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 - 세계 최고의 여성 10인이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김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딸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 <너의꿈,지금부터 시작이다>이다.

세계 최고의 여성 10인을 이 한권에서 만나볼수있다니 아이들에게 소개되어질 몇 몇 유명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책을 펼쳤다. 제일 먼저 핑크빛깔의 글쓴이의 프롤로그를 읽어 본다.

글쓴이는 엄마로서 아이를 가지고 낳으며 키우면서 가졌던 마음 그리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공감하며 느낄수 있었다. 세상에 모든 엄마들에게 공감 되어지는 자식 걱정 그리고 조건없는 사랑하는 그 마음이 아닐까.

키가 부적커서 어릴적 모습이 거의 남지 않은 중학교에 들어간 아이의 어린적 모습들을 덩달아 떠올려보게 되어졌다~ㅎ

 

스로 꿈을 가져라, 그리고 당당하게 그꿈을 향해 뛰어라!

딸에게 건네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

그것은 바로 ······다!

 

 

 

 

이 책은 <포브스>,<포춘>,<타임>지에서 지난 몇년간 선장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리더'에 뽑힌 10명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는데. 각자의 장점과 여성이라는 벽 그리고 다양한 단점을 극복해내고 성공한 업적들을 살펴보며 세계적인 리더들의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는 비밀들을 알게 되어 진다.

딸에게 이야기하 듯.

때로는 편지글을 읽는 듯.

10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따라~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던.

가진것은 없어도 꿈만은 누구보다 크게 가져서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희생과 절제를 실천을 하는...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모두'어려운것...'이라고 했지만 당당하게 도전했던 여성들.

성공이라는 자리에 올라서게 했던 숨겨진 피나는 노력과 많은 상처와 아픔, 시련을 이겨내는 모습은 한순간도 꿈을 놓지 않았기에 가능 했던 것이었으리라.

어떤 어려운 시련도 이겨낸 그 마인드에 감탄한다.

 

꿈을 가지고 흔들리지도 않으면서 아무 문제없이 성공한다면 결코 절망이나 좌절이란 단어 자체도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담을 접하게 되면 꿈을 향해가는 길에는 자신만이 해결 해야할 힘든 상황과 역경이 있었으며. 그래도 이겨내며 극복했기에 성공을 할수 있었던 것임을 알게 되곤 합니다.

여성으로서 힘들거란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세계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솟아있는 주인공들의 인생을 보며 미래에대해 막연한 고민이 있거나 현재 힘들지라도 꿈을 키워 나갈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게 되는 책일 될것 같다.

 

" 모든 것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좋지 않은 학벌에 불우한 가정환경, 어려운 상황 속에 있었지만

결코 자신이 한 번 정한 꿈은 절대 포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프롤로그내용중...)

 

 

 

대화하 듯 글쓴이는 자신의 경험을 먼저 말하고 다정히 먼저 다가와 따뜻함과 격려를 전하며 자라는 아이들이 '나는 할수 있을것이다~' 라는 희망과 꿈을 향한 용기가 중요함을 알려 준다. 네게 딸이 있다면 매일 잠자리의 머리 맡에서 읽어 주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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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리젬 명작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야센 기젤레프 그림, 조현진 옮김 / 리잼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루이스 캐럴이 옥스퍼드학장'핸리 조지 리들'의 자녀들에게 들여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상에 나오게된 책. 세계 문학중에 아이들이 쉽게 볼수 있으며 가장 재미 있어 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것이다.

어릴절을 생각해보면 동화책뿐만아니라 TV에서도 많이 보았던 것 같은데.

전체적인 줄거리보다는 파란색 원피스차림에 앞치마?를 한 앨리스의 모습과 바쁘다~ 바빠~로 정신없어보이는 하얀토끼,모자장수,카드병정.장미정원사,쐐기벌레,그리고 정말 알수없는 수수께끼로 똘돌 뭉쳐진 체셔고양이등....

특히나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저자의 목을쳐라'~라고 흥분하던 여왕~ㅋㅋ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르며.

몇 살때인지 몰라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즐거워했던 기억이 났다.

휙~이익~ 집안을 둘러 보니 두 아이들 어릴적 보던 세계명작들 그 속에 <이상하나라의 앨리스>가 아직 꽂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표지의 몽환적인 모습의 앨리스는 좀 낯설어 보였다. 낯선 앨리스의 모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렇게 표현했을까?...

상상력이 너무나 풍부했기에 엉뚱하면서도 천진난만했던 소녀 앨리스의 모습만 기억되어지는 나에게 이책은 호기심과 궁금함이 생기하는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 왔다.

