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잠 처방전 - 잠 못 자는 우리 아이를 위한
샤론 무어 지음, 함현주 옮김 / 유월사일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아이가 충분히 놀지 못하니,

수면시간도 들쑥날쑥 , 잠시간 패턴도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잠이 안온다며 11시 넘어 잔적도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똑같고.. 


수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수면 교육 책 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 아이 수면에 대해 돌아보고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면의 중요성. 수면에 대한 이해, 수면 문제파악, 좋은 수면을 위한 조건

건강한 기도의 중요성, 전문가가 필요한 경우 총 6장으로 나누어 다루어주는데요,

얼마나 수면이 중요한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어요.

성인의 수면은 물론, 아이의 수면에 있어, 단순히 신체의 피곤함을 불러일으키는 것 뿐만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수면 부족은 렙틴과 그렐린 분비를 방해해 실제로 배고픈 것보다 더 배고프다고 느끼고,

배부르지만 배부르다고 느끼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대요.

게다가 피곤할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찾는 결과를 낳아, 결국 체중이 증가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해요.

새벽까지 놀다가 야식먹고 잠들고 했던 때가 생각나더라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수면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러면, 왜 수면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신체적 특징, ADHD 약물 부작용, 우울감 특수아동 등의 사례를 제시해주어요. 

수면부족으로 인해 성장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고, 비만이 심화되고, 면역체계가 약해진대요.

아이들의 건강한 발육을 위해서는 만 5세 이전까지 아이의 수면 습관을 바르게 잡아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잠이란?

중간에 깨지않고, 나이에 맞는 적정 수면 시간 동안 자고, 자고 난 뒤에는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 시켜야 한대요!

밤 9시 30분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통해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고 하네요.

11시에 잠들게 한 저를 참 많이 돌아보게한 구절이었어요.,


제 2장, 수면에 대한 이해 부분에서 우리 아이의 수면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 책에서는 늦게 자는 것과 밤중에 깨는 것 두가지 모두 문제 라고 합니다.

이 장에서 '부모의 안일함이 아이를 더 힘들게 만든다' 이 말이 참 와닿았는데요,

'우리 아들은 아빠랑 똑같아요. 잠을 거의 안자요.'

이 말이 참 절 돌아보게 만들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보다 잠을 좀 적게 잤던 편이라, 이런것도 유전이 되나보다 하고

안일하게 여겼는데, 뭔가 아이를 방치한 느낌이 들어 후회스럽더라구요.

아이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위해 부모가 준비해주고 신경써야할 부분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수면 시간을 위해 좀더 깨어서 준비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수면시간이 너무 많아도 좋지않고, 몰아서 잠을 자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일관성있게 좋은 수면 법칙을 지킬때

 우리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정서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장애의 종류는 무려 90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여러 장애를 알고, 하루빨리 전문의에게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더라구요,

책 속 짐 파파도풀로스 박사의 수면 이력 검사표, 샤론 무어의 아이수면 자가 진단표 가 있는데,

하나하나 체크해보면서 우리 아이의 수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렘수면과 비렘수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수면이 진행되는 방식과 잘 잤을때 나타나는 현상 또한 잘 알 수 있었어요.

'글림프 시스템' 은 뇌의 구석구석까지 뻗어있는 것으로 수면 중에는 발생하는 아주 중요한시스템 이래요.

이것은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고 뇌 안에서 지질과 포도당을 분배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성장, 면역력,

식욕, 당분 섭취 등을 통제하는데 필수 호르몬과 신경 펩티드를 조절해준다고 해요.

렘수면과 비 렘수면 모든 단계를 거쳐야 뇌의 글림프 시스템이 중요한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저는 4장, 좋은 수면을 위한 조건으로 정서적 환경 만들기 부분을 인상깊게 읽었어요.

우리아이는 어릴적부터 애착인형이란게 없었고, 이불도 덮지 않고 잤기에

딱히 수면전 특별하게 하는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평소  동화책읽거나, 기도하는 시간을 함께 하거든요.

 그런 수면전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에게 좋은 정서적 환경을 만들어준다는걸 알았어요..

그러한 시간이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고 특별한 유대감을 생기게 해주며,

정서적으로 안심을 시켜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네요.


좋은 수면을 위한 조건들을 상세하게 다루어주는데요,

부모는 일관성 있는 일과와, 영양가 높은 아침식사, 실내온도, 즐거운 하루 시작하기, 햇빛 잘 들도록 하기,

하루 일정에 대해 대화하기, 전자기기 노출되지 않도록 돕기, 신체운동하기 등 좀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주어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제가 다시한번 큰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준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모유수유 와 관련된 글이었어요.

