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를 읽고서···.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 - 우리와 그들을 갈라놓는 양극화의 기묘한 작동 방식
바르트 브란트스마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0월

◆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를 읽고서···.

바르트 브란트스마의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는 현대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극단적 사고가 어떻게 형성되고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면밀히 다룬 책이다. 저자는 네덜란드 출신의 철학자이자 컨설턴트로, 분쟁 지역과 다양한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극화 현상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저자가 유럽 전역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며 쌓은 실전 경험과 철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양극화 문제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사회의 갈등을 이해하고 극단적 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개인과 사회 모두가 갈등 속에서 중용을 찾는 데 도움이 되겠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양극화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1부에서는 양극화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법칙을 제시한다. 저자는 양극화가 사회에서 사고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사람들 사이에 경계선을 그어 사회를 분열시키는지를 설명한다. 양극화를 촉발하는 연료가 되는 감정과 직감이 강조되며, 사람들이 갈등 상황에서 맡는 다섯 가지 역할(주동자, 동조자, 방관자, 중재자, 희생양)을 소개한다. 이 다섯 가지 역할은 각 개인이 어떤 위치에서 갈등에 참여하는지, 그리고 그 역할이 양극화를 어떻게 심화시키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양극화가 개인의 감정적 반응을 넘어서 사회적 구조와 긴밀하게 얽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갈등과 양극화의 발전 단계를 다룬다. 저자는 양극화가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해 점차 더 심화되고 확산되는 7단계를 설명한다. 인간 본성이 이러한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적대시하며, 갈등이 심화될수록 복잡한 현실을 무시한 채 단순화된 사고로 상황을 파악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은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현실과 점점 더 멀어지는 양극화된 사고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3부에서는 양극화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저자는 갈등을 해결하고 판도를 바꾸기 위한 네 가지 중요한 요소로 목표, 주제, 위치, 어조를 제시하며, 이를 바꾸는 것이 갈등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널리즘이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인상적이다. 미디어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양극화시키고 갈등을 부추기는지를 설명하면서, 저자는 저널리즘이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현대 미디어 환경에서 자신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편향성에 대해 성찰하게 하며, 다른 관점을 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필요성을 일깨운다.

<“미디어가 양극화에 큰 흔적을 남긴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미디어 없이도 양극화의 역학은 계속해서 움직인다. 미디어는 원인이 아니라 촉매제이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210쪽>

이 책은 독자에게 여러 중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첫째, 갈등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는 개인의 심리를 이해하게 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더 존중하고, 극단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둘째, 저자는 갈등이 심화되기 전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개인적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 해결에도 중요한 원칙이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분쟁 지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이다. 북아일랜드, 레바논, 콩고 등 분쟁 지역에서의 연구 경험을 통해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분석하고, 그 갈등이 어떻게 확대되고 해결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실제로 갈등을 완화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왜 극단에 서는가》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양극화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과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극단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용과 소통을 지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양극화된 사회 속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일반 독자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겠다. 특히 정치인, 사회 활동가, 언론인, NGO 종사자 등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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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을 읽고서···.

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 - 하루 한 편, 니체의 지혜로 마음의 빛을 밝히다
강민규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9월

◆ 《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을 읽고서···.

《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는 독자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내용의 책이다. 저자 강민규는 니체의 철학을 현대인의 일상에 맞게 재해석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독자들이 현실 속에서 철학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니체 철학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인의 자율성과 주체성에 대한 강조이다. 니체는 인간이 외부의 기준이나 타인의 기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빛나는 존재로 살아갈 것을 권한다. "우리는 각자의 빛을 가진 별"이라는 저자의 표현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 중 하나다. 우리는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며, 자기만의 빛을 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이 문장은 독자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자기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불어넣어 준다.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마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게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본문 중에서 74쪽>

이 책이 전달하는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자기 극복'에 대한 니체의 철학이다. 니체는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러한 니체의 철학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재의 상황이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이 과정은 고통스럽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 고통을 통해 더욱 강해지며,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저자는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후회 없이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현재의 선택과 행동을 더 깊이 고민하게 한다. 매 순간을 진지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이끄는 니체 철학의 힘을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책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저자가 니체의 철학을 단순히 이론적인 논의로 그치지 않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점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철학적 개념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예를 들어, 경쟁과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을 주체적으로 세우는 방법, 그리고 진정한 만족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제시된다. 이와 같은 접근은 추상적인 철학을 실용적인 지혜로 변환시켜 독자에게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통해 독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 철학적 사고는 우리로 하여금 삶을 더 깊이 있게 바라보게 하며, 니체의 철학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다시금 질문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니체의 철학을 바탕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당신의 삶에 대해 니체가 물었다》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에게 큰 영감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돕고, 독자들이 스스로를 믿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 "우리는 각자의 빛을 가진 별"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이유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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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을 읽고서···.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 - 나 혼자 레벨 업
오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9월

◆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을 읽고서···.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는 누구나 쉽게 귀여운 그림을 그려보고, 이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로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독자가 차근차근 그림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편성되어 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했던 사람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될 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다.

첫 번째 파트는 ‘나 혼자 레벨 업’으로, 초보자들이 기본적인 그림 그리기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본 스케치 기법과 일러스트에 필요한 재료, 도구들을 소개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복잡한 그림이 아닌 간단한 모양에서 시작해 자신감을 키우고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는 ‘미니미니 일러스트’로, 작고 간단한 소품이나 캐릭터들을 그리며 일러스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을 소재로 한 그림들은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작은 일러스트들은 스티커나 메모지 같은 굿즈로도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겠다.