 

 

 

앨리스 옆으로 눈이 빨간 흰토끼 한마리가 나타난다.

시계를 꺼내 확인하며 서두르는 토끼.

토끼는 서두르며 토끼굴 속으로~~~

그모습을 지켜보던 앨리스는 얼른 굴속으로 따라 들어간다.

 

책을 펼치며 읽기 시작하니 역시나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되어진다^^ 풍부한 상상력이지만 때로는 엉뚱하게 벌어지는 사건과 대화.

역시나 밑도 끝도 없다는 말이 이때 쓰이는건가?

어디서부터인지 알수 없는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오는 상상의 세계속에 앨리스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앨리스의 이야기는 시작도 그렇듯 끝도 앨리스의 잠깐의 꿈으로 끝난다...

꿈으로 끝나기엔 나무나 아쉽지만 말이다.

 

 

 

읽기 전부터 궁금함을 자아냈던 책에 실린 그림은 어른과 청소년의 시각에 맞도록 그려진 그림들은  야센 기젤레프의 멋진 삽화로 무려 6년이라는 긴 작업 끝에 완성된 그림들로 구성되어진것이라니 놀라웠다.

아주 오래전 읽었던 기억들의 퍼즐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며.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보았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았던 것도 막 생각이났다.

우리가 하나의 작품을 어떤 각도에서 해석하는냐에따 달라질수 있음다는것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는데 이런 재미가 원작인 책과 영화를 보는 찾게되는 이유인가 보다...

 

이야기가 끝나고 읽게된 이책을 옮기이의 글에서

글을 쓴 루이스 캐럴에 대해 내가 여태껏 알고 있던 사실과 다른 각도로 보아질수 있다는것과  이야기속에 묻어있는 시대적 배경과 글쓴이의 의도등을 짚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림도 그림이지었지만.

특히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전세계적으로 오랜시간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앨리스를 통해 갇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볼수 있을꺼란 생각을 해보게 되어 졌다. 그저 이야기의 줄거리만 대충 알고 있을 두 아이들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속

등장인물(앨리스외 여왕, 체셔교양이,거북이,도도새, 3월토끼, 공작부인, 토끼, 쐐기벌레등....)  하나하나 작가의 의도와 시대적 배경에 맞게 재 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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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픽션 - 쿨하지 못한 남자의 웃기는 연애담
손여름 지음, 전계수 원작 / 시아출판사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드라마도 청취률이 올라가고 영화가 재미나면 많은 사람들은 원작인 책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다른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원작인 책을 보는 재미와 영화로 보는 재미가 다르게 와 닿기에  시간도 되고 여건만 된다면 한 작품의 두가지면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가져보곤 한다. <러브 픽션> 은 얼마남지 않은 개봉앞두고 흥미롭게 먼저 만나볼수 있는책이었다.

 

 

 

" 사랑은 그리하여 내게 작지만 엄청난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절망가득 하던 내 인생을 아름다운 빛과 색과 향기로 일순 바꿔 놓은 사람. 나를 바꾸고, 내 일생을 바꾸고, 내 모든것을 바꾸어 놓은 사랑은"(프롤로그중...)

 

도데체 어떤 기적이 일어났던 것일까?

스스로 무명작가라며 독백으로 시작하는 책속의 이 남자의 연애담이 무지 궁금해졌다~ㅎ

 

4월 어느 오후 초등학교근처 주택가.

작은 공원벤치에 홀로 앉은 30대 초반의 남자.

벚꽃 날리는 따스한 오후.

혼자서 청승 맞아 보이기도 하고 얼핏 노숙자처럼 보일수 있는.

힘없는 어깨를 한 우울한 얼굴의 구주월이 등장한다.

벚꽃이피는 아름다울 봄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었던 걸까?

구주월... 일은 일되로 되지 않으면서도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있다.

31살에 몇번의 연애 경험도 있지만 매번 아픔과 상처로 끝난기억을 안고 있지만

그래도 사랑 해보고 싶은 구주월에게 운명으로 생각되어지는 완벽한 이희진의 등장에 새로운 인생을 맞는다.

 

" 중요한 것은 현재야. 과거의 추억들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그건 지나가고 존재하지 않는것이니까, 현재 진행형 내사랑.

세상의 단 한 사람"(p.198)

 

모든일이 잘풀려나갈줄 알았던 스토리가 쿨하지 못한 남자의 과거지사에 연연함으로 꼬이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남녀는 항상 행복하고 좋을 수 없는 것이다...

남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여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차이.

개인별 갖는 취향 뭐 그런것이 쉽게 딱딱 맞을 수는 없는거니까.

또한 남녀사이는 다가가면 멀어지고 가까워졌다싶으면 어느새 그만큼 멀어지는.

