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

세계 최고의 지식 - 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잰 페인 글, 마이크 필립스 그림, 오윤성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5월

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을 받고  

책의 ’두께에 우찌 이것을 다 보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지만,

차근이 읽다보니’ 이 한권의 책에 세상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담고 있는것에 놀랐다.

 

아들녀석들이 얼마나 궁금한것이 많은지....

하루종일 ""엄마,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사람은 얼만큼 클까?",

"엄마,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는 어느나라에 있을까?"

"엄마, 이건 뭐때문에 그런거예요?" 등등....

따라다니면서 물어보는통에 어쩔땐 아이들한테 짜증이 나기도 한다.

뭐가 그리 알고 싶은것들이 많은지........

<10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은 세계 최고의 지식

만을 엄선했다고 한다.

과학, 역사, 문화, 자연등 다방면의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책^^*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수 있으며,

그리고  풍부한 지식의 바다속에서 마음껏 수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책이다.

 

자칫 전하고자 하는 지식의 나열로 설명만 길어지면 아이들이 읽으 

면서  따분해 질 수 있지만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함께 있고 짧막한  

글들을 읽다보니 두꺼운책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읽을수 있었다.

단, 10대 아이들이 볼책이니 흑백인 일러스트보다 색깔이 가미가  

되다면 그림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영어공부에도 관심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여공부도 할수 있게끔  글  

중간중간 단어가 제법 들어가있고, 그리고 그단어가 바로 옆 빈 공간 

에 단어의 발음기호까지 들어 가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도 좋은책이지만, 어른들도 시간이 날때마다 읽는다면  

혹시 잊어 버렸거나 알지 못했던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이다.


쉬는시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으니 너무 재미난 책이라  

시간가는 줄 몰랐었던 책이다.

 

 

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 1

초등학교 때 끝내는 중학수학 1 - 집합, 수, 기수법, 근삿값, 식의 계산
배수경 지음, 유인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9년 3월

올해 초등5학년인 아들이 올해부터는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

하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학원, 학습지 하지도 않고도 스스로 잘 하던 아이라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여태껏 해왔던 공부보다도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싶다는 생각으로.....

아이 수학공부에 도움이 될만 한 것이 있는지 저기저기 기웃거리고 귀를 쫑긋 세우게  되었다.

 

책 살 펴 보 기 >

1 집합, 체육시간에나 쓰는 말 아닌가?

   1.모임은 모임이되 대상이 분명한 모임이다.

   2. 모임의 구성원은 삼지창으로 나타낸다.

   3. 이것, 저것, 요것은 모두 다 똑같은 예기!

   4. 집합에서도 계산을 해야 한다?

   5. 집합! 너의 원소가 몇 개인지 밝혀라

2 수, 뭔 종류가 이렇게 많은 거야?

   1. 자연수만으로는 부족해!

   2. 맘껏 나눌 수 있게 해 줘

   3. 도저히 분수로 만들 수 없는 수는 어떻해?

   4. 분수, 소수는 어느 집으로?

   5. 새로운 가족들의 계산법은?

   6. 나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던 계산의 법칙

3 기수법은 외계인들이나 하는 계산이다?

   1. 숫자 두 개로도 셈이 된다?

   2. 십진법과 이진법을 왔다리 갔다리

4 근삿값, 너 대강 구해도 되는 거니?

   1. 어떤 녀석들이야?

   2. 어떤 방법으로 결정해야 해?

   3. 진짜 값과 짝퉁 값의 차는 얼마?

   4. 0.2와 0.20 이 다르다고?

5 문자도 계산을 해?

   1. '문자'는 '수'를 담는 그릇이다.

   2. 단순한 식에도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3. 식도 계산 할 수 있다.

   4. 복잡한 식은 쪼개어라, 뚝딱!

              ---> 재미있는 제목들로 읽기전에 호기심을 자아내게한다.

                     제목들만 보아도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술 동아리에 들어간 이남훈이가 동아리 아이들과 풀어내는 수학개념들~~

< 마술부에서 생긴일 >

               ---> 수학개념을 대화체 방식으로 자연스레 설명을한다.

 

< 세미의 마술교실 >

               ---> 앞에서 공부한 개념들을 한번더 응용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그림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다.

< 징검다리 Q & A >

               ---> 수학 문제를 풀면서 가질수 의문들과 그에 시원한 답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읽고난후>

책에 등장하는 이 남 훈은 초등학생일때도 수학을 잘했지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한 한세미의 도움을 받고자 마술동아리에 들어 가게 되고

도움을 받게 된다.

저도  학창시절 이 남훈 학생처럼 수학 잘하고 싶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어찌나 부러웠던지.....

공부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보통 수학책이라면 공식들이나 기호가 빡빡하게 들어차 있고 문제들로 가득채워 있는데...

이 책 은 자연스럽게 대화식으로 전개되는것이  책을 보는 내내 편하게 읽으면서 수학개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다.

이번에 읽게된 <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 을 읽으면서

중학교 수학도 초등학교 때 배운 수학개념에서 출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초등학생일때 쌓아야될 기초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을 읽고나니

앞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의 기초 체력을 단련시키면

분명히 중학교 들어가서는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수학이 될거란  확신이 들게한 책이다.

들려주는 이야기 삼국지^^*

정통만화 삼국지 1 - 도원결의
이광진 지음 / 매직북 / 2009년 4월

 
신화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정통만화삼국지~~


삼국지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두 아들 녀석들

삼국지를 너무 사랑해서 서점에 나온 삼국지 책은 왠만한것은 거의 다~ 본것 같다.

