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한국사 600 4 : 조선 2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 4
투비한국사연구회 글, 박상현 그림, 신병주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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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 학교주변이 공사판이라 아이들이 너무 위험에 노출되어서

시의 신문고에 글을 올리고 있었는데

아이가 옆에서 보더니 신문고가 뭔지 묻더라구요.

뭔가 하소연할게 있을 때 올리는 곳이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거듭 신,들을 문, 북 고 해서 임금이 백성의 소리를 거듭 듣는 북이라는 의미를 가졌다는 걸

용어 한국사를 통해서 확인하게 되네요.

억울한 일이 있을 때 백성이 울리는 북...

신문고.. 제 억울한 사연도 해결 되리라고 믿고... ㅋㅋㅋ

 

용어집을 찬찬히 살펴보네요.

조선 시대를 두편으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는데 요게 두번째 편이더라구요.

영조가 조선시대 왕 중에 가장 오랫동안 재위를 한 왕이란 것도 알게 되고

사도세자를 죽음을 몬 아버지라는 것도 아이들을 정리해가게 됩니다.

 

신문고 말고도 왕에게 글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제도를 상언이라것도 알고..

사실 요건 엄마도 잘 모르는 용어 역네요..

격쟁 이란 건 징이나 꽹과를 쳐 왕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제도..

그러고 보면.. 정말  우리가 모르는 여러가지 용어들이 많더라구요..

조선 시대엔 억울한 일이 많았을 까요?

아님 그 만큼 백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많았다는 걸까요??

요런 용어 만으로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간결하게 정리된 문장들이 가장 많에 드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오래만에 괜찮은 한국사 책을 접하게 되니..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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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국사 600 3 : 조선 1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 3
투비한국사연구회 글, 이경택 그림, 신병주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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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당연히 알고 있으니 아이들도 알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아이들은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이해하는 것처럼 넘어갈 때가 많더라구요.

유교,노비,양반,중인,등등의 뜻은 알겠거니 생각했었는데... ㅠㅠ

그건 엄마만의 착각..

그런데 사실 8살 딸아이가 엄마 양반이 뭐야하고 물었을 때..

저도 선듯 답을 해주지 못하겠더라구요..

조선 시대의 지배계층. 관직에 오른 문반과 무반 두 반을 합쳐 부르던 말이 양반이 되었다는 걸

이 용어 한국사를 통해서 아주 간단하게 알게 되었네요.

한국사에 재미가 없는 어른들이 봐도 꽤나 흥미롭게 좀 더 재미있게 다가설수 있을 것 같아요.

역사가 바로 서야 지금의 내가 바로 있는 거라고 늘 아이들에게 말해주면서

사실 저는 몰라도 되지만 아이들은 제대로 알아야되는 것처럼 말했었는데...

엄마도 함께 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

 
 

 

지식과 학습이 통합되지만 이해하기가 쉬워지는 책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면서 교과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아직은 역사에 대한 흥미가 적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알쏭달쏭 바로 알기 코너를 통해서 아이들이 틀린 내용을 수정하면서 더욱 더 집중력을 높여서 주제 파악을 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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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국사 600 2 : 고려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 2
투비한국사연구회 지음, 조성호 그림, 박재우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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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학년 딸아이.. ㅠㅠ

역사에 역자만 들어가도 책을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하고

심지어는 만화책으로 된 역사책도.. 재미 없다면서 내팽겨칩니다. ㅠㅠ

5학년 땐 우짤려고 저러나 싶어서 뒤늦게 문고에서 하는 역사 수업도 시킨지

2주째인데.. 아이가 평소 어휘력도 많이 부족한데

역사 용어는 오죽하겠어요? ㅠㅠ

 

하나 하나 가르쳐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엄마가 개입하는 순간 아이와 불화만 깊어지더라구요.

좀 더 쉽게 .. 그렇지만 핵심은 놓치지 않고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책은 없을까? 무지하게 고민하고 있을차에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한국사를 발견했어요.

 

 

 

사극을 보다가도 노비가 뭐냐고 묻는 8살 딸아이도 이 대목을 보더니만

노비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하더라구요.

부모한쪽이 노비면 자식도 노비가 되는 현실

공노비,사노비도 이해하구요.

특히나 저 밑 알쏭달쏭 바로 알기를 통해서 건성으로 넘겨 읽었더라도

한번더 짚고 넘어갈수가 있으니 너무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요 대목으로 수수께끼 카드도 만들어져서 덤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어릴때 놀던 추억의 수수께끼를 용어집에 나오는 단어들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놀면서 쉽게 읽힐수 있도록 말이죠.

