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를 읽고서···.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 -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불변의 인사이트
오구라 고이치 지음, 류휘 옮김, 김승호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를 읽고서···.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고대 중국의 철학서인 주역을 현대 사회의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성공한 리더들이 이 고전에서 어떻게 통찰을 얻고 실생활에서 활용했는지를 재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주역의 64괘를 기반으로 '성장, 연결, 성공, 역할, 출세, 재물, 위기'라는 7가지 주제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주역의 지혜를 설명한다.

이 책의 첫 번째 특징은 주역을 철학적 이론이나 난해한 탐구의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역이 단순한 점술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갈등 속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게 된다. 저자는 성공한 리더들이 주역의 지혜를 어떻게 의사결정에 활용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는 주역의 64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주제인 성장은 개인의 발전과 자기계발에 대한 주역의 교훈을 다루고, 연결에서는 인간관계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논한다. 성공, 출세, 재물에 관한 부분에서는 성공한 리더들이 주역의 지혜를 통해 어떻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재물과 성공을 쟁취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위기 부분에서는 리더들이 어려움을 주역의 원리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주역이 철학적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지혜의 보고(寶庫)임을 깨닫게 된다.

< “사도(邪道)를 멀리하고, 정도(正道)로 돌아가라. 사리사욕을 삼가고 본래의 목적에 전념하라.” 본문 중에서 102쪽>

이 책에서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주역이 강조하는 변화와 균형의 중요성이다. 주역은 세상이 끊임없이 변한다는 점과 그 변화를 수용하며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성공한 리더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주역의 '변화'와 '중용'의 철학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변화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독자가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팁과 사례도 제공한다. 저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상황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자신의 편견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주역의 기본 원리라고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주역이라는 고전이 과거의 유물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복잡한 사회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여전히 실질적인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배울 점이 있다. 저자는 다양한 우화나 심리학적 이론 그리고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주역이 추상적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들이 위기 상황에서 주역의 원리로부터 영감을 얻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다만, 이 책은 주역의 철학적 깊이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실용적 측면에 집중한 것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또한, 리더들의 성공 사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그들의 이야기가 지나치게 이상화될 위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독자들이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주역의 깊은 지혜를 현대적 시각에서 실용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고대의 주역이 현대의 리더십과 의사 결정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은 이 책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리더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서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하고 유익한 길잡이가 될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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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전쟁

달러 전쟁 - 세계경제를 뒤흔든 달러의 설계자들과 미국의 시나리오
살레하 모신 지음, 서정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 《달러 전쟁》을 읽고서···.

《달러 전쟁》은 저자인 살레하 모신이 ‘블룸버그 뉴스’의 재무부 담당 기자로 활동하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 경제와 정치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다수의 재무부 관료와 정치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달러가 세계 경제에서 단순한 화폐 이상의 정치적 도구로 어떻게 기능해왔는지 분석한다. 이 책은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와 국제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달러가 단순한 통화 수단이 아닌, 복잡한 국제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설명하는 데 있다. 저자는 미국이 어떻게 달러를 통해 경제적 패권을 유지하며, 때로는 그 힘을 무기화해 다른 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는지를 강조한다. 특히 미국의 경제 제재와 금융 정책이 세계 각국에 미친 구체적인 영향을 다루며, 달러가 경제적 질서 유지뿐만 아니라 국제적 갈등에서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이 책에서 독자가 이해해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은 달러가 단순한 국제 거래의 수단이 아닌, 미국의 경제적 패권을 지탱하는 기둥이라는 점이다. 달러가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자리 잡으면서 미국은 금융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국제 정치와 경제에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권은 세계 각국에 경제적 종속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최근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강대국들이 달러에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저자는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 강대국들이 미국의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과정을 면밀히 분석한다. 이들 국가는 달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 세계 질서의 재편을 의미하며, 저자는 이러한 움직임이 앞으로의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룬다. 달러 패권의 약화는 곧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 약화를 의미하며, 이는 국제 사회의 권력 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루빈은 선거 절차의 훼손이 어째서 달러에 악영향을 끼치며 시급하게 바로잡아야 하는지를 열한 단어로 요약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와 시장에 대한 신뢰는 함께 간다" 본문 중에서 302쪽>

책은 또한 미국 내의 경제 정책이 어떻게 국제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정책들이 타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들을 다루며, 특히 금융 위기와 경제 제재에서 미국이 달러를 무기화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고 타국에 경제적 타격을 입히는 전략을 취해 왔음을 지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달러는 단순한 경제적 도구가 아니라 정치적 무기로도 기능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달러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배울 수 있다. 또한 달러의 패권이 무너질 경우 국제 경제 질서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경제 체제나 통화 시스템의 등장 가능성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의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에 유용한 팁을 주고 있다.

