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해빗 - 우리가 몰랐던 뇌 속 성공의 사고 습관 10가지
필립 존 캠벨 지음, 이상훈 옮김 / FIKA(피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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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브레인 해빗을 읽고서···.

 

브레인 해빗은 뇌과학과 인지과학에 기반한 사고 습관 향상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기업 임원들과 기업가들을 코칭 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뇌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 체계를 개발해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잠재의식의 성공을 떠받치는 네 가지 기둥일과 삶에서 성공하는 사고 습관 10가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 기둥은 주의력 통제, 핵심은 집중적 사고이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산만함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저자는 주의력 결핍을 해소하기 위한 인지 훈련법과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루틴을 제시한다. 두 번째 기둥은 복잡한 문제 해결이다. 분석적 사고, 혁신적 사고, 개념적 사고가 조화롭게 작동해야 창의적이고 구조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단편적 사고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저자는 사고의 연결성과 구조화 전략을 강조한다. 세 번째 기둥은 전략×계획×실행이다. 전략적 사고, 추상적 사고, 운영적 사고의 균형이 무너질 경우 실행이 흐트러진다. 저자는 목표 설정, 추론 능력, 실행 흐름 간의 통합 훈련을 제안한다. 네 번째 기둥은 사회적 리더십이다. 비언어적 사고, 균형감 사고, 직관적 사고는 관계 속에서 발휘된다. 감정 지능과 상황 판단력이 약할 때 리더십은 왜곡된다. 이에 대한 보완 방법과 뇌 코칭 프로그램이 상세히 소개된다.

 

이 책이 인상적인 점은 각 사고 영역의 미흡한 점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뇌의 작동 원리와 연결해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는 점이다. 특히 뇌는 가소성을 갖고 있으며, 반복되는 사고 습관이 무의식의 행동을 만든다는 뇌과학적 근거는 독자에게 깊은 통찰을 준다.

 

<"위대한 전략적 사상가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지는가? 정답은 '둘 다 맞다'이다. 그렇다. 인간은 타고난 재능의 스펙트럼 어딘가에 자리한다. 그리고 그 재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 -마이클 D 왓킨스- 본문 중에서 257>

 

이 책에서 저자는 뇌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고 습관을 제시한다. 각각의 습관은 뇌의 특정 영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개인의 삶과 업무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방식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뇌의 균형과 사고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을 이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의 핵심은 성공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10가지 사고 습관을 실천 지침으로 제시한다. 이 습관들은 뇌의 다양한 기능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방식이며, AI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브레인 해빗은 뇌과학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한 실용서이다. 변화와 복잡함 속에서 사고를 정돈하고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하겠다. 변화는 의지가 아니라 훈련된 사고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뇌의 구조에 맞춘 사고 습관 재설계를 통해 민첩하고 창의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AI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사고 습관이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이 책은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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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조디 웰먼 지음, 최성옥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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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있는가을 읽고서···.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있는가는 삶을 숫자로 환산해 보는 독특한 방식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다. 저자 조디 웰먼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주()의 수를 4000으로 설정하고, 남은 인생의 주간 수를 직면하게 한다. 단순한 숫자놀음이 아니라, 죽음을 의식함으로써 삶을 더욱 생생하게 살아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동력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보통 우리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죽음을 현실적으로 마주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더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음을 일깨운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삶을 단단히 붙잡는 행위이며, 그 자체로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바르게 잡는 힘이 된다는 점에서 강한 울림을 준다.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라. 상상했던 삶을 살아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본문 중에서 282>

 

