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 신생아부터 72개월까지 SOS 육아 고민 해결서
곽재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출산 한달을 앞두고, 아기를 만날 생각에 설렘도 있지만
불안감이 나날이 커져만 가네요.
6년만에 신생아를 다시 마주하려니 말이죠.
첫째아이때는 친언니가 저보다 두달 먼저 출산을해서
저와 함께 친정에서 함께 100일까지 키우며 제가 언니덕을 많이 봐서
뭣모르고 정말 편하게 신생아 시기를 경험한듯한데
이젠 정말 혼자서 첫아이 보며 둘째를 돌봐야한다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해요.
최근 많은 육아서를 읽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책은 그야말로 신생아부터 72개월 아이를 대하면서
멘붕에 빠질만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솔류션들을 제공해주는 책이었어요.
책 작가님은 피터 소아과 청소년과 원장 , 곽재혁 선생님이에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겸 작가,
아빠이기도 합니다. 실제 육아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그의 십수년간의 진료경험
을 바탕으로 적혀진 책이라 더 현실적으로 잘 다가왔던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발생하는 수많은 상황들을 마주하면서
첫째 아이 키울때의 상황들이 자꾸 떠올랐었네요. 아이낳고 처음 마주한 황달.
그때의 당황스러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신생아 황달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든지,
생후 몇시간 이내 황달이 시작된 경우는 어떠한 이유인지,
또 그 이후 시기에 나타나는 황달은 무슨 이유인지
정말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예측할 수 있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가에게 눈곱이 끼었을때의 대처법이나,
생후3개월 미만에서 아이가 열이 났을경우, 그리고 그 후 열이날경우의 원인들 과 대처법들등
그때그때마다 인터넷 검색해서 대처법들을 찾아보았었는데
이책에 잘 정리되어져 있어 , 이젠 좀 덜 당황하고 대처를 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책의 챕터1 에서 신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Q&A 를 다루어주어서
둘째를 기다리며 공부하듯 읽어갔던 것 같네요.
챕터2에서는 12대 증상별 소아 질환과 원인 주제로
다양한 소아질환 증상과 원인 대처법에 대해 다루어주어요.
아이의 고열로 인해 참 많이도 검색했던 것같은데,
이 책에는 고열이 나는 그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우에 대해 다루어 주어서
어떠할때 응급실에 꼭 데려가야하는 건지 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기 쉽도록 또 정리해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챕터3, 육아 멘붕 상황 해결법에서는
육아맘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하고 검색해본 그러한 질문들을 많이 다루어주더라구요.
예를들어 저같은경우는 항상 항생제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는데요,
항생제 사용 기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어떤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지 안좋은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냉장보관해야하는 항생제 시럽을 3시간 이상 실온에 둘 경우엔 다시 처방받는게 좋다는 사실도..
가끔 깜박하고 냉장보관을 못했다가 괜찮겠지 하고 먹였던 걸 생각하면 후회가 되더라구요.
챕터4, 응급상황대처법에서는 상처가 났을때 대처법,
낙상사고일경우 ,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점, 뼈가 부러졌을때의 대처법등
여러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부모가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해아할지 지침을 알려주어요.
정말 알아두면 좋을 그러한 정보들이죠.
챕터5, 뒤늦게 아빠가 된 소아과 의사의 현실 육아 편에서
제가 인상깊게 본 부분은 바로 수유와 이유식 부분이었답니다 ^^;
곧 다가올 출산과 수유, 이유식 에대해 알고싶은 부분을 알려줘서 참 좋았어요.
아마도 키우면서 알고싶은 부분을 찾아서 앞으로도 쭉 잘 활용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멘붕상황이 안오면 가장 좋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출산과 신생아 육아 기간
책을 더 꼼꼼히 보며 미리 학습하듯 읽어보며
좀더 똑똑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