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스프링) - 엄마랑 재미있는 역할놀이 ㅣ 말빵세
댄 그린 그림, 헤르미온느 에드워드 글 / 노란우산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역할놀이 가능한
<말빵세 인형의 집> 책이에요.
쨍한 일러스트 색감과 러블리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아주 이쁜 책! 함께보시죠!

 

 
 하드커버와 속지도 튼튼한 보드지에요.
이 책은 쫙 펼치면 집 내부가 입체로
완성이 되어 집 내부에서 인형놀이와
역할놀이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네요.


먼저 스토리를 읽어볼께요.
첫장에는 로즈네 가족 소개를 해주네요.
오래전 로즈네 할아버지가 지은 로즈네 집.
로즈는 일곱살이고요. 로즈는 부모님과 다섯살인 남동생
강아지 팀버, 고양이 릴리와 함께 살지요.
그리고 방마다 꼬마 쥐 마빈이 숨어있다네요!^^

 

 

로즈의 방+ 거실 + 부엌 + 마당 순으로
각 방에 대한 소개글로 이어지는데요.
핑크핑크한 로즈의방은 정말
사랑스러움 그 자체더라구요!♡♡
특히 실제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우리 륜인 이 문을 통해
까꿍 놀이도 하고, 똑똑 노크하며 인사하고
들어가는 놀이 하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다음장은


로즈의 방과 연결되는 거실.
아늑한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곳.
아마도 띠뜻한 벽난로와 폭신한 소파
푸른 양탄자가 깔려있으니
이보다 더 아늑할 수 있을까 싶네요♡
아 책의 맨 뒷페이지에
스티커가 동봉되어있는데요.
스티커를 각 방에 붙여서 더 멋진 방들을
장식해줄 수 있답니다♡
스티커를 어디다가 붙여야할지는
책 내용을 읽다보면 파악하실 수 있으세요

 

 
거실문과 연결되는 로즈네 부엌!
로즈는 이곳에서 요리를 배운다네요!^^
파란 바둑무늬 바닥패턴 때문인지
모던한 느낌이 나면서 깔끔해보이는
부엌.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조리기구들보니
어서 로즈가족 인형으로 요리하는 역할놀이
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너무나 이쁨!^^


 


각 방들은 이렇게 옆으로 오픈 또 오픈되어
길게 보는 형식이고요. 바닥재는
밑으로 내려서 볼 수 있고요.
입체로 만들땐 모든 페이지를 오픈하여
세워주시면 되어요.

 

 

스토를 다 보시면,
책 활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요.
저도 활용법을 보고 입체로 민들어볼께요.

 

이 봉투안에 입체로 만들 인형과 가구가
들어있고요.

 


그 뒷장엔 스티커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티커들이 있네요 30여개의 스키커들!

자 봉투를 오픈해서 내용물을 꺼내볼께요.

 


빳빳한 종이 재질이에요. 구겨짐이 덜해
오래오래 놀이가 가능할듯해요!

 인형 받침대와 인형을 확인하실 수 있고요
손으로 톡 누르시면 쉽게 빠져요.

 


받침대를 끼워 세워보았어요.
뒷장에도 이미지가 프린팅되어있어요
디테일에 놀랍니다!^^

식탁 ,의자, 침대, 작은의자, 채소상자가
눈앞에 뙇!!


 텃밭좀 보세요. 엄청 아기자기함.ㅋㅋ


류니와 스티커 작업부터 했구요
30여개의 스티커 양이 꽤 많아요!^^

 


각 방을 예쁘게 꾸며주는 류니군.
요즘 스티커 붙이는데 이이가 완벽하게 붙이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다시 떼달라고^^::

예쁘게 마당도 꾸며주네요.^^

인형놀이에 신이 난 류니.
로즈방부터 구석구석 각 방을 구경하며
신이났네요. 사실 , 아들하고는 이런
인형놀이 못할줄 알았는디: 모든 유아들에게
역할놀이는 필수 놀이인가봅니다.
집안 구석구석 가구와 생활용품 이름 맞추기
놀이도하고, 제가 물건 이름 말하면 찾기 놀이도하며 한참을 <말빵세 인형의 집> 책으로
놀이 했어요!^^ 류니 스스로 가구도 배치해보고 예쁜 스티커로 소품들을 붙여주면서
자연스레 상상력과 창의력도 생길 것 같네요.
아빠 엄마 모두 함께 놀이하면 즐거움이
두배가 될듯한 역할놀이!!

여러분도 말빵세 인형의 집 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역할놀이 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오류니맘의 책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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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달래 줘! ㅣ 한울림 아기별 그림책 6
외르크 뮐레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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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아기별그림책 시리즈를 만나봤어요^^ <토끼를 달래줘!> 그림책!

