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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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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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우주 이야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좋아하고 한 권의 책을 다 읽어나가면서 우주에 관한 별과 행성, 태양계, 은하와 빅뱅의 모습 등 복잡한 공식이나 어려운 개념이 아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우주플리즈>를 운영하는 우주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별의 탄생과 죽음, 은하의 역사, 그리고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쉽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우주의 경이로움을 전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는 지구라는 작은 점에서 출발해 우주의 끝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서 있는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우주 교양서

 

태양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이 질문에 그 경계선 또한 생각처럼 단순하게 그어지지 않는다.

가장 본질적으로 말해 태양계는 '중력의 보이지 않는 중력이 지배하는 거대한 제국'이다.

태양계의 진짜 바깥을 이야기 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오르트 구름'이다. 오르트 구름은 태양계 전체를 둥근 껍질처럼 감싸고 있는 거대한 얼음 파편들의 안개를 말한다. 과학자들은 태양계의 끝을 상황에 따라 여러 기준으로 정의한다.

행정의 끝, 혜성의 출발지(오르트 구름), 태양의 중력이 다른 별의 중력과 비슷해지는 지점


우주를 이해하는 최소 개념 3가지

빛의 속도, 우주를 본다는 것은 과거를 보는 것이다. 거리 단위 AU와 광년


가장 가까운 이웃 달의 모습

달의 뒷면은 왜 볼 수 없을까?에 대한 그 이유를 몰랐는데 흥미로운 점은 달의 앞면과 뒷면이 전혀 다른 삶의 흔적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다.

달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에서 지구의 바다, 해수면의 민물과 썰물을 섦여할 때 달의 중력때문이라는 것은 배웠는데 달은 지구보다 훨씬 작지만 지구와 워낙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에 그 중력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바닷물을 젤리처럼 잡아당긴다. 달을 정면으로 마주 보는 쪽의 바닷물이 부풀어 오르고, 원심력에 의해 지구 반대편의 바닷물도 함께 부풀어 오른다. 이 팽팽한 힘의 균형 속에서 지구가 스스로 자전함에 따라 하루에 두 번씩 해안가에 밀물과 썰물이 밀려드는 것이다.






태양계의 엔진 태양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태양의 내부는 크게 세 개의 층으로 나뉜다. 가장 깊속한 심장부에는 중심핵이 자리 잡고 있고 태양계 전체를 먹여살리는 모든 에너지가 바로 이곳에서 탄생한다. 이곳의 환경은 인간의 물리적 상상력을 가볍게 찢어놓는다. 중심핵의 압력은 지구 표면 대기압의 2,500억 배에 달하며 이는 무거운 철로 이루어진 지구 중심부의 입력보다도 7만 배나 높은 수치다. 이 끔찍한 압력과 1,500만 도에 달하는 폭력적인 온도 속에서, 서로를 강하게 밀어내던 원자핵들은 결국 굴복하고 강제로 짓이겨져 하나로 융합한다. 이 처절한 결합의 순간 질량의 아주 미세한 파편이 엄청난 에너지로 비명을 지르며 뿜어져 나온다. 이것이 태양이 빛을잉태하는 첫 순간이다.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스스로를 태워서 빛을 낳는 존재로 느껴지면서 우주가 이렇게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계행성의 다양한 세계

외계행성은 어떻게 발견할까? 수백 광년 떨어진 외계행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들여다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행성 자체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캄캄한 암석이나 가스 덩어리일 뿐이며, 행성을 품고 있는 항성의 빛이 너무나 압도적으로 밝아 그 곁에 붙어 있는 파리만 한 행성의 실루엥ㅅ은 완벽하게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직접 보는 직관적인 방식을 포기하고 별빛에 숨겨진 미세한 흔적과 그림자를 읽어내는 우주적인 탐정의 길을 택했다.

이 부분은 아이가 앞으로 공부하고 싶어하는 분야인데 외계행성의 발견부터 모습을 연구하고 싶어하는 아이가 관심있어할 내용들이라 다른 행성의 가능성 미세한 빛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찾아내는 과학자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곤 했어요

은하는 태초의 어늘 날 뚝딱 만들어진 정물화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는 가스가 뭉쳐 새롱누 은하가 산고를 겪고 있으며, 어딘가에서는 늙은 은하가 충돌 속에서 산산조각 나며 형태를 잃고 있다.

우주는 왜 팽창하기 시작했을까?

우주는 처음부터 이렇게 넓었던 게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의 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작고 뜨거운 ‘특이점’에서 시작되었다. 그 점이 갑자기 폭발하듯 팽창하면서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모든 물질이 태어났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빅뱅’이다.

그 이후 우주는 멈추지 않고 계속 팽창하고 있다. 별과 은하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그 사이를 채우는 어둠조차 늘어나고 있다. 마치 숨을 들이마신 뒤 내쉬는 것처럼, 우주는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존재다.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고 있고, 그 팽창 속에서 새로운 별과 행성이 태어납니다.


