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3
김예솔 지음, 김완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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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 출판사의 '청소년 우수 작품집 시리즈'중 세번째로 출간된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는 현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예솔양의 작품인데요.

 

이 동화의 작가 김예솔양은 2004년생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아

초2 가을부터 초 3 봄까지 첫번째 창작 동화 [고대 시리우스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며,

이번에 출간된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는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환타지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환타지풍의 동화를 즐겨 읽는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해요~

중학교 1학년생의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사하는

어휘나 표현력이 매우 풍부했네요. ^^

주인공 소년 '찰스'는 매우 평범한 아이이지만....

​전편의 이야기에서 뜻하지 않게 세 명의 기사와 마법사를 따라나섰다가

에이슨의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는 모험에 동행하게 되었고 성장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도 마법사 캐리티우스의 부탁으로 악의 세력인 '범피'들로부터

나이프족의 왕국을 지켜내는 임무를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마법사 캐티리우스는 반지의 제왕 '간달프'를

주인공 찰스는 호빗 '프로도'를 떠오르게 하기도 했네요. ^^

주인공 찰스는 마법의 힘이나 강한 체력을 지닌 캐릭터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므로 여러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요.

자연의 마녀, 마법사, 성장 속도가 남다른 나이프 족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나이프족을 위험에 빠뜨린 '범피'라는 괴물들은 '요물들의 노래'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찰스의 임무는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오는 것이었어요.

 

 

이와 함께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가 악당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찾아와야했답니다.

 

 


찰스와 조력자 친구들은 여러 장소를 거치며 자신들의 목표에 차근 차근 가까워지는데요.

서로 도우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어려움 끝에 요물들의 노래도 모으고 반지도 모으게 되지만....

모든 것이 해피엔딩은 아니었어요.

 

 

이미 '범피'들에게 맞써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친구들의 소식과 마주하게 되고

찰스가 모험을 하는 도중 불치병을 앓고 있던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암시하고,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찰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환타지 모험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성장 소설의 모티브로 함께 담고 있는 동화였네요.

 


환타지풍의 모험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어른 또한 '반지의 제왕'시리즈나 '해리 포터 이야기'를 즐겨 읽으니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의 자극하는 환타지 이야기~!!!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를 읽으며 모험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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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실려 온 꿈 즐거운 동화 여행 65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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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책을 쓰신 '정혜원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동경하셨고....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은 동화를 쓰는 원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다와 섬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놓으신 동화인데요.

이 동화집는 총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 꽃등 켜는 밤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아기 때 조부모님 댁에 맡겨지고 엄마를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민혜'의 이야기​에요.

초등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돌아오실 거라 약속한 엄마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민혜....

부모님이 없는 아이라는 편견 속에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지만

딸을 잃어버린 아픔이 있는 ​이웃의 홈패션 가게 아줌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목의 '꽃등 켜는 날'은 민혜에게 엄마가 찾아오는 날을 의미하고 있었네요.

 

 


# 동백꽃이 피는 날

아빠는 고기 잡이를 나가셨다가 폭풍우에 배가 뒤집혀 돌아가시고....

엄마도 아빠가 돌아가신 후 앓다가 세상을 떠나시자 혼자 남게된 소년 부영이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부모님을 잃은 후 점점 마음이 비뚤어져만 가네요.​

그런 부영이가 같은 아픔을 가진 수협의 누나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 파도에 실려온 꿈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소녀 향현이의 춤에는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어요.

향현이는 섬마을에 새로 이사를 온 낯선 아줌마의 가야금 소리에 이끌리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향현이를 거부하던 아줌마도 점점 향현이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새로운 가족이 됩니다.

 

 

 

 

# 하얀 등대가 있는 마을

아빠의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은 ​장재네 가족....

엄마는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아빠와 장재는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옵니다.

새로 이사온 마을에서 만나게 된 등대지기 할아버지는 무섭기만 한데요.

동네 누나의 도움으로 무섭기만했던 등대지기 할아버지와 친해지게 됩니다.

세 사람은 각자가 가진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의 약속을 떠올리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느티나무 가지 위의 천사들

마을을 오랫동안 지켜온 느티나무에 올라서 자신의 소원을 비는
아이들의 이야기에요.

아빠의 사업이 부도가 나서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살게된 태경이는

새로운 친구 효진이를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친구가 됩니다.

형기는 덩치가 큰 친구로 가깝게 지내는 태경이와 효진이를 놀리며 괴롭혀왔는데요.

형기도 아빠가 보증을 잘못 서서 큰 어려움을 겪은 후 태경이와
효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들은 모두 함께 느티나무 주변에 모여 각자의 간절히 소원을 빌게되네요.