 

 

색감도 그림도 예쁜데다, 앙증맞은 책크기 까지! 일단 책 디자인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 보드북 홀릭인데, 보드북이라~또 넘 좋았고요.
스토리까지 너무너무 마음에 들던 <토끼를 달래줘 !> 그림책.
함께 보시죠~~!

 


'꽈당!'

 

 토끼가 넘어졌어요!
많이 다친 걸까요?
토끼만 보면 좋아서 깡총 깡총 넘 좋아하던 류니라. 급 심각해져선
 표정이 어두어졌어요.
"류니야. 정말 많이 아프겠다 그치?"
넘어져 많이 다쳐본 경험이 있는 울 아이^^; 아마 속으론 걱정을 엄청 하는 중이겠죠?

 


 


팔꿈치가 까졌네요. 아프지 말라고 호, 하고 불어 주세요.

 

 

문득 류니가 다쳤던 기억이 나면서,
제가 호- 불어준 경험이 없기에 류니도 당황할 듯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도 그림책 보고 같이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는...
"괜찮아 괜찮아"라고 아이를 달래려고만 했던 절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호- 불어주라고 하니~ 호호 불어주던 류니...^^
앞으로 엄마도 더 류니에게 신경써줘야겠다..세심하게..

 

 

 

상처가 빨리 회복되도록 우리 밴드를 붙여추자~

 

그림책에 반창고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토끼  그림이 그려진 예쁜 반창고에요^^


 


류니가 좋아하는 마법의 주문도 외워주고요~~"수리수리 마수리 빨리 나아라 얍!!"

 토끼의 눈물도 닦아주고,, 흥하도 코도 풀어주고, 옷에 묻은 먼지도 털어주면서

 

 아픈 토끼를 달래주었어요.


 

 

류니는 넘어졌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토끼를 통해 알게 될것 같아요. 엄마인 저도 세심하게 달래주는 걸 책 통해 배우게 되네요..^^
토끼가 아파하는 걸 달래주면서 공감능력까지 형성이 될 것 같아요.
책 속 토끼와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서 상황대처 능력, 사회성까지 길러주고~
요즘 책이 단지 본다- 는 의미가 아니라, 상호작용에 놀이에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나오는 듯헤요! 너무 재밌게 잘 봤네요~^^

 

우리 그래도 다치지말고 조심히 다니자 류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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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 특별한 위로의 세계
파르고다오(이성주) 지음 / 아우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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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류니맘이에요. 오늘은 <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을 가지고 와봤어요.
항상 아기자기하고 예쁜 컬러링을 하던 저인데,
이번 컬러링북은 좀더 색다른(?) 느낌이 난답니다.
여태 컬러링한 책들과 달리,
좀 많이 추상적인 색깔이 강한! 파르고 다오의 컬러링북, 함께 보시죠.

 


종이재질이 살짝 매끈한 느낌에 일반종이재질보다 빳빳한 느낌이 들어요.


컬러링 페이지가 본격적으로 나오기전,
작가님이 직접 컬러링한 페이지 컬러페이지 2페이지가 나오고요
이 책의작가님 사진 이 두둥!!
이성주 작가님 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과
다오 (DAO)에 대한 의미가 적혀져 있어요

 다오(DAO)는 모두 okay 받아들여 본다 는 의미로서,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사회문제의 일이든 주변의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않은 것들이든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작가의 주관대로 작품을 표현한다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에 대한 설명글이 나오는데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 글이 나왔는지 읽어보니, 이 컬러링북은 전국 출동 1위,
경기도 화성시 소방관과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에게 심리완화를 위해 선물을 하셨다고해요.
아마 이 컬러링북을 제작하신 동기도 여기에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들을 생각하며 범죄 사건의 휴우증과 스트레스 등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 
미술적 치료인 컬러링북 도안을 그리기 시작하셨고, 모든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세계] 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신 작가,이성주 작가님.


컨텐츠가 나오고 컬러링 페이지가 시작되지요.

 

 

왼쪽 페이지엔 작품제목 및 설명이 나와요.
추상적인 작품그림만 보면, 무슨 그림인지, 어려울 수 있지만
작품 설명을 읽다보면 그림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지요!^^
한 작품 한 작품 작가님의 내면, 생각이 담긴 작품 이란 걸 느낄 수 있었고
패션디자인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패션에 대한 작품도 엿볼 수 있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추성작 그림에 클럽, 셔플댄스와 같은 설명을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코스프레, 카모 플라쥬 패턴 등
설명에 언급되는 단어들로 작가님의 아트스타일을 조금은 느낄 수 있기도 하더라구요.

 

 굵은 선 느낌과 직선이 있어 조금은 딱딱해보이기도하는 도안들이죠?

하지만 이런 단순한 도안들이 컬러링하기엔
부담가지지 않고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듯 해요.
그라데이션과 명암을 생각하지않고
컬러들에 집중해서 칠할 수 있기때문이죠^^

 

[자랑꾼 토끼 패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전 이 페이지를
선택해서 컬러링해보았어요.