세 번째 파트는 ‘따라 그리기 쉬운 동물 일러스트’이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을 간단한 선과 도형으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자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키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 될 수도 있겠다.

네 번째 파트는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소품·계절 일러스트’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나 계절 소품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다룬다. 계절감 있는 아이템을 그리며, 계절에 맞는 굿즈로 변환하는 방법을 배우는 재미도 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그림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좋겠다.

다섯 번째 파트는 ‘그리면서 써먹는 굿즈 일러스트’로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를 실용적인 굿즈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티커, 엽서, 노트, 머그컵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자신만의 그림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창작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림 그리기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친절하고 구체적인 설명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조금씩 그림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겠다. 또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이며 유익한 점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과 음식 일러스트가 가득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도 되겠다.

《귀여운 손그림 굿즈 일러스트》는 다양한 주제의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그림의 재미를 느끼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굿즈로 제작하는 성취감을 누릴 수 있다.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굿즈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훌륭한 참고서로 활용해도 되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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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도미노

리더의 도미노
안현진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10월

◆ 《리더의 도미노》를 읽고서···.

《리더의 도미노》는 영업 현장에서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경험과 지혜가 담긴 영업인의 매뉴얼이자, 보험설계사를 비롯한 영업 종사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리더십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리더가 내리는 결정과 행동이 도미노처럼 조직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성공적인 리더십은 개인의 성취가 아닌 팀원과의 상호작용과 신뢰 구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보험설계사나 영업 종사자에게 중요한 요소는 목표 설정, 실행, 그리고 결과로 이어지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리더의 ‘행동력’이다. 보험 영업에서는 매일의 작은 결정과 행동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기초가 된다는 것이다. 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계약 체결 후의 사후 관리까지, 각 단계에서 리더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결과를 결정짓기 때문에 저자는 이 과정을 도미노처럼 연쇄적인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리더는 자신의 목표를 넘어서 팀원들의 성장을 도와야 하며, 팀원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적인 팀을 만드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경쟁에서 이기는 비결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134쪽>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리더의 자기 성찰과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는 리더가 고정된 사고방식을 버리고 항상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험설계사들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처럼 리더 역시 그 변화에 맞춰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리더십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한다.

《리더의 도미노》는 영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모범적인 리더십 지침서로 유용하겠다. 보험 영업은 장기적인 관계 형성과 신뢰가 중요한 분야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리더십은 고객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팀원들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리더가 어떤 방향으로 팀을 이끌고, 그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보험설계사들이 업무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점에서 유익하겠다.

저자의 주장은 리더십이 단순히 상위 관리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업사원부터 시작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이 점에서 보험설계사와 같은 자영업적 성격이 강한 직업군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은 실천이 쌓여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는 영업 현장에서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온다.

《리더의 도미노》는 리더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영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으로 고객과 팀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을 고민하게 하며, 리더의 사소한 결정이 어떻게 연쇄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해준다. 또한, 영업 마인드와 고객을 대하는 자세, 선물과 캠페인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전략은 벤치마킹할 만하다. 따라서 영업 현장에서 종사하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영업 지침서로 추천할 만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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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를 읽고서···.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 - 부와 운을 끌어당기는 불변의 인사이트
오구라 고이치 지음, 류휘 옮김, 김승호 감수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를 읽고서···.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고대 중국의 철학서인 주역을 현대 사회의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성공한 리더들이 이 고전에서 어떻게 통찰을 얻고 실생활에서 활용했는지를 재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주역의 64괘를 기반으로 '성장, 연결, 성공, 역할, 출세, 재물, 위기'라는 7가지 주제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주역의 지혜를 설명한다.

이 책의 첫 번째 특징은 주역을 철학적 이론이나 난해한 탐구의 대상으로만 다루지 않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역이 단순한 점술서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갈등 속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게 된다. 저자는 성공한 리더들이 주역의 지혜를 어떻게 의사결정에 활용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는 주역의 64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주제인 성장은 개인의 발전과 자기계발에 대한 주역의 교훈을 다루고, 연결에서는 인간관계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논한다. 성공, 출세, 재물에 관한 부분에서는 성공한 리더들이 주역의 지혜를 통해 어떻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재물과 성공을 쟁취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위기 부분에서는 리더들이 어려움을 주역의 원리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주역이 철학적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지혜의 보고(寶庫)임을 깨닫게 된다.

< “사도(邪道)를 멀리하고, 정도(正道)로 돌아가라. 사리사욕을 삼가고 본래의 목적에 전념하라.” 본문 중에서 102쪽>

이 책에서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주역이 강조하는 변화와 균형의 중요성이다. 주역은 세상이 끊임없이 변한다는 점과 그 변화를 수용하며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성공한 리더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주역의 '변화'와 '중용'의 철학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변화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독자가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팁과 사례도 제공한다. 저자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상황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자신의 편견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주역의 기본 원리라고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주역이라는 고전이 과거의 유물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복잡한 사회와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여전히 실질적인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배울 점이 있다. 저자는 다양한 우화나 심리학적 이론 그리고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주역이 추상적 이론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도구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들이 위기 상황에서 주역의 원리로부터 영감을 얻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다만, 이 책은 주역의 철학적 깊이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실용적 측면에 집중한 것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또한, 리더들의 성공 사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그들의 이야기가 지나치게 이상화될 위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독자들이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주역의 깊은 지혜를 현대적 시각에서 실용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고대의 주역이 현대의 리더십과 의사 결정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은 이 책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역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 《거인들은 주역에서 답을 찾는다》는 리더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서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하고 유익한 길잡이가 될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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