5장 , 건강한 기도를 위한 모유 수유 에 대해 다루어 주는데요,

젖병으로 아기가 먹었을때는 아기의 혀, 볼, 입술 근육이 모유 수유 때와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데,

근육이 많이 노력할 필요가 없고, 아기들은 그저 마시는 행위를 통해 배를 채우게 된대요.

그래서 젖병은 잘못된 빨기 운동, 잘못된 턱의 움직임, 잘못된 혀의 위치를 유도하게 된다고..

만약 젖병수유를 선택했다면 아기의 바람직한 안면발달을 위한 방법들도 알려주니

출산 한달 앞둔 저에겐 참 유용한 정보였답니다! ^^


이 책은 정말 '좋은 잠' 을 위한 모든것들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좋은 수면을 통해 아이도, 부모도, 모든 가정에 좀더 높은 삶을 질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지금부터라도 우리 가정의 좋은 수면을 위해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 ‘다독맘’의 10년 독서 압축 솔루션
우정숙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요즘 똑똑한 애들이 정말 많아요. 도윤이도 책을 많이 읽었지만,똑똑한 애들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도윤이처럼 똑똑하면서 인성까지 좋은 아이는 드물어요."
우리 류니가 딱 이렇게 컸음 좋겠다 란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히 엄마가 원하는대로 아이가 자라는 건 아니지만, 
어떤 육아관을 갖고 하루하루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기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마음이 따뜻하고 많이 웃는 아이로 키울 수 있게 해 달라.' 고 
임신 기간 매일 새벽마다 명상 기도를 하며 일기를 쓰셨다고 해요.
참 와닿던 말이었어요.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
 제가 첫 아이 임신했을때 태교다이어리에 딱 그렇게 적었었거든요.
현재 둘째를 임신하면서 여러 육아서를 보고 있는데, 제 육아관과 딱 맞는 저자를 만나면 그렇게 와닿고 , 
절 다시 돌아보며 마음을 다지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와닿는 말이 많아서 줄을 치고, 메모지에 적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 
살면서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보다 사람들과 따뜻하게 연결될때
 행복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이 말이 참 좋았어요. 

책을 보는 내내 참 유연한 성격을 가진 엄마 시구나.
란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여러 상황에서 유연함을 발휘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위기나 불안감을 느낄때, 두려워하지않고 유연함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는 그런 엄마.
저도 그런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작가님은 10년 넘게 일 중독 커리어우먼으로 사셨고, 40세 , 
기적과도 같이 아이가 찾아와 엄마가 되셨다고 해요.
자녀교육서와 육아서를 쌓아놓고 읽으며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을 알아내려 애쓰셨으며
핵심적 내용을 실천에 옮겨 ' 아이의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최선' 이라는 것을 깨달아
일상에서 '존중육아' 를 실천하고 계셔요. ^^


'나와 아이가 편안한 방식이 최선'
'괜찮아,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의 다름을 잘못되었다 여기지 않고, '다른게 뭐가 문제야?'라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될거에요.'
'감정은 다 받아주고 행동은 잘 고쳐주라.'
'마음이 편안한 것이 모든 행복의 근원이고, 마음이 불편한 것은 모든 병의 시작이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책 보는 내내 와닿던 구절이 너무 많아서 다 적어보려고 했는데,
조금 길어지네요. 현재 6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외동아들 을 키우는 엄마 입장이었다보니, 더 와닿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엄마의 꿈, 사회성, 엄마표놀이, 공감능력, 주말농장, 캠핑, 
단둘이 여행가기(여행육아), 아이감정 읽어주기, 책육아 등
아이를 키우며 고민하고 관심있어했던 부분들이었거든요.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을 통해 제가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저자가 강조하는 존중육아.
 우리의 어린 자녀들의 마음과 감정을 존중해주며
받아주고, 품어주며 사랑으로 기를때,아이는 그 과정속에서
참 많은것을 배우며 자라게 되는 듯 했습니다.
엄마의 대화 표현법이나, 표정 몸짓 모든 것에서 비롯하여 아이는 
영향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며 '나는 왜 이것밖에 안될까?' 라는 자괴감을 많이 느꼈었는데
이 책 작가님은
이러한 감정 포함한 여러 감정을 고루 맛본 후에야 비로소 "나는 좋은 엄마야" 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아이 옆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주기.
정말 마을 다잡게 만들어주는 말 같네요.

참 잘 읽혔고, 참 와닿았고,
저를 돌아보며 마음을 다시 잡게 만들어 준
감사한 육아서 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딸깍, 우주로 보내는 신호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이상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살 류니와 태양계 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난후,

류니도 저도 급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네요.

 로켓 타고 우주로 떠나서 태양계를 돌아보고 싶다는 류니.

이 책 속 헤더도 그러한듯 했어요.

그녀는 더 나아가, 지구 밖 저 멀리

누군가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었대요.


표지만 보고는, 헤더가 남자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여자아이인 헤더.

