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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존 경영 - 메가 리스크 시대를 돌파하는 기업의 필수 무기
이준희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5월
평점 :
ESG 생존경영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종종 들었던 ESG.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약자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기업과 민간도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책에서는 ESG경영의 21개 영역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보다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 책을 읽기전에는 환경에만 초점을 맞추어 ESG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의 ESG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면서 ESG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공부하고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처음에는 가격에 놀랐다.
나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제품을 접하는 일반사람들의 생각 한켠에는
재활용되는 제품이기에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는 막연한 잘못된 인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제대로 알게 된다면 이러한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그 일부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ESG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모두가 함께 ESG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였으면 좋겠다.
최근 업사이클링 공예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새활용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이 컸었는데..
공예뿐만 아니라 경영을 하는데 어떻게 적용해 볼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 제품을 통해서 매장을 꾸미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특히, 카페같은 특색이 필요한 업종의 경우,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진행하면 매력적일 것이다.
ESG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ESG의 분야 중 환경문제에만 중점을 두어 ESG를 생각하지 않았나 싶었다.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겪고 있어서인지
책에서 나오는 경영분야쪽에서의 조언이 인상 깊었다.
그중
'근로자는 기업의 파트너이자 내부 고객'이라는 파트가 인상 깊었다.
근로자를 경영의 주체로 전환한다는 생각은 근로자의 책임감을 높이고 참여도를 끌어내면서 애착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여러방면의 각도에서 ESG를 바라보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ESG 경영의 정석이라는 책의 부제가 무척이나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