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용서받는 게 아니에요, 에시메이. 우리가 언제나 원하는 선택을 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들을 가지고 최대한 잘 꾸려나가면 돼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아요." - P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