시간만 나면 두 녀석들 각자 종이에 삼국지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누가 더 많이 

적는지 경쟁을 한다.

이번에 신화 할아버지가 들여주는 <전통만화 삼국지>책도 너무 궁금해 보고 싶어하던 

책이다.

우선 책을받아 펼치니 아이들 보기에 눈이 아프지 않게 잘 되어 있는 인쇄와 광택이

나는  종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책속의  준미와 준서가 삼국지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 모습과 너무 닮아 

있었다.

일반 다른 삼국지책은 삼국지 내용만 전해주는 만화책하고는 달리

아이들이 책을 읽기전에 궁금해 할수 있는 삼국지가 왜? 삼국지인지부터 자세히 설명

하고 있는 할아버지는 삼국지가 우리 생활에서 응용 되어지는 예를 들어 설명 하여 주며 

지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삼국지를 보면 어떤 점이 좋은지 간단히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져 있어서

그림을 보면 삼국지를 읽음으로서 얻게되는것들을 한 눈에 알수 있다.



삼국지 여행의 재미난 이야기속에

함께 등장하는 신화할아버지는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나타나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 너무 재미있는 삼국지 여행이 된다.




삼국지를 읽는 것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가 가득 들어 있는 ’인생 지혜 백과서전’

을  얻는것이라하니, 삼국지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집 아이들은 지혜로워 지고 있다’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너무나 알찬 만화 과학교과서^^

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1 - 인류, 과학의 길을 열다, 집요한 과학씨의 과학만점 프로젝트 01 ㅣ 집요한 과학씨의 과학만점 프로젝트 1
고윤곤 글.그림, 현종오 감수 / 웅진주니어 / 2009년 4월

과학을  아이들에게 재미없게 지식만을 배우게하면 재미없고 기억도 오래 가지 않는다.  

그런 공부 보다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과학을  배울수 있는 면이 있어  만화는 좋다. 

그래서인지 주위의 아이들이나 우리집 아이들이 많이 보고 재미 있어 하는 만화책들을 보면  

유난히 과학과 연관된 만화책이 많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책이라 궁금한 마음에

대충 몇장을 넘기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나오는 팝콘 같은 웃음...... ㅋㅋㅋ

아이들처럼 너무 재미있게 읽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 책이다. 

그저 과학만화책이면' 다 거기서 거기지... '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재미날줄이야~~~ 

< 책 구 성> 

제1부 자연에서 과학으로  

        잘고른 돌하나, 호랑이도 잡는다  

        -> 인류 최초의 발명품, 석기(3학년2학기5단원 여러가지돌과흙) 

        어둠아, 물러가라! 불나가신다!    

        -> 문명을 밝힌불(5학년2학기1단원 환경과 생물) 

        뿌린대로 거둔다                       

        -> 인구폭발의 일등공신,농경(3학년2학기1단원 식물의잎과줄기) 

        도우미 동물 선택하기                

        -> 선택으로 얻은 동물, 가축( 4학년2학기1단원 동물의 생김새)

제2부 문명을 꽃피운 과학                       

        문명을 담은 그릇                     

        -> 토기의 발명에서 세라믹까지(3학년1학기4단원 온도재기)    

        날돌로 보지마!                        

        -> 돌 속에 숨은 금속 찾기(3학년1학기1단원 우리주의의물질)

        철없이 살 순 없잖아!                

        -> 철기제작부터 현대 제강법까지(3학년2학기7단원 섞여있는 알갱이의 분리)

제3부 과학의 길을 열다 

        빗면으로 힘 아끼기                  

        -> 쐐기와 빗면의 원리(6학년2학기6단원 편리한도구)

        힘들면 돌아가라                      

        -> 나사의 발명(6학년2학기6단원 편리한도구)

        내 힘을 지레 짐작하지마!          

        -> 지레의 원리(4학년1학기1단원 수평잡기)

        바퀴로 바뀐세상                      

        -> 마찰력의 원리와 바퀴(5학년1학기4단원 물체의속력)

        세상을 돌린 바퀴                     

        -> 움직이는 동력, 축바퀴(5학년2학기8단원 힘)

        당기면 올라와요                      

        -> 천하장사 도르래(6학년2학기6단원)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는것들은  

과학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의 모든것들과 연관지어 지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알수 있고, 그 지식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과학의 원리들을 재미난  

이야기로  폭넓게 알수 있게 된다.  

<집요하게 살펴보는  초등과학 교과서> 

이 부분에서는 학년과 학기 그리고 단원까지 표시가 되어 있기에 교과서랑 연계되어 공부하니 

학교공부도 되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과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과학원리들이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이만화책은 한자로도 예로 들어 설명을 하고 있어 뜻을 알기 쉽고 한자 공부도 할수 있는  

점이 있다. 

선명한 사진 자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읽다가 약간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집요하게 살펴보는 생활속 과학원리> 

여기에서는 생활속의 과학원리를 자세하고 알차게 설명을 하고 있다.  

돌발퀴즈문제도 있어 위에서 설명하는 부분 확인하면서 다음부분으로 넘어갈수 있게 된다. 

과학이라는 커다란 분야에서 알아야할 것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다양한 주제별로 만들어진 만화책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지식도 쉽게 습득할수 있게 해주고 있다. 

깊이 있는 과학 지식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에 잘 녹아 들어 있고 책이 술술 읽히면서  

머릿속에 오래 동안 남는 재미있고 맛갈?스런 과학 이야기 였다.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