알수 없는 뭐 그런... 연애경험이 있는 모든이들이 공감되어지는 부분이리라~ㅎ

 

남자의 입장에서 보는 여자는 다 그래?...

미처 알지 못했던 남자들의 생각 '아~ 그렇수도 있겠다'.과 '이런...그건 아니다'.

왜 남자들은 여자를 그렇게도 모를까?... 라는 생각도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들기도 했다.

이책은 남자의 입장에서 보는 연애담이라 남자의 입장을 들여다볼수 있어 흥미로웠다.

늦은시간 홀로 책읽다 뻥터져 미친듯이 웃었다.

남편이 나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들어갔다~ㅋ

정말이지 읽는 내내 눈물이 쏙 빠지도룩 웃고 또 웃었다.

 

 

온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운면적인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항상 핑크빛인 사랑은 언제나 변할수 있으며 움직일수 있다는거와

오해가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아예 편견으로 굳어진다는것이다.

나도 모르게 갖도 있는 오해와 편견으로 좋은 관계를 그르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주는 코믹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

 

사랑이야기야 뻔하지~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웃고 넘기기엔 많은 부분들을 생각해볼수 있었고 뭐니 해도 그래도~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좋았다.  벌써 인터넷으로 개봉될 영화의 예고편으로 올려지는 동영상들이 올라왔기에 보고는 들어보았다.

 

책에서본 구주월의 러브송인 그 '알래스카'이다~

추운나라 알래스카에서 온 소녀.

그녀는 내게 말하지.

알래스카는 너무 추워~

누구나 겨드랑이에 털을 길러.

알래스카엔 흰곰이 살고 물개가 살고 소녀가살지.

모두 함께 팔을 들어 인사해.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68435&mid=17146

생략....

동영상으로 듣게되는 노래에 많이 웃었다~ ㅋ

 

 

항상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 생각하는 배우 공효진과 하정우의 모습떠올리면서 읽다 보니 구주월과 이희진이 역에 딱이다. 그 배역에 다른 배우를 떠올려 보려해도 떠오르지 않을정도로.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도 무지 기대가 되어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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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습관이 어때서! 맛있는 습관 1
이현정 지음, 천필연 그림 / 파란정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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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 습관이 어때서!

아들녀석 엄마의 잔소리를 시작 할라치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로 저의 긴 잔소리?를 더이상 할수없게 하곤하는데요...

'이 녀석이.. 엄마의 잔소리가 싫으면 그 만큼 하루를 할것을 다해놓으면 될것을...'

아이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말도 결코 소용이 없음을 알기에

엄마는 그래도 언젠가는 스스로 느끼고 할 수 있는 날이 올꺼라 믿는답니다.

 

방학동안 했던 아들녀석 행동들과 딱 맞아 떨어지는 제목은

은근히 아들녀석과 같은 인물의 등장 하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답니다^^~

 

 

이책은 미래를 바꾸고 우등생이되는 마법습관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읽어보니 초등 학교 입학한 아이들부터 중학년까지 필요한 여러 내용들을 이해가 쉽게 설명하는 책이더라구요.

그또 래의 아이들은 아직 학교생활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익숙치 않기에 걱정을 많이 할수 있을때니 읽으면서

자신과 비교해보면서 도움을 받을수 있겠지요.

 

"이제 3학년이니까, 혼자 할수 있지?

올해 3학년이 되는 정도의 엄마가 하는 말입니다.

정도는 엄마의 이말이 부담백배로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잘할수 있지~, 니가 알아서 해~ 평상시 제가 하는 말인데...

아이입장에서는 무서운말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ㅎ

책속의 주인공 정도는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자전거 배울때를 떠올리는 모습을 떠올리며

혼자서 잘 할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잡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수 많큼 학원으로 가게되는것이 안타깝게도 당연한 현실인것과

마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따발총?ㅋㅋ 처럼 느낄수 있다는것에 새삼 뜨끔하게 되네요..

 

TV 보면서 숙제랑 공부하기.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물건 찾기힘들고.

학원숙제에 친구들과 놀시간도 내지 못 하면서도

좋아하는 만들기 늦은시간까지하고

다음날 학교가기 위해 일어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학교가서는 숙제 안해서 혼나는.

정도의 일상 생활 엿보기~ ㅋ

작은습관 하나하나가 모여 바뀐 정도의 모습이 있는데요.

이책을 읽는 아이들은 엄마의 잔소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생활 계획표라는 것을 알게된답니다^^

 

 

좋은습관을 가지면 꿈을 이루수 있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아진 생활이 될꺼란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실천 없이 끝나면 너무나 아쉽겠지요.

