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풍부한 상상력을 펼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발견한 후에는 꾸준히 계속하려 하지요. 좋아하는 일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마음껏 살리려고 궁리합니다. 저는 그런 세계를 대단히 중요하다고 여기려고 해요. 제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써온 것도 그러한 생각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계속 써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게 그 사람의 마법이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도 사실은 깊은 고민과 집요함이 담겨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잊혀지고 있는 세계일지라도 그들은 스스로가 안고 있는 소중한 세계에 깊은 생각을 더하여 새로운 세계를 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