어느날 밤 살그머니 집을 나서 숲속으로 달려가

코틀록에 올라앉아 밤하늘로 손전등 불빛을 비추죠.


그녀는 이따금 외계인들이 지구에 내려와 인간을

우주선으로 데려가는 이야기들이 담긴 글을 읽고 또 읽었대요.

헤더도 지구를 떠나 별들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간절했어요.

그래서 손전등을 딸깍 껐다가 딸각 켜고, 껐다가 켜고 반복하는데..

류니는 저 손전등을 껐다 키는 페이지를 아주 좋아했답니다.

재밌게 반복적으로 그려진 그림이 재밌었나봐요.

다음 페이지에서 정말이지 환상적이고 놀라운 일이 펼쳐져요!


우주선이 헤더앞에 착륙하고 있어요!

그것도 엄청나게 화려한 불빛들로 장식된

너무나도 멋진 우주선 말이죠!

류니와 저는 이 페이지 보자마자 감탄을 하였답니다!


서로 언어는 안통하지만, 그림으로 서로가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

하지만 우주선 컴퓨터 화면에서 자신을 찾아헤메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자  헤더는 작별인사를 급하게 하고는

부모님께 달려가죠.

부모님은 우주선을 보지 못했어요.

너무 조용히떠나갔나봐요..^^


시간이 흘러 흘러

헤더는 코튼록을 찾아가 외계인 친구를 기다리지만

우주선은 돌아오지 않아요.

여러 방법으로 신호와 전파를 보내도 말이죠.

어느새 어른이 된 헤더.

헤더는 밤을 꼬박 새우며 우주선을 기다리기도 하네요...

엄마가 걱정이 되었는지 헤더의 아들이 엄마를 찾아와요.

 헤더에게 가족이 생겼나보네요.

어느새 흰머리가 난 할머니가 된 헤더.

여전히 코튼록에 앉아 하늘에 불빛 비추기를 좋아하는 헤더는 ...




와,,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외계인 친구를 만났네요!

드디어 꿈을 이룬 헤더!

그렇게 우주로 떠난 헤더는..

먼곳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뭔가 두고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잠깐의 우주여행을 통해 헤더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네요.

바로 그녀에게 있어 마법과 기적은

그녀의 가족이었나 봅니다..^^


마지막에서 큰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헤더와 함께 외계인도 만나보고

우주여행도 다녀온 듯했던 우리 ..


정말 재밌게 본 그림책입니다.

추천해드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솔잎 자장가 ㅣ 내 손에 그림책
지시우 지음 / 계수나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솔잎자장가



별이 반짝 반짝 빛나는 아름다운밤 아래

알록달록 예쁜 빛깔의 나무들 사이 집 그림이

참 우리 감성을 자극 시켰네요!

아이와 함께 책 표지만 보면서 여러 상상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이 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굴뚝에 연기가 나고 있는걸보니 요리를 하고 있을까?"


'낮이 짧아지고, 밤이 점점 길어지는 겨울이 오고 있어요.


​이제 모두 잘 시간이에요. '


숲속에 겨울밤이 다가왔어요.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숲속 친구들도 저마다 잠을 잘 준비를 하는데 모두 

소나무에게 자신의 근심을 털어놓죠.

"소나무야, 바람이 너무 차서 내가 꽁꽁 얼면 어떡하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잠잘 준비를 하던 자벌레.


소나무는 

"자벌레야, 내가 솔잎을 덮어 줄게.

걱정하지 말고 잘자."

​라고 대답해주며 솔잎 이불을 자벌레에게 덮어주네요.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에요 !


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친구가있었네요.

다람쥐는 별자리를 바라보며

누가 자신의 도토리를 가져가버릴까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해요.

"다람쥐야, 내 친구가 새 도토리를 나눠 줄거야.

걱정하지 말고 잘자."


우리 류니는 고슴도치의 근심을 듣고 엄청 재밌어하며 봤네요.

"소나무야, 내가 자는 동안 가시가 

몽땅 빠져 버리면 어떡하지?"

실제로 고슴도치가 가시가 홀랑 빠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류니는 엄청 웃어댔네요 ^^;

역시 개구장이 아들..

소나무는 걱정하는 고슴도치에게도

솔잎을 빌려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잘 자라며 잘 다독여 줍니다.


소나무 가지위엔 자벌레가,

소나무 나무 기둥안에는 다람쥐가,

그리고 뿌리밑에는 오소리도 잠잘 준비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나무 옆 동굴에는 아기 곰도 동굴로 잠자러 들어가요.

뿐만아니라,

소나무 옆 그 예쁜 집안에,

아이도 살고 있네요!


아이도 이제는 잠 잘 시간이에요.

아이는 눈사람을 만들고 싶은데

눈이 녹으면 어쩍하나 걱정하고 있어요.



