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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끝내는 중학수학 1 - 집합, 수, 기수법, 근삿값, 식의 계산
배수경 지음, 유인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올해 초등5학년인 아들이 올해부터는 수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
하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학원, 학습지 하지도 않고도 스스로 잘 하던 아이라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여태껏 해왔던 공부보다도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싶다는 생각으로.....
아이 수학공부에 도움이 될만 한 것이 있는지 저기저기 기웃거리고 귀를 쫑긋 세우게 되었다.
책 살 펴 보 기 >
1 집합, 체육시간에나 쓰는 말 아닌가?
1.모임은 모임이되 대상이 분명한 모임이다.
2. 모임의 구성원은 삼지창으로 나타낸다.
3. 이것, 저것, 요것은 모두 다 똑같은 예기!
4. 집합에서도 계산을 해야 한다?
5. 집합! 너의 원소가 몇 개인지 밝혀라
2 수, 뭔 종류가 이렇게 많은 거야?
1. 자연수만으로는 부족해!
2. 맘껏 나눌 수 있게 해 줘
3. 도저히 분수로 만들 수 없는 수는 어떻해?
4. 분수, 소수는 어느 집으로?
5. 새로운 가족들의 계산법은?
6. 나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던 계산의 법칙
3 기수법은 외계인들이나 하는 계산이다?
1. 숫자 두 개로도 셈이 된다?
2. 십진법과 이진법을 왔다리 갔다리
4 근삿값, 너 대강 구해도 되는 거니?
1. 어떤 녀석들이야?
2. 어떤 방법으로 결정해야 해?
3. 진짜 값과 짝퉁 값의 차는 얼마?
4. 0.2와 0.20 이 다르다고?
5 문자도 계산을 해?
1. '문자'는 '수'를 담는 그릇이다.
2. 단순한 식에도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3. 식도 계산 할 수 있다.
4. 복잡한 식은 쪼개어라, 뚝딱!
---> 재미있는 제목들로 읽기전에 호기심을 자아내게한다.
제목들만 보아도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마술 동아리에 들어간 이남훈이가 동아리 아이들과 풀어내는 수학개념들~~
< 마술부에서 생긴일 >
---> 수학개념을 대화체 방식으로 자연스레 설명을한다.
< 세미의 마술교실 >
---> 앞에서 공부한 개념들을 한번더 응용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그림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다.
< 징검다리 Q & A >
---> 수학 문제를 풀면서 가질수 의문들과 그에 시원한 답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읽고난후>
책에 등장하는 이 남 훈은 초등학생일때도 수학을 잘했지만 중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한 한세미의 도움을 받고자 마술동아리에 들어 가게 되고
도움을 받게 된다.
저도 학창시절 이 남훈 학생처럼 수학 잘하고 싶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어찌나 부러웠던지.....
공부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보통 수학책이라면 공식들이나 기호가 빡빡하게 들어차 있고 문제들로 가득채워 있는데...
이 책 은 자연스럽게 대화식으로 전개되는것이 책을 보는 내내 편하게 읽으면서 수학개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다.
이번에 읽게된 <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 을 읽으면서
중학교 수학도 초등학교 때 배운 수학개념에서 출발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초등학생일때 쌓아야될 기초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을 읽고나니
앞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의 기초 체력을 단련시키면
분명히 중학교 들어가서는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수학이 될거란 확신이 들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