이 책이 흥미롭고 인상적인 것은 저자가 달러의 국제적 영향력을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복잡한 금융 시스템과 국제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도, 각국의 정책과 결정이 어떤 식으로 세계 경제에 파급 효과를 미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미국이 자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정책들이 어떻게 다른 나라들에 불리하게 작용했는지를 짚어내는 대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달러 전쟁》은 경제학 전공자는 물론, 국제 경제와 정치의 상호작용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배움을 얻어 갈 수 있다. 달러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또한 국제적인 관점에서 경제 문제를 바라보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국제 경제의 복잡한 구조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점과, 달러의 미래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나 국제 관계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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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되어라》를 읽고서···.

유니콘이 되어라
윌리엄 밴더블로맨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4년 9월

◆ 《유니콘이 되어라》를 읽고서···.

《유니콘이 되어라》는 저자가 15년간 인재 채용 컨설팅을 하며 수집한 자료와 3만 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재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신속성, 진정성, 민첩성, 해결력, 예측성, 준비성, 자기 인식, 호기심, 연결성, 호감성, 생산성, 목적 지향성이라는 12가지 특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인재들이 어떻게 능력을 발휘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나아가 각 주제(특성) 별로 '알고 있는 것', '경험한 것', '하는 일', 그리고 '유니콘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구분되어 독자에게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12가지 특성이 이론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속성과 민첩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빠른 의사결정과 적응력은 현대 사회에서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저자는 리더들이 중요한 순간에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이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사례는 독자가 각 특성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교훈적인 면에서는 진정성과 자기 인식이 특히 중요하게 다뤄진다. 저자는 리더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맺을 때 비로소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된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표면적 관계를 넘어서, 조직 내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성장하는 길을 제시한다. 자기 인식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이는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이다.

또한, 저자는 예측성과 준비성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능력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성공적인 리더들이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독자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예측력과 준비성을 기르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호기심과 연결성 또한 이 책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저자는 호기심을 단순한 지적 욕구를 넘어서, 문제 해결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으로 본다. 이는 독자에게 지식 습득이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성공적인 리더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한다고 한다. 성공적인 사람들일수록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네트워킹이 단순한 인맥 쌓기가 아닌,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생산적인 유니콘으로부터 시간 관리와 효율성의 중요성을, 작은 성과들이 큰 성취로 이어진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목적 지향적인 유니콘은 명확한 목표 설정과 그에 맞춘 일관된 노력이 성공의 열쇠임을 보여준다. 목표를 중심으로 모든 행동을 조율해 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호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호감을 사는 것은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과 다르다.” 본문 중에서 221쪽>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서적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직장인, 창업가, 리더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특히 신속성, 민첩성, 해결력과 같은 특성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이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기르고 싶은 사람에게 유익하겠다.

《유니콘이 되어라》는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찾고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12가지 특성에 대한 저자의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리더십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성과 향상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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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을 읽고서···.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
최헌규 지음 / 뉴스핌 / 2024년 6월

◆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을 읽고서···.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는 저자가 20년간 특파원과 전문기자로 중국을 누비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중국 변화를 예측한 책이다. 코로나 시기에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기록한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적 변화와 그 영향을 다루고 있다.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각 장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루며, 독자들이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특히 중국의 경제 성장 배후에 있는 정치적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중국의 정치와 경제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국가 주도 정책들이 경제를 어떻게 이끄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기술 혁신, 내수 시장의 확장, 무역 정책 등을 통해 중국이 향후 글로벌 경제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예측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산업에서 중국이 어떻게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 설명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의 현장감 넘치는 시각이다. 수치와 통계를 넘어 장강을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들이 어떻게 경제적 중심지로 변모했는지, 그 과정에서 문화와 역사가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러한 정보는 현장에서 직접 얻은 것으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중국의 모습을 전달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의 빠른 변화다. 저자는 기술 혁신과 경제 구조의 변화가 한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클 것이라고 경고한다. 중국의 산업 변화는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우리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기술과 산업에 대한 현명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방에서 잊을 만하면 제기되는 중국 위기론과 쇠퇴론, 붕괴론도 설익은 연구이거나 개인의 주관적 기대감이 반영된 게 적지 않다.” 본문 중에서>

중국의 한시와 술, 장강에 대한 여행 팁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중국의 한시는 중국인의 정신적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한시가 단순한 문학이 아닌, 중국인의 삶과 철학을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중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중국 술에 대한 설명은 중국인의 사교 문화와 연결되며, 이는 비즈니스나 여행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저자는 장강과 그 주변 도시들을 여행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하이, 우한, 충칭 등 주요 도시들의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독자들이 여행에서 더 풍부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베이징과 그 주변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유용하다. 자금성,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유명한 명소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들도 소개하며 색다른 중국 여행을 제안한다. 각 장소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면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0년 후 중국! 차이나 키워드》는 중국의 미래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그 변화가 세계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거라 주장한다. 또한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기회와 도전이 있을지를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중국에 관심이 있거나, 향후 글로벌 경제와 정치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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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크리스 반 툴레켄 지음, 김성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초가공식품이 우리 몸과 뇌에 미치는 해악이 뭐가 있는지, 그리고 현대 식품 산업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 궁금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건강한 음식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