 

 

아픔과 결핍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

주변 어른들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진 동화였어요.

비록 그 과정이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은 아닐지라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기에

'동화로 배우는 회복'이라는 동화책의 부제가 마음에 와 닿았네요.

 


인생에서 누구나 시련을 겪을 수 있고, 그 시련과 아픔을 잘 극복하면 더 성숙해진 모습을

갖춘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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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걸음 - 순우리말 동시집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3
김미영 지음, 배정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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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걸음'이란 '걸음을 걸을 때에 우산을 들었다 내렸다 하듯이 몸을 추켜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걷는 걸음'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우리말이랑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며,

순우리말 동시집을 펴냈다고 하시는데요.

 

 
​순우리말이 등장하는 동시들을 읽으며 단어가 어떻게 쓰이고 어떤 뜻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의미가 큰 동시집이었어요.

동시집을 읽어보니 저도 처음 접해본 순우리말 단어들이 많았​어요.

'그루잠'의 뜻은 무엇일까요?
깼다가 다시 자는 잠을 그루잠이라고 하는데요.
반대의 의미로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는 잠은 '통잠'이라고 한다네요.

 

나무에게 그루잠 자지 말고 통잠을 자라고 하는 부분에서
나무를 세는 단위인 '그루'가 떠오르고 '통나무' 단어가 떠오르면서
재미있게 다가온 동시였어요.

 

'김첨지감투'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물이 도깨비장난 같이 없어지기 잘하거나,
사라져 버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바닥에 떨어지면서 자주 잃어버리게 되는 지우개를 '김첨지감투'에
빗대어 표현한 동시~

 

'알나리깔나리'는 흔히 '얼래리꼴래리'라는 표현으로 잘 못 사용하게 되는데요.
정확한 표현은 '알나리깔나리'라고 하지요.


아이들이 남을 놀리 때 사용하는 이 말의 정확한 뜻은 무엇인지도 설명되어 있는데요.
'알라리'는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을 했을 때 농담 삼아 '아이나리'라는

뜻으로 이르던 말이구요.


'깔나리'는 알라리와 더불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별다른 뜻 없이 덧붙인 말이라고 합니다.

랩에서 라임을 맞추듯 운율을 맞춘 언어유희였네요~


역사와 시사적인 주제를 담은 동시도 눈에 띄었는데요.

위안부 할머니들을 소재로 한 '엉이야벙이야'입니다.

일을 얼렁수로 교묘하게 넘기려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엉이야벙이야'를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는 일본의 태도에 빗대어 사용한 동시에요.

 

동시집의 제목인 '우산걸음'은 다리에 장애가 있어 절뚝거리는 걸음을 걷지만

6년 개근을 한 친구의 모습을 칭찬하는 동시에 사용되었네요.

 

'애벌레'가 떠오르는 '애벌빨래' 동시도 재미있는데요.

뒤에 제대로 할 생각을 하고 우선 대강 빨래를 하는 것을 뜻하는 애벌빨래~
엄마의 손가락 열 개를 칙칙한 시간을 지우는 애벌레 열 마리로 표현한 동시였어요.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로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글 '한글'

이제 한글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순우말 동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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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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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의 [과일 특공대]는 ​그림책 형식의 동시집이라서

초등생은 물론 어린 유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과일들이 동시의 소재로 등장하구요.

동시 속에서 의인화 된 과일들의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답니다. ^^

​​

새콤 달콤~~의 대명사 '딸기'

주근깨 소녀로 등장해주었네요. ^^

 

딸기야,

너 주근깨 빼러 언제 갈래?

 

딸기의 표정...흥! 칫! 뿡! 이네요. ㅎㅎ

딸기야 딸기야~ 너의 매력 포인트는 주근깨야~

(주근깨가 없으면 너의 오독 오독 식감은 사라져버리잖니....^^;;;)​

 

​'살구'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아픈 할머니께서 '살구'를 먹으며 '살구 싶어져 하신다' 고 표현되어있어요.

 

 

여러 종류의 사과가 등장하는 '사과 반'에서는

사과의 이름을 출석으로 부르는 모습이 재미있답니다. ^^

홍로, 아오리, 홍옥, 부사~~~

 

다양한 사과의 종류가 실사 사진으로 실려있어서 자연 학습도 함께 되는데요.

사과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들도 페이지 중간 중간~ 꽃이나 열매들의 실사 사진이 실려있답니다.

