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 도토리숲 알심문학 5
폴 그리핀 지음, 김소연 옮김 / 도토리숲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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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으로 말을 멈추어 버린 소년, 벤은 위탁모 테스를 만나 말을 찾고 마음을 엽니다.

그리고 어느 골목에서부터 벤을 따라 온 강아지 플립은

테스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또다시 상실의 아픔을 겪는 벤에게 온기를 나누어 줍니다.


서로를 지켜주는 한 팀의 여행자, 벤과 테스와 플립. 그들은 한 가족입니다. 


테스의 죽음으로 팀원을 잃은 벤과 플립은

'루퍼스에게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의 인연으로 핼리네 팀을 만나게 됩니다.

벤이 자주 가던 도서관의 사서 로렌츠 아주머니와 그녀의 딸, 무지개 소녀 핼리,

그리고 마술사 로렌츠 아저씨를 말입니다.


희귀암으로 투병중인 핼리의 죽음으로 핼리네 팀 역시 팀원을 잃게 되고,

벤과 플립은 팀원을 잃은 핼리네 팀에 꼭 필요한 새 팀원이 됩니다.


그렇게 로렌츠 아저씨와 아주머니, 벤과 플립은 새로운 가족이 되어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핼리와 테스도 여전히 그들 곁에 함께일테고요. 그들의 기억 속에 말입니다.


핼리가 남겨 둔 마법 상자는

벤의 삶에 첩첩이 쌓인 상실의 기억을 반짝이는 희망으로 바꾸어 줍니다.

벤은 비로소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억하며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행복하기로 합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는

세상을 반짝이는 희망으로 밝히는 책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 놓는 책입니다.


<나와 플립과 핼리 그리고 우정에 대해서>를 펼쳐

상실의 아픔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꾸는 마법 상자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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