저자는 우리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얼마나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지를 통찰한다. 월요일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한 주를 그저 견디는 시간으로 바라보는 삶이 아니라, 매주를 인생의 한 조각으로 여겨 진정한 의미를 담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삶을 살아내는 주 단위의 측정은 독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경각심을 준다. 아직도 남은 수천 번의 월요일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것인지, 아니면 매 순간을 의식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책의 특징은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다. 저자는 단순한 이론이나 감성적인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독자가 직접 살아 있는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죽음의 카운트다운’, ‘목표 수립’, ‘일상 속 의미 찾기같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책의 첫 장에서 당신의 삶을 추천할 수 있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작해, “지금은 얼마나 살아 있다고 느끼는가”, “후회를 남기지 마라”, “활기 넘치게, 더 넓게 살아라”, “죽기 전에 마음껏 즐겨라등 핵심 메시지를 통해 독자에게 삶의 본질을 성찰하게 한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실천 예시와 다양한 방법 그리고 인생 점검 평가지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과 마음가짐을 갖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일상의 루틴 속에서도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찾도록 유도하며, 그것이 곧 충만한 삶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하라. 사는 기쁨을 뒷전으로 미루지 말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바로 삶을 시작하라." 본문 중에서 292, 293>

 

또한 저자는 생생하게 사는 삶은 크고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작고 반복되는 순간들을 소중히 여길 때 실현된다고 말한다. 친구와의 따뜻한 대화,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 일에 몰입하는 시간 등 우리 곁의 평범한 순간들 속에 진짜 의미가 숨어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교훈은, 죽음을 인식할수록 삶은 선명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결코 당연하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삶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책을 덮은 후, 나 또한 앞으로 남은 월요일의 수를 의식하며 하루를 더 충실히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있는가는 죽음을 이야기함으로써 삶을 더 단단히 붙잡게 만드는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통찰을 전한다.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 일상에 의미를 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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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고전의세계 리커버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김만권 옮김 / 책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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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론을 읽고서···.

 

자유론은 자유의 본질과 한계를 깊이 있게 탐구한 고전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개인의 자유가 사회와 국가의 간섭으로부터 어디까지 보호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한다.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지배권이라는 개념을 통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개인의 삶의 방식은 전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유는 단순한 방종이 아니라 자기 책임과 자율성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의 특징은 논리적이고 명료한 문장으로 자유의 철학을 설명하면서도, 실제 사회 제도와 문화 속에서 자유가 어떻게 억압되는지를 날카롭게 비판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다수의 횡포와 사회적 여론이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자유는 제도적 억압뿐 아니라, 무형의 사회적 강요로부터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유론에서 저자는 자유라는 개념을 두 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하나는 freedom, 즉 자율성과 개인의 선택을 강조한 개념이고, 다른 하나는 liberty, 즉 외부 권력특히 공권력으로부터의 보호를 의미한다. 저자의 진정한 자유의 핵심은 바로 이 liberty, 즉 공권력의 개입과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한다. 자유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하며, 국가나 사회가 이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칼맹주의 이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그는 특정 이념이나 신념을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 태도가 오히려 자유를 억압하고, 독단과 극단주의로 흐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신념조차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는 겸허한 태도야말로 진정한 자유사회의 토대라고 강조한다. 비판적 사고 없이 신념에 매몰되는 사회는 다양한 의견과 진리가 소멸될 위험을 안고 있음을 경계하라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이다.

 

<"너의 삶이 목적을 모두 실현하고, 네가 바란 제도와 의견의 변화 모두를 지금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 모든 것이 너에게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을까? 229>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통찰과 교훈을 제공한다.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는 시대에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은 자유가 무엇이며 왜 지켜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한다. 집단의 목소리에 개인의 의견이 묻히는 사회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의견과 삶의 방식을 포용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사회의 기반임을 일깨워 준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찰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특히 이 책의 마지막 장 ‘21세기에 왜 <자유론>을 읽는가?’는 돋보이는 구성이다. 옮긴이는 자유론의 핵심 용어와 개념들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어,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개념의 어려움과 해석의 난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해제는 독자에게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가교가 되어, 깊은 통찰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인은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며 자신의 삶에도 주체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 민주주의는 단순한 다수결이 아니라, 소수의 자유가 존중받는 구조 속에서만 완성된다. 자유론은 자유와 책임, 다양성과 관용의 균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지적 자산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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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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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을 읽고서···.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는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심리 치유서이다. 저자는 심리학, 의학최면, 뇌과학 등을 공부하며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고 통찰을 얻은 후, 휴앤 마음디자인 센터에서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쉽게 상처받고, 왜 반복적으로 감정에 휘둘리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이 책은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감정까지 성숙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면하게 한다.