"아이야, 오늘 밤엔 눈이 녹지 않을 거야.

내가 눈사람의 멋진 눈썹이 되어 줄게. 걱정하지 말고 잘자."


아늑한 아이의 방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곳곳에 그림책 속 동물친구들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마치 숨은 그림찾기하듯, 다람쥐인형에, 그림책 속 자벌레 그림에,

아이가 그린 오소리 그림까지!

아이는 포근한 잠자리에 들어가 잠을 청하네요.

"모두 잘자!"


소나무는 잠들기전 근심 걱정이 많은 동물친구들과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걱정하지 말도록

잘 다독여주듯 안심시켜주어요.


마치 우리 집 잠자기전 상황과 같아요 ^^잠들기전 류니도 어찌나

꿈꾸기 싫다고 자기 싫다고 버티는지..

 괜찮을거라  소나무처럼 다독여주는게  필요하죠..


동물들에게는 따뜻한 자장가와 같았던 소나무.

소나무처럼 오늘밤 우리아이에게 따뜻한 대화와 포옹으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공감해주고 품어주어야 겠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 신생아부터 72개월까지 SOS 육아 고민 해결서
곽재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산 한달을 앞두고, 아기를 만날 생각에 설렘도 있지만

불안감이 나날이 커져만 가네요.

6년만에 신생아를 다시 마주하려니 말이죠.

첫째아이때는 친언니가 저보다 두달 먼저 출산을해서

저와 함께 친정에서 함께 100일까지 키우며 제가 언니덕을 많이 봐서

뭣모르고 정말 편하게 신생아 시기를 경험한듯한데

이젠 정말 혼자서 첫아이 보며 둘째를 돌봐야한다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해요.


최근 많은 육아서를 읽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책은 그야말로 신생아부터 72개월 아이를 대하면서

멘붕에 빠질만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솔류션들을 제공해주는 책이었어요.


책 작가님은 피터 소아과 청소년과 원장 , 곽재혁 선생님이에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겸 작가, 

아빠이기도 합니다. 실제 육아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그의 십수년간의 진료경험

을 바탕으로 적혀진 책이라 더 현실적으로 잘 다가왔던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발생하는 수많은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첫째 아이 키울때의 상황들이 자꾸 떠올랐었네요. 아이낳고 처음 마주한 황달. 

그때의 당황스러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신생아 황달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든지,

생후 몇시간 이내 황달이 시작된 경우는 어떠한 이유인지,

또 그 이후 시기에 나타나는 황달은 무슨 이유인지

정말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예측할 수 있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가에게 눈곱이 끼었을때의 대처법이나,

생후3개월 미만에서 아이가 열이 났을경우, 그리고 그 후 열이날경우의 원인들 과 대처법들등

그때그때마다 인터넷 검색해서 대처법들을 찾아보았었는데

이책에 잘 정리되어져 있어 , 이젠 좀 덜 당황하고 대처를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책의 챕터1 에서 신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Q&A 를 다루어주어서

둘째를 기다리며 공부하듯 읽어갔던 것 같네요.


챕터2에서는 12대 증상별 소아 질환과 원인 주제로

다양한 소아질환 증상과 원인 대처법에 대해 다루어주어요.

아이의 고열로 인해 참 많이도 검색했던 것같은데,

이 책에는 고열이 나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우에 대해 다루어 주어서

어떠할때 응급실에 꼭 데려가야하는 건지 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기 쉽도록 또 정리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챕터3, 육아 멘붕 상황 해결법에서는 

육아맘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하고 검색해본 그러한 질문들을 많이 다루어주더라구요.

예를들어 저같은경우는 항상 항생제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는데요,

항생제 사용 기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어떤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지 안좋은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냉장보관해야하는 항생제 시럽을 3시간 이상 실온에 둘 경우엔 다시 처방받는게 좋다는 사실도..

가끔 깜박하고 냉장보관을 못했다가 괜찮겠지 하고 먹였던 걸 생각하면 후회가 되더라구요.

 

챕터4, 응급상황대처법에서는 상처가 났을때 대처법, 

낙상사고일경우 ,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점, 뼈가 부러졌을때의 대처법등

여러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해아할지 지침을 알려주어요.

정말 알아두면 좋을 그러한 정보들이죠.


챕터5, 뒤늦게 아빠가 된 소아과 의사의 현실 육아 편에서

제가 인상깊게 본 부분은 바로 수유와 이유식 부분이었답니다 ^^;

곧 다가올 출산과 수유, 이유식 에대해 알고싶은 부분을  알려줘서 참 좋았어요.

아마도 키우면서 알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앞으로도 쭉 잘 활용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멘붕상황이 안오면 가장 좋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출산과 신생아 육아 기간

책을 더 꼼꼼히 보며 미리 학습하듯 읽어보며

좀더 똑똑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