는 마법 상자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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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거리
야마시타 히로카 지음, 박우주 옮김 / 달로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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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꿈꾸는 사회 초년생, 유메

전남편의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유메의 엄마 키이짱

불륜으로 생긴 아이 엄마와 재혼해 사는, 유메의 아빠 유이치

전 며느리 손에 의지하면서도 제 아들 밖에 없는 유메의 할머니 마쓰시마

거절을 잘 못하는, 무엇이든 이유를 찾고 마는, 유메의 남자친구 와타루


치밀어 오르는 욕지거리와 함께 얽혀있는 다섯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이야기, 소설이라 참으로 다행한 이야기였습니다.


감정이 말을 덮어 울고 마는 유메

답답하리만치 우직한 키이짱

남을 끌어내려 나를 보전하는 마쓰시마

돌아갈 수 없는 완벽한 원의 시간을 단념하고,

타원이 된 현재의 시간을 어떻게든 유지하려 아등바등 애쓰는 그들의 모습에서

편편이 쪼개진 나를 봅니다. 지나왔고, 지나고 있으며, 지나게 될 나를 봅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


허물어질 듯 허물어지지 않는 팍팍한 삶에서 최후의 보루가 되어 삶을 지켜내는 욕지거리.


무엇으로 내 삶을 지킬 것인가?

무엇이 내 삶을 지켜줄 것인가?


뱉으면 뱉을수록 초라해지는 삶 대신 꺼내면 꺼낼수록 단단해지는 삶을 살고 싶다 생각합니다.


무엇을 뱉을 것인가,

무엇을 꺼낼 것인가,

그것은 나에게 달렸지요.


내 삶은 내 손에, 내 입에, 내 마음에 달린 것입니다.


📚 📚 📚


끝없이 이어지는 참담한 현실에서 조용한 공감와 머무름이 필요한 당신.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잠시 시간을 멈춰 생각해 보고픈 당신.

그런 당신께 이 책을 건네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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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최은미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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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출몰로
걱정은 불안이 되고,

불안은 의심이 되고,
의심은 또 다시 단절과 고독을 낳았던 길고 긴 외로움의 시간

최은미 장편소설 [마주]는 우리가 지나온 펜데믹의 2020년을 다시 마주하게 합니다.

종수와 나리, 그들의 딸 은채.

수미와 그녀의 딸 서하.
만조 아줌마와 딴산 할매들.

남이면서 동시에 남이 아닌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마주'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선물하기도 하고, 다른 이와 마주하는 시간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저는 [마주]를 읽으며

엄마와 그녀의 딸이 었던 저를 마주했습니다.
엄마가 된 저와 제 딸을 마주했습니다.

그 어떤 육아서, 교육서 보다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부모로서의 나, 자녀로서의 나를 마주 볼 수 있게 해 주었던 책.

[마주]의 시간을 통과하며
서로를 보호할 수 있는 거리두기도 필요하지만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 거리지키기도 필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잊으면 안 되지만
잊고 말아버린
소중한 그 무언가를 다시 찾게 되는 시간,
[마주]와 함께 그 시간을 마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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