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종소리 사계절 저학년문고 31
송언 지음, 한지예 그림 / 사계절 / 200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인 내가 송언 작가를 좋아하게 된 책이다.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을 돌려주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못 뽑은 반장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3
이은재 지음, 서영경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학기가 되면 아이들 가슴 속에는 돌이 하나씩 얹혀진다. 

반장 선거... 

반장이 늘 되는 아이나, 반장 선거에서 번번히 떨어지는 아이나, 

자신감 혹은 친구들이 추천이 없어서 반장 선거에 이름 석자 올리지도 못하는 아이들도 

반장은 되고 싶다. 

이유는 모르겠다. 반장이 왜 되고 싶은지...어른인 내 입장에서 보면 귀찮고 부담감 있고, 책임감만 요하는 일임에 분명한데도.. 

쌍둥이 누나 루리의 장애로 늘 엄마의 사랑이 모자란 로운이는 소문난 대책없는 개구쟁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안쓰럽다. 아빠에게만은 한없이  곰살궂은 녀석인데 엄마와 학교에서만은 유독 말썽꾸러기..그 이유는 자신이 그 안에서 소외되기 때문이다. 

친구들의 무시로 반장 선거 나갔다가 반장이 된 후로 로운이는 괴롭다. 도무지 반장노릇을 할 줄 모르는 것이다. 그러나 로운이는 루리네 반의 명찬이 반장의 이야기를 무시하는듯 하면서 귀동냥으로 배운다. 

그러다가 그 것은 진심이 된다. 친구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고 신나게 웃는다. 로운이의 모습 속에서 억눌린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악역으로 나오는 재하를 한껏 비웃어 주다가 친구를 포용하는 로운이의 넓은 마음에 함께 동화되어 너그러워지기도 한다. 

로운이의 반장하기는 많은 반장이 안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준다. 로운이도 하는데... 

반장은 아무나 하는 것이다. 선택받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1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좋아요~~사길 잘했다는..밤마다 30분씩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키득키득 잘도 웃습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1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학동안 밤마다 아이들에게 삼십분씩 읽어주었는데 

킬킬킬 거리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참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더 읽어줘야해~~" 

아이들이 매일 졸랐지요. 

그림은 숨은 그림찾기 처럼...내용은 흥미롭게...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즐기면서 읽기에 딱 좋아요.. 

 역시 고전의 맛!!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추장 담그는 아버지 - 한국사 속 두 사람 이야기 10살부터 읽는 어린이 교양 역사
윤희진 지음, 이강훈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가는 데 사람과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으랴, 

행복도 불행도 모두 관계에서 온다면 지나친가? 

이 책은 역사 속 두 인물의 관계에 대한 일화가 잘 쓰여져 있다. 

읽다보면, 인물도 알고, 역사도 알고, 사람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도 알게 해 준다. 

5,6학년에게 읽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