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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미네이터 2 - 하 - 시간의 문을 열다 ㅣ 몬스터미네이터 2
아멧 자파 지음, 이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 몬스터미네이터 >> 시간의 문을 열다 두번째책!


몸에 독이 점점 퍼져 생명의 위험한 엄마를 위해 해독제가 간절히 필요하기에....
엄마의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시간의 문을 통해 과거로 모험을 떠납니다.
이번 시간여행은 워터베인 시에서 뛰어난 추적자 크룬스머글과 매스, 미네르바와 함께 합니다.
그 흔한 괴물들이 아니 본 적도 들어 본 적도 없는 신기한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생긴 모습도 그렇지만 이름을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몬스터.
화를 잘내고 9,477가지 비병을 낼수 있는 몬스터.
생전 들어본적도 없는 도구?로 몬스터들과 용감히 맞서 싸웁니다~~
무시무시한 괴물들에 오싹하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러운 몬스터들과 주인공 맥스와 미네르바의 흥미진진한 몬스터 모험담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더불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주는 책입니다^^

흔히 말하길 흐르는 시간을 잡을수 없다지 않습니까?
그런 잡을수 없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빨리 스쳐 지나갈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어
시간여행이 정말 가능해질수 있을까요?
과거로가서 어리시절의 아빠를 만나고 6년전으로도 돌아 엄마의 해독제도 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겐 너무나 어려운.
더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순간을 맞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알지못하고 있던 진실에 힘겨워합니다.
모든 사건은 과거와 미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더군요.
매스와 미네르바가 엄마,아빠가 아프기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모습에서는
영화 헤리포터를 떠올렸답니다.
다양한 알레르기가 있는 크룬스머글.
무뚝뚝하지만 맥스의 가족을 지키위해기 최선을 다했던 데빌스톤.
지혜롭고 자상한엄마.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만 지혜롭게 해쳐나갑니다.
위험천만한 몬스터와의 대결 속에서도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로 어려움을 헤쳐내는
두 주인공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보게되는 아이들.
진짜~~~ 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어딘가에 살아숨쉬며 몬스터들이 숨어 있을것 같고
그 괴물을 용감히 무찌를 영웅 몬스터미네이터가 진짜 있을것 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ㅋ
으~~윽~~~
끈적하고... 냄새나고... 더러운 몬스터들.
도룡뇽 침, 돼지꼬리, 고무장갑,겨드랑이털? 등으로 만드는 신기한 몬스터 퇴치법은
흥미롭게하고 재미나기도합니다.
괴물이야기를 즐겨하는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있을 책이네요^^
또한 과거 속에서 푸거스와 채소 악마, 1권에서 이미 해치운 악마의 왕 자마글로그 등
위험천만한 몬스터들도 나온답니다.
책 속에는 몬스트라노미콘의 책 내용을 살짝 엿볼 수 있도록 해 중간중간 몬스터의 모습을
더욱 구체적으로 상상할수 있게해줍니다.
혹시라도 무시무시한 괴물그림이나 사진을 상상하며 책을 펼친아이라면
실망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끔찍한 괴물들이 다양하게 출연하지만 책에서는 그 구체적인 모습을 그림이나 사진으로는
볼수는없답니다. 몬스터의 모습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아이의 몫이랍니다.
스와글러 뇌수를 마신 아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