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영어놀이 - 오늘도 까르르! 내일도 깔깔! 놀다 보면 영어가 터지는 하루 10분의 기적!
홍현주.고은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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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주 박사님과 령돌맘 고은영님이 공저로 만드신 '엄마표 영어' 육아서에요.

 

아이와 영어로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홍현주 박사님의 머리말~!!

영어를 편하게 말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영어놀이'를 통한 'intake'를 강조하셨어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쉽게 진행하는 영어 놀이 팁!!!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우니 아이는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느낍니다.

 

만들기 과정도 스텝 바이 스텝으로 간단한 영어 표현으로 진행하구요~

주제별 대화도 수록 되어 있어요.

 

다양한 만들이 놀이에 따른 방법이 친절하게 실려있고

아이와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까지 알려주어서 좋아요.

 

더욱이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들도 함께 추천해주니

확장 활동이 저절로 가능해집니다. 

 

QR코드를 통해 mp3 음원을 듣고 말하기 연습도 하고,

령돌맘님 추천책을 읽으며 자연스러운 독서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아이와 영어놀이하고픈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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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다이어리 4 - 얼굴 없는 여신 체리의 다이어리 4
조리스 샹블랭 지음, 오렐리 네레 그림, 강미란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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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다이어리] 3권과 함께 출간된 4권은 '얼굴없는여신'으로

제목부터가 미스테리한 분위기네요~
추리가 취미이자 삶의 즐거움인 주인공 체리에게 딱 맞는 에피소드일 것 같은 느낌...^^

 

 

 

 

 

 

[체리의 다이어리] 네번째 이야기 '얼굴없는여신'에서 주인공 체리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엄마와 함께 고성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백 가지의 비밀을 간직하고있다는 오래된 성에서 수수께끼 미션을 수행하는

독특한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뜻밖의 비밀과 마주하며 추리를 하게 되는 에피소드에요. 

 

 

 

 

체리와 엄마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는

"서커스 단장이 비너스를 찾아갈 날은 언제일까?" 였는데요.

수수께끼 문제 자체도 알쏭달쏭합니다. ^^;;;

 

 

성의 곳곳을 탐문하면서 비너스가 초상화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발견하지만,
초상화의 얼굴 부분이 잘려나가있어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답니다.
제목의 '얼굴 없는 여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 또 다른 임무가 됩니다.

 

 

체리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초상화 속 주인공의 얼굴 부분은 찾게 되지만...
모델이 실존 인물인지, 실존 인물이라면 누구인지 알아내야 하는 또 다른 미션이 생겨나네요.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체리는 이 그림에 얽힌 오래된 이야기를 알게 되는데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무는 것이 아닌 더욱 더 깊어진 사연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꼭 풀어야할 인생의 숙제에 체리는 본의 아니게 얽히게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체리 또한 엄마와 다툼이 생기고,

엄마가 오랜 시간 가슴에 간직한 오해와 아픔을 알게됩니다.
오해는 담아두지 말고 풀어버리기...

시간이 지나면 오해는 더더욱 깊어진다는...인생의 교훈을 알려주네요. 

 

 

가장 가까운 엄마와 딸의 관계, 하지만 가깝기에 상처를 주기도 쉬운 사이겠지요.
저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꿈꾸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저 역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며 더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체리의 다이어리]시리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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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다이어리 3 - 다섯 번째 보물 체리의 다이어리 3
조리스 샹블랭 지음, 오렐리 네레 그림, 강미란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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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다이어리]1권과 2권을 인상적으로 읽고 후속편을 기다렸는데

3권, 4권도 출간되었어요.^^

 

 

 

 

이제 중학생이 된 체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엄마와 함께 옛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3권 '다섯 번째 보물'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행복했던 추억과 아픈 기억 사이의 이야기랍니다.

 

3권에는 낡은 책을 다시 제본해서 새롭게 만들어주는 '제본사'라는 직업이 등장하는데요.
책과 제본의 전문 용어에 대해서 알려주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체리와 친구들은 제본사인 산드라 아줌마의 작업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비밀의 쪽지를 따라가며

쪽지가 알려주는 보물의 정체를 밝히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산드라 아줌마는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을 잊고 싶어서 추억마저 함께 지워버렸다는 점이었어요.

 

누군가의 추억을 담은 책이나 다이어리, 스크랩북이 더욱 오래 간직되도록 제본해주는

'제본가'이지만 정작 자신의 기억을 삭제하려하는 아이러니한 설정이 인상적이었어요.

과거의 기억이 상처가 되어 잊고 싶어하지만, 그 속에서는 추억도 함께 있었기에....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는 것이 나을지,  아파도 정면으로 부딛히며 극복하는 것이

나을지는 각자의 결정에 달린 일이기에...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매우 촘촘한 상황 설정과 전개,

그리고 대사들을 곱씹어보게 되는 동화네요.
3편에서는 체리가 가진 어린시절 아픔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밝혀져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답니다.

초등 중학년, 고학년 여자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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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오가와 다이스케 지음, 정미현 옮김 / 키스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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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거실에 꼭 비치해야할 필수 아이템으로 도감, 지도, 사전을 꼽고 있어요.

거실은 아이와 부모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라는 특징이 있어서 언제라든 아이의 물음에 반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것이죠.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융합교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필수템인 도감, 지도, 사전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족시키며, 탄탄한 지식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큰 목표랍니다.

도감, 지도, 사전이 필요한 이유와 고르는 고르는 방법, 그리고 실제적 활용법까지 자세히 실려있어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서 책육아에 관심있는 분께 추천합니다.

결국 책육아도 거실 공부 비법에 포함되어있음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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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의 다이어리 2 - 할머니와 비밀의 책 체리의 다이어리 2
조리스 샹블랭 지음, 오렐리 네레 그림, 강미란 옮김 / 길벗어린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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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서 2권에서도 여전히 호기심 많은 소녀 체리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이번에 체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사람은 늘 슬퍼보이는 엘리자베트 할머니에요.

 

우연히 발견한 도서 대출증을 단서로 엘리자베트 할머니에 대한 추리를 시작하는 체리~

유일한 단서는 할머니가 매주 반복적으로 빌려가는 책 한 권이지만

도서관 사서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단서를 통해 추리를 계속해 나갑니다.

 

 

 

또한 2권의 또 다른 에피소드는 사춘기 소녀들의 교우관계인데요.

여자 아이들간에 일어나는 미묘한 감정의 다툼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어있어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체리는 추리 끝에 오랜 시간 숨겨져 있던 사랑의 메세지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비밀 코드에 감춰진 감동적인 사랑의 메세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셔요~

 

엘리자베트 할머니의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체리가 추리를 하며 본의 아니게 친구와 가족에게 소홀해지며

갈등을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작은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 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고, 여자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일상도 호기심과 추리력을 발휘해서 끊기있게 파고드는
체리의 모습은 소설가가 되고 싶은 체리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었는데요.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해주었네요.


초등 중학년 이상에게 추천하고픈 그래픽노블~
곧 출간될 3편도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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