바글바글 한 토끼 토기를 컬러링하면서 컬러에 집중하다보니

금새 컬러들이 채워졌어요.
역시 내마음대로 손가는대로 컬러링할때 힐링이 되는듯.ㅎㅎ
색연필 DERWENT 를 사용해서 컬러링했어요.

ㅋㅋㅋ하다보니 뭔가 큰 분홍 토끼얼굴이 보이는듯해서 검은색으로 동그라미 두개를 그려서

토끼얼굴을 또 나타내봤네요.바글바글한 토끼들 위 또 거대한 토끼형상!ㅋㅋㅋ


 

 


[감사합니다 소방관님]]

 

 

 

마지막 페이지에는
소방서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린 작품이 나오네요.
그림 이 의미하는 것을 왼쪽 페이지 글을 통해 알게되니
더 작품이 멋져보이고, 감동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습니다.

 


#파르고다오의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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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tible Playbook Castle (Hardcover)
CLAIRE PHILIP / Miles Kelly Publishing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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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놀이북 에 푹 빠져있어서 소개해드리러왔어요!

 


어디든 편히 갖고 다니며
독서도하고 + 역할 놀이도 가능한
플레이북 ! <컨버터블 플레이북>
Castle 편!!

 


영국 스멜 가득! 느껴지는 그림의 표지 디자인>.<♡

 


책 뒤를 보시면, 책 속 놀이가 가능한
입체형태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죠!!

이야기 속 그림들이 눈 앞에
펼쳐지는  플레이북 !
저와 함께 보시죠!!

 

 

용감한 기사 세드릭 이 마상 창 시합에 참가한대요!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으며 성으로 입장 하네요^^
이 마상 창 시합 축제에 많은 이들이 모여들고 세드릭은 환영받으며 도개교를 건넜죠.

 


축제에 진수성찬이 빠질 수 없죠!


큰 대회가 있기전날 ,큰 연회장에서 식사를 하나보네요.
책을 통해 영국 역사에 대해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요
경기날 아침 세드릭은 마구간에서 말을 확인하고 훈련소로 가 갑옷을 착용해요.
창 시합날의, 장면이 아래 사진에 보이네요^^


군중들의 응원에 세드릭은 상대편 기사를
말에서 떨어트리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

스토리를 다 읽고나면 놀이를 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와요.

 

 

책 속 각 인물 소개를 다시 설명해주고요


 

놀이 를 할 수 있는 방법 이
간단히 적혀있어요.
어떻게 입체형태로 만드는지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제가 펼쳐서 입체형태로 만들어보도록 할께요!

 

 

두페이지 를 잡고 옆으로
펼치면 이렇게 펼쳐져요


그리고 접혀진 성을 들어 올려보세요!

 

 

섰어요!!!>.<♡♡

 

 

 선명한 색감! 완전 디테일한 그림체


성벽 위 기사들 수다떨고있는 모습인듯? 하하 숨어있는 스토리 발견하는 재미가 솔솔

 


성 문이 이렇게 양쪽으로 열려요.
성 정문 앞 물이 흐르고 특히 다리의
나무 재질느낌  정말 리얼해보이네요.♡

 

 

성 안쪽에도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디테일한 일러스트를 감상 하실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리얼한 저 성 바닥 패턴 디자인!


 세울수 있는 종이인형 도 너무 멋지네요. 종이 2장 빽빽히
인형들이 가득~~!!


종이재질도 빳빳한 느낌이라 찢어지지 않아요
특히 갯수가 후덜덜♡
기사광대 궁수 말 주인공 세드릭, 그의 종자, 연주자 드래곤 등 정말 다양한 캐릭터가 있네요.
보통 종이인형 한쪽만 프린팅되어있는데
이 인형은 앞뒤로 다 그림이 그려져있으니
더 입체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양쪽으로 다 프린팅되어있으니
역할놀이하기에도 너무 좋죠♡
손으로 톡 밀면 잘 뜯겨졌고요


 
이렇게 종이인형과 받침대를 뜯어서
오려진 부분을 맞대어 끼워주면

이렇게 세워진답니다!!

기사들 좀 보세요!!
이만으로도 넘 이쁘지않나요?

 

류니도 아침에 일어마자마자
신나서  엠베스코 캐슬 책 읽어달라고 해요♡
아마도 책도 읽고 놀이도 가능하니
더 애가 좋아하는 듯요.


 스토리도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이야기라 오래오래 애정할 책이 될듯!!

엄마가 읽어주는 Castle 스토리
 집중해서 들으며
그림을 관찰하며 상상하고♡

 


 

챙챙! 이 책 속 마상 창시합 하는 거 보면서
이따 역할놀이 할때 저랑 칼싸움 도 해보자고하더라구요.ㅋ

끝까지 스토리를 들은 류니군.

