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예측불허지요." 나는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늘 자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지도 않습니다. 운이 나쁠 때야 그 사실을 알게되죠. 그런 일을 했다면, 선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둘 이상이지만 결국 걸러내다 보면 두 가지로 축약되게 마련이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거나, 아니면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갖은 방법으로 자기가 한 일이 옳았다고 주장하면서 기꺼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거지요." - P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