 

저자는 내면아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고, 어린 시절 억눌린 감정과 해소되지 못한 상처가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외로움, 분노, 수치심, 불안 같은 감정들은 단지 지금의 일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이어진 정서의 잔재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과거의 감정을 끌어안고 어른이 되었으며, 그 감정을 인식하지 못한 채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고통을 겪는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감정의 뿌리를 들여다보게 한다. ‘왜 나는 작은 일에도 화가 날까’, ‘왜 사람 앞에만 서면 위축될까같은 질문에 대해,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닌 감정의 누적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또한 진짜 감정을 분별하는 연습을 강조한다. 표면적인 감정이 아닌, 그 안에 숨겨진 감정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감정의 언어를 익히는 것이 곧 치유의 시작이라고 한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다, 대접할 수 없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의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심어 놓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진실이 아닌 허상입니다." 본문 중에서 145>

 

특히 저자는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마음의 상처로 힘들었던 일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감정일기 쓰기, 감정표 작성, 자기공명 등의 실천을 통해 변화와 치유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독자 역시 이 과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감정을 체험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과정 속에서 공감이란 무엇인가를 스스로 알아차리게 된다. 단순한 위로가 아닌, 상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또한 저자는 많은 내담자들의 고통이 어릴 적 부모로부터의 학대나 사랑·인정의 결핍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상담사례를 보면 내담자의 현재 어려움이 과거 어린 시절의 문제에서 기인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독자인 나는 이 대목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혹시 나도 자녀에게 의도치 않은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준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스쳤다. 결국 이 책은 어린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는 감정의 본질을 마주하고,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관계 속에서 주체적으로 설 수 있도록 이끄는 삶의 안내서이다. 이 책은 누구보다 먼저 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감정 치유의 첫걸음이 된다.

 

특히 실전 사례 연습하기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상처와 고통을 직접 들여다보고 스스로 치유하며, 그 과정을 일상의 습관으로 이어가도록 돕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분명하게 담겨 있다. 감정일기, 감정표, 자기공명, 마음의 리스트 작성 등 실제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도구들이 치유의 풀코스처럼 A부터 Z까지 충실하게 수록되어 있어, 독자는 책을 따라가며 감정 회복의 실질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감정의 언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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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 - 생각을 리부트하라, AI 시대 인생 철학법
토마스 아키나리 지음, 장하나 옮김 / 파인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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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을 읽고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은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철학적 사유의 힘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주요 철학자들의 핵심 개념과 연결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철학이 결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삶을 이해하고 방향을 찾는 실용적인 도구임을 보여준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사회, 기술, 정치, 윤리 등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철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 자유와 책임, 정의와 행복,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성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성찰하게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단순히 철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일방적인 해석이 아닌 대화와 논쟁을 통해 철학적 태도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며, 독자 스스로 삶 속에 철학을 끌어들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는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90>

 

이 책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의 또 다른 매력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질문들을 철학자들과 함께 탐색해 나가는 구성이다. "대충 살면 안 될까?, 연애는 꼭 해야 할까?, 명품을 좋아하면 안 될까?, 인생은 '부모운'으로 결정된다?, 가상현실은 현실을 이길 수 있을까?" 등 현대인의 현실적인 고민 20여 가지를 중심으로 철학자와 현대인의 문답식 대화가 이어진다. 여기에 해설자의 중계가 더해져 논쟁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는 이를 통해 철학이 실제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철학은 문답식 서술 방식을 통해 철학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높은 가독성과 이해도를 제공한다. 철학적 개념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생생하게 체감하며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삶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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