 

" 어떤 일이 더 중요한지...

만약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P.28)

생활 계획표짜기, 시간활용등 많은 것들을 3학년 친구 정도와 함께

마법 같은 습관 을 배워볼수 있답니다.

 

왜 습관이 정말 중요한걸까요?

어떤 습관이 좋은 습관인지 그리고 어떤 습관이 나쁜습관이지 알아보구요.

노력해요... 그런데도 잘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올해는 좋은습관을 꼭 배우고 싶은 어린친구들은 이책을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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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용돈 관리의 기술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6
제윤경 콘텐츠, 김은의 글, 박진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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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쓰고 싶은대로 돈을 벌수 있다면~ 어른들도 그런마음이 당연히 들때가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야 행복한 삶이겠지요^^

엄마아빠도 그런 마음이 있고 아이들이 원하는것도 가지고 싶은것 맘껏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는것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이 세상의 어두운 면이 아닌 우리가 사는 현실이 내 맘같지 않다는것을...

항상 넉넉하게 해주지 못하는 부모님의 맘을 알수있게되는 <용돈 기술의 기술>이더군요^^

 

 

 

 

 

 

친구들과 야구하는 모습으로 첫인사를 하는 주인공 경영이는 스포츠 경영자가 되것이 꿈이라합니다. 요친구는 용돈은 지갑에 다 넣고 다니면서 기분 좋을때마다 한턱내고~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을때 살수있다는 생각을 하다 결국 한달용돈은 한번에 왕창 버렸네요. 그래놓고 자기 돈인데 엄마가 새배돈 받은것을 주지 않는것에 화를 냅니다.

경영이 또래아이들이라면 똑같이 느끼고 가지는 고민과 갈등으로 힘든것을 보며

저의 아들녀석들이 모습이 생각나 웃음이 나네요~ㅎ

 

 

" 돈을 쓸때는 늘 신중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단말이야.

어려움을 겪고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알게되니

늘 어렵고 힘이 들수 밖에 없지"(P.23)

 

 

경영이는 문구점 아저씨의 도움으로 용돈을 모으는 기술을 배우게 된답니다.

힘들지만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나가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게되는데요^^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경영이 마음속생을 들여다보는 아이들은

돈을 쓰기 전에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될것 같습니다.

 

 

 

돈은 언제부터 좋아했던걸까?

돈이 많으면 뭘하고 싶지?

돈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꼭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단순히 부모님이 매달 주시는 돈이 아니라 스스로가 사용할 곳을 정해서 쓰도록 주어지는 돈이 바로 용돈인 것이라. 함께 보는 엄마도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용돈을 쓸수 있게 규칙적이고 지나친 관여나 방관은 독이 될수 있음을 알게되며 이책을 읽는 내내 용돈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LEVEL 1 돈과 용돈 알아보기

LEVEL 2 용돈받기 & 용돈 벌기

LEVEL 3 용돈 쓰기

LEVEL 4 저축 하기

LEVEL 5 인생 설계 하기

 

 

 

 

 

 

 

 

 

 

그동안 적다고만 투덜거렸지 정작 용돈의 규모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아들녀석은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는 용돈의 금액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돈벌기가 쉽지 않은것을 몸소 체험했던 경영이.

경영이가 하는것을 보고 쪼르르 달려가서 이르는 동생 민영이.

경영이를 통해 사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마음 원하는것을 샀을때의 마음이 잘 표현이되어 웃음이 났답니다^^ 엄청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모습은 그래^^ 그렇지~ 라며 박수를 쳐줍니다~ㅎ

 

 

"어떤 소비자가 될것인가?가 중요한거야.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며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과 남이 가진것을 부러워하며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은 다르거든."(P.87)

 

매달 받는 용돈은 생각해보면 턱없이 부족하게 생각 되어지지만

이책에서 알려주는 필요한 지출과 원하는 지출을 구분하여 쓰는 법에 맞게.

돈의 가치를 따져보고.

보람을 느껴볼수 있으며

열심히 모은돈으로 행복을 경험하는 진짜 '행복한 부자'가 될수 있는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지더군요^^

 

 

저 야말로 아낀다고 생각해도 매번 가계부를 들여다보면서 한숨을 쉬곤 하는데요...

지금의 힘듬은 과소비가 아니라 생활속에 숨어있던 씀씀이가 주범이었다는것을

번쩍 깨닫게 됩니다.

 

용돈을 어떤 원칙도 없이 무분별하게 주고 있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바로잡고 책에서 알려주는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아이들과 계획해서

"희망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을 느껴볼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렸을때 부터 자연적으로 몸에 베어야 한다는 중요함을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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