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도 지루하게 읽었는데 왜 이 책이 그토록 많은 찬사를 받고 작가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는지 마지막에 깨달았다. 역시 책은 끝까지 읽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나보다.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 소설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평이 아깝지 않다. 이데올로기 전쟁 속에서 결국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같은 양 진영이라니... 뭔가 지금의 상황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씁쓸하다.
팅커, 테일러....에서 본 스마일리나 길럼이 반갑고 마지막에 주체적 선택을 한 주인공 리머스가 멋지고 안타깝다. 인간이 그 자체로서 존중받는다는 것은 단지 평화로운 이상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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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했지만 깊이나 번역이 아쉽기 그지없다. 드리마에서 미처 설명되지 못한 부분이나 번외의 내용, 촬영 에피소드 등을 기대한 것이 실망을 크게 한 원인일까? DVD 전편을 구매했지만 워낙 드문 드문 시리즈가 이어지는지라 책으로 목마름을 달래보고자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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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주로 어둡고 마음 아프고 분노를 일으키는 사건들이었다. 내년엔 부디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소식들로 하루 하루가 채워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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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마니아 - 온다 리쿠 라틴아메리카 여행기
온다 리쿠 지음, 송수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잉카,마야 문명을 마주한 온다 리쿠의 망상, 그리고 여행의 소소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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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입문을 결국 북플로 하게되네요 ㅋㅋ 독서라는 취미가 너무 평이하지만 이만큼 얕고 깊음에 차이가 있는 여가도 드물지 않나 싶어요... 이 기회에 읽은 책들 히스토리를 좀 정리해가며.... 깊이를 더해보고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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