 


이제 스스로 책도 펴서
성도 입체로 민들어요!

 

 

 

Wow~~~~

 

 

입체된 성을 한참 구경하다가

소파위에 올라가 전체적 디자인도 감상해주시네요^^:

 

류니는 궁수가 마음에 드나봐요.ㅎㅎ

나랑 대결해보자!! 얍얍!!

 

 

어느새 책 속 인물들 매력에 퐁당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역할놀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인형 종류가 다양해서 ,
왕과 왕비 이야기, 기사이야기,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이야기 등. 이야기 만들어
재밌게 역할놀이 할 수 있을듯해요!

놀이에 엄청 집중한 류니.

집에 있는 피규어를 활용해서 놀이해도 좋아요^^

 

 

 

정리도 너무나 간편해요♡

 

스스로 접고 정리하는 류니. 저 성속에 인형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전 컨버터블 플레이북 다른 시리즈,
농장 과 소방서 시리즈도 넘 만나보고싶더라구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책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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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엄마, 마망 : 루이스 부르주아 ㅣ 바위를 뚫는 물방울 3
에이미 노브스키 지음,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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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 의 이야기.
 


<거미 엄마, 마망>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께요.
하나의 예술작품을 감상한 듯한 느낌이 들던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루이스에요. 어린시절 루이스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 이야기해주네요.

루이스는 강과 함께 자랐어요,
양털실처럼 한 올 한 올 촘촘히 흐르는 강을 낀 커다란 집.

 

정말 시적인 표현의 글이에요.
선을 이용한 강의 표현 일러스트느낌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루이스는 참 아름다운 곳에서 자랐구나..

 


강을 품은 기름진 정원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자랐으며ㅡ

 

남매들과 함께 천막 안에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헤아리며
잠이 들곤 했대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자라온듯하죠? 루이스- 정말 행복했을것같아요.
그리고 루이스네 가족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루이스네 가족은 양털실로 그림을 짜 넣는
벽걸이 천을 되살리는 일을 했대요.
루이스도 열두 살이 되자, 그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루이스의 솜씨는 날로 늘었대요^^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그림책을 만나봤지만

이렇게 벽걸이 천 그림을 수선하는 일에 대한 그림책은 처음 만나본 듯해요.

루이스의 가족이 하는 일에 대해
푹빠져 보게되더라구요, 아마도 그림책 속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들 때문인지.. 그림 페이지 한장한장 관찰하며 읽었어요.


도구설명에 대한 페이지가 나오는데 류니도 신기하다는 식으로 빤히 관찰했어요.

 

6.JPG

제가 위험한 도구들을 아예 숨겨놨기에 류닌 그림책으로 처음 가위와 바늘들을
접하게 되었네요.^^

엄마는 루이스에게 천을 물들이는 법도 가르쳐주고, 다양한 기술을 가르쳐주지요.
루이스에게 있어서 엄마의 존재는 엄청 커진듯 해요.
가장 좋은 친구 엄마.
그녀는 속 깊고 너그럽고 가슴따뜻하고 섬세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고
거미처럼 솜씨 좋은 엄마 였어요..
시간이 흘러 루이스는 대학에 진학했고,
수학을 전공 하였는데, 루이스는 그 과목에 대해 실망 을 했고,

루이스가 학교를 마치기도 전에 엄마는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얼마나 슬펐을까요!

 

루이스의 가슴은 산산이 부서졌고
세상에 버려진 것처럼 무섭도록 외로웠어요.
끊어져 버린 실처럼요,

루이스는 수학공부를 그만두고 미술을 다시 시작했어요.

엄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 을 담아
거대한 거미의 동상을 만들고 마망 (엄마라는 뜻) 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추억이 담긴 모든 옷들 침대보 수건 식탁보 남편의 손수건을 잘라
남은 일생 동안 그 조각들을 기워 처음 모습으로 되돌렸다고 하네요.
그녀는 천을 잇대어 그림을 꾸며 헝겊책도 만들고
철사를 이용해 작은 거미도 만들었대요.
깊고 꿰매고 이어붙이고 천을짜면서 그녀는 자신의 외로움 그리움과 슬픔을
작업에 쏟아부었나 봅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실에 담아 짜 넣었대요.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것 같기도 한 그런 내용이지만

그녀의 삶 자체를 예술로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충분히!!
자신의 감정을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시키는 과정! 정말 멋졌고요,
책 뒷부분에 실제로 루이스 부르주아와 그녀의 작품 사진 및
그녀에 대한 설명 글, <작가노트> 페이지가 있어서 작가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9.jpg

매력적인 그림책이네요.

 

여성 예술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에게도 많이 읽어주고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지금까지 오류니맘 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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