 

 

'석류'의 씨앗은 빨간색 보석인 '루비'로 표현이 되었네요~

그럼 보석이 많은 석류는 만수르가 아닌...석수르~~~~쯤 되려나요? ㅎㅎㅎ

 

 

털이 많아 면도를 해야하는 '복숭아'의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근육질 호박'의 모습을  재미있어 했는데요. ^^

점점 자라면서 울퉁불퉁해지는 모습이 근육으로 표현되어 몸짱이 되는 모습이

유머러스하답니다~

 

 

겨울이 되면 바구니 가득 담아놓고 자꾸 자꾸 까먹게 되는 마성의 귤~~~

그래서 일까요? 달콤한 과육을 품은 '마법의 귤'로 표현 되어있네요.

 

 

책 말미에는 동시에 등장한 과일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사진과 함께 실려있어서

영양적인 특징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동시를 주제로 아이들과 수업도 하신다는 김이삭 작가 선생님~

우리 몸에 좋은 과일을 어린이 친구들이 많이 먹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쓰신 동시 그림책이라고 하시네요.

 

과일을 먹고 몸이 튼튼해지듯이~~~

마음으로는 아름다운 동시를 먹고(?) 생각이 쑥쑥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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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 -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 즐거운 동화 여행 64
이시구 지음, 신재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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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는 친근한(?) 곤충인 파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화이고

삽화도 귀여워서 저절로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동화네요~

2005년에 당시 초등학생이던 작가님의 딸과 아들을 위해 쓰신 동화라고 합니다.

 

바깥 세상에 처음 나온 똥파리 '포롱이'는 자신의 예쁜 모습을 자랑하고픈 마음이 가득한데요.
처음 마주친 곤충이 하필 나비네요.^^;;
나비는 포롱이를 똥을 먹는 파리라며 무시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포롱이는 크게 풀이 죽습니다.

 


포롱이가 자신의 모습에 실망감마저 느낄 무렵...
쇠똥구리를 만나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는데요.

쇠똥구리와의 대화를 통해 똥을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매우 중요한 역할이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자존감을 갖게 된 포롱이의 모습이 보이는 부분이었어요.
자신을 존중하게 되었으니 이제 사회로 나갈 준비가 조금씩 되어가고 있네요.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야겠지요? ^^
포리는 예쁜 파리 소녀 포리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어느 날, 포롱이는 사탕을 맛보기 위해 구멍가게 탐험을 감행하게 됩니다.
우연히 맛 보았던 달콤한 사탕의 맛을 잊지 못해 친구 포리에게 함께 가자고 한 것이었어요.

 


파리채를 피할 작전까지 세운 포롱이와 포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탕 획득에 성공하지만...
달콤한 줄만 알았던 사탕이 더 이상 달콤하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데요.


자신의 위험을 대가로 내놓을 만큼 귀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친구 포리와의 대화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이었어요.

아무리 즐겁고 신나는 일이라도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는 일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는 에피소드였답니다.


하지만 용기를 발휘해야하는 순간도 오는데요.
바로 위험에 빠진 누군가를 돕는 일이었어요.
파리의 큰 천적인 개구리는 반드시 피해야 할 존재이지요.

 

 

하지만 어린 개구리가 냇가에 놀러온 아이의 손에 잡혀 어찌할 바 모르고

애를 태우는 개구리 엄마의 모습을 보고 큰 용기를 냅니다.

처음에는 망설였던 포롱이였지만 친구 포리의 용기있는 행동을 보고
개구리를 돕기로 결심하네요.


비록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천적이지만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이니...

개구리 엄마도 감동해서 다시는 파리를 잡아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답니다.


선행을 베풀면 보답이 돌아온다는 메세지를 전해주는 에피소드였어요.

 

포롱이의 곁에서 늘 도움을 주는 '알쏭달쏭 아저씨'는 신비에 싸인 어른 파리로~
멘토 역할을 해주며 큰 가르침을 주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는데요.

 


마을에 비행대회가 열리자...
아저씨가 과거에 못 이룬 우승의 꿈을 이뤄드리고 싶은 생각에  포롱이는 대회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우승을 양보한 기억을 가진 알쏭달쏭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은 포롱이는

우승에 집착하기 보다는 친구 '짱이'를 돕는 쪽을 선택합니다.

 


우승을 놓쳤지만 우승 상품보다 더 값진 '친구'라는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이제는 삼총사가 된 포롱이, 포리, 짱이~~~
더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로 무시무시한 파리지옥 사건이네요. @.@;;;
 

 

파리지옥과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셔요~^^

파리는 모두 무사하니 안심하시구요.^^;;
한층 성장해가는 파리 삼총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시리즈로 후속편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동화에요.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이 그 후 이야기를 생각해서 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친구를 돕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포롱이를 통해

아이들도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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