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 집, 회사, 집, 회사... 진자 운동을 하듯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알라딘의 은총을 입어 저자 강연을 들었다. 내용도 그렇지만 강사님의 털털한 말투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은 두 시간.간만에 핸드폰에 담긴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를 들으며 다시 내일을 준비하는 밤.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