 

앞으로도 더 쉽게 아이들이 역사에 접근할 수 있는 책 많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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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한국사 600 1 : 고대 -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 1
투비한국사연구회 글, 이경택 그림, 여호규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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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하기는 해야하는데 통 흥미를 못 붙이는 아이와 뭘 어떻게 접근해줘야 좋을지

갈팡질팡 갈피를 못 잡는 엄마... ㅠㅠ

사실 저도 너무 너무 한국사가 싫거든요.

내놓아라 하는 서점에서 판매하는 한국사 관련 책은 집에 죄다 보유하고 있지만

좀처럼 아이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터라... ㅠㅠ

이제 한국사 책은 그만... 다 지 팔자라고 생각할 때 요렇게 깔끔하고 알아보기 쉬운

맞춤형 책이 나왔네요.

진작 좀 나왔으면 우리 아이가 저학년 때부터라도 한국사에 재미를 붙여서

좀 더 많은 재미난 책과 친해지는 곅가 되었을 텐데 좀 안타깝긴 하지만..

이제라도 나왔으니.... 제대로 활용해봐야겠어요...

선사시대부터 고대의 용어들이 한눈에 펼쳐지는 데

책의 크기가 A4 사이즈이고... 활자도 크고 그림도 큼직해서 보기가 너무 좋아요.

용어로 이해하고 그림으로 기억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가 맞네요.

 

우리 아이처럼 이해력이 좀 딸리는 아이들은 특히나 어려운 역사 용어를 잘 풀어놓은

이 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늘 이 책 보자 말자.. 같은 4학년 엄마들한테.. 카톡 날리가 바빴네요..

다들 5학년 되면 사회에 역사가 죄다 깔리는 걸 알기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거든요 ^^

망설이고 계시다면 강추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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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4 - 수 연산의 활용 1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4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박현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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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학에 워낙 관심이 없고 학창시절에도 최대한 수학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랬던 1인이예요.

성적표에서도 유일하게 스스로가 용서되었던 과목중 하나가 수학이였거든요.

한마디로 수학과는 담을 쌓았던 거죠.

 

그렇지만 내 아이에게만은 그렇게 안되는 게 사실이잖아요.

큰애를 먼저 시켜보니 부모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는지

정말 애를 많이 쓰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될대로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손을 놓았죠.

이제 1학년에 들어가는 딸아이는 한자리수 + 한자리수를 겨우 하는데

그래도 큰 애 때 보다는 덜 불안해요.

 

수학은 엄마가 윽박질러서 잘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스스로가 그 원리를 터득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너무 결과에 치중에서 달렸던 걸

이제서야 알게 된거죠.

 

하하하 ~ 그래서 그런지 작은 녀석이 책을 들고 앉아서는 이것 저것 언니를

가르칠려고 들면서 아는 채 하는 모습이 밉살스러우면서 예뻐보이네요.

 

 

오늘은 마방진에 딱 꼿혀서는 4학년 올라가는 언니에게 마방진 아냐고 아우성입니다.

마방진... 서양에서는 매직 스퀘어라고 부르잖아요.

어느 방향으로 세 수를 더해도 똑같은 합이 나오는 마방진을 작은 녀석이 알다니 ^^ 기특한 것

 

숫자가 사방으로 진을 치고 있다고 해서 방진(方陣) 거기에 신비한 힘이라는 마가 붙어

마방진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더 아는 척을 ^^;;;;;

 

 

언니는 슬슬 약이 오르고... 얼른 책을 뺏들어서 다른 퀴즈를 냅니다.
"너 왜 미지수를 구할 때 "x"라고 하는 지 알아? 미지수는 모르는 수야."

흥.. 그걸 우찌 작은 녀석이 알겠냐는 거죠... ㅡ.ㅡ'' 독한 녀석

문제 낼 것을 내야지...

방정식의 미지수가 "x" 로 정해진 것은 인쇄술이 발전하지 않아 문장에 필요한 알파벳을

하나씩 인쇄판에 조합하였고, 그 위에 종이를 찍어 인쇄를 하는데 알파벳 "x" 가

가장 많이 남아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언을 남긴 데카르트에 의해서

"x"를 미지수로 표기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저만 처음 안거 아니죠????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

 

 

녀석들이 들여다 보고 있던 책은 내일은 수학왕이였어요.

최등 수학의 기본이 되는 연산학습을 보다 재미나게 즐길 수 있도록 덧셈.뺄셈 올림피아드

보드게임도 부록으로 포함 되어 있더라구요. 

 

책도 좋지만 이런 체험 키트는 완소 아이템이죠. ㅎㅎㅎ

아이들이 한동안 또 끼고 살겠어요. 그냥 놀지만 말고 아이들이보드 게임을 통해서

책 속 주인공들처럼 점차 즐기면서 개념도 익히고 학습효과도 배가 되길 간절히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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