우주의 팽창을 이해한다는 건, 멈추지 않으려는 생명의 의지 때문이며 결국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묻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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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몰입 - 평범한 소년은 어떻게 수학사의 난제를 해결한 위대한 수학자가 되었을까?
오카 기요시 지음, 정회성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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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수학자의몰입 #공부정서 #몰입 #수학철학 #사람과나무사이 #오카기요시 #컬처블룸서평단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 학습관련에 대한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읽다보니 철학서처럼 느껴졌어요 수학자의 몰입, 갈수록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사회속에서 정체성과 심성을 회복하면서 학문을 배우는 자세, 진정한 배움에는 냉철한 논리 이전에 깊은 감정적 공명, 정서가 그 사고를 이끌어 가게 한다는 것에 깊은 울림이 된 책입니다.



오카 기요시의 〈수학자의 몰입〉은 단순히 수학적 성취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사유의 본질과 인간 정신의 작동 원리를 탐구한 철학적 저작이다. 그는 수학을 계산이나 공식의 집합으로 보지 않고, 인간 정신의 창조적 활동으로 규정한다. 몰입의 순간, 인간은 논리적 사고를 넘어 직관과 감성의 세계로 진입하며, 그곳에서 새로운 개념과 통찰이 탄생한다고 말했어요.

그는 수학을 단순한 계산이나 공식의 집합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학을 인간 정신의 창조적 활동으로 규정하며, 몰입의 순간에 인간이 사고의 깊이를 확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수학이라는 학문을 통해서 인간의 사고가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마음의 눈으로 보는 수학

진정한 수학이란 칠판에 쓰인 글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을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군자의 수학'이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을 잘 수행하면 자신이 한낮의 환한 빛 아낼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올바른 이해로 이어져 계산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직관으로 답을 알 수 있다. 수학의 목적은 계산이 아니다.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억지로라도 열어 신선한 바람을 쐬게 해주어야 한다. 수학교육은 대자연의 직관이 인간의 마음 중심에 닿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교육에서 시간이 걸린다는 말의 의미

인간에 대한 몰이해, 철학과 지식의 부재가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분야는 어디일까? 바로 교육현장이다. 유아교육과 의무교육을 하는 이곳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철학의 빈곤으로 인한 문제가 빈번히 나타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인간은 스스로 걷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1년이 되어서야 겨우 자기 힘으로 걷기 시작한다. 걷기를 준비하는 그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평새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준비하기 때문이다.아이가 커가는 것을 보면서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을 계속 이어간다. 무자비함을 미워하는 일과 너그러움을 갖추도록 가르칠 때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게 될 때를,, 타인에 대한 감정은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다. 정서가 싹트고 마음이 성숙해지는 시기는 분명히 존재한다.그러나 육체와 정신이 똑같이 성장할 수는 없다. 식물이 싹 트고 줄기를 뻗고 이파리를 제 몸에 다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사실을 간과한 채 한 가지만 보며 좋고 나쁨을 가리려 한다. 이 아이는 능력이 있느니 없느니 하며 따진다.

학문의 중심은 정서다.

학문은 머리로 한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는다. 정서가 학문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서가 인간의 발율을 좌우한다. 그런 맥락엥서 정서를 키우는 교육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정서 교육이 중요하다기보다 오늘의 정서가 내일의 머리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수학적 자연을 창조하는 도구 역시 정서다.

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마음 밭에 수학이라는 자연을 일구라고 권해주고 싶다. 나뭇잎 잎맥을 살피듯 세밀히 관찰할 수 있는 지 성의 눈을 뜨기만 한다면 누구나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수학자의 몰입 책에서는 수학을 넘어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책 같아요

수학자의 몰입은 학문적 성취의 도구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정신의 상태이며 그가 보여준 몰입의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어요

진정한 몰입은 "인간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정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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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들은 어떻게 최상위권이 되었을까 - 서울대 공대 아빠의 초등 공부 근육
이창준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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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지도하다보면 문제집만 풀고 넘어가는 것, 연산실수 등 문제적용이 잘 안되는 것 설명에만 급급한 경우가 많았어요

이런다고 내 아이가 이해했을까? 이런 공부가 과연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하구요...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공부 체력을 길러주고 싶은 마음에 읽고 있습니다.

문제집, 문제유형을 외워서 쓰이는 공부 말고 이해하고 배운 것을 써먹고 생활 속에서 다시 자기 언어로 말하고 사고하는 공부를 위한 공부근육,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성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된 습관으로 만들어 내는 힘이잖아요. 초등시기에 형성된 이 공부 근육을 탄탄하게 자리잡힌 아이들이 결국은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끝까지 잘하는 아이가 되는 거 같아요




이 책은 이창곤 저자가 평범한 아이들이 공부 습관과 사고력 훈련을 통해 최상위권으로 성장한 실제 사례를 다룬 교육서예요

저자는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의 본질은 머리가 아니라 습관과 태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평범한 아이가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매일의 루틴을 지키고 꾸준함과 자기 주도성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공부는 성적을 올리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태도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공부 습관을 형성하면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성장 마이드셋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공부의 효율을 결정하는 3가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는 단순히 머리가 좋고 나쁘고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지 않고에서 발생하지 않습니다 진짜 차이는 공부가 일상생활과 얼마나 연결되어 있느냐에서 벌어집니다.

전이효과: 학습에서 배운 지식과 전략이 새로운 상황에 적용되는 현상, 수학의 비율 개념을 배운 뒤 마트에서 할인율을 직접 계산해 보는 것,

메타인지적 반성: 자신의 과정을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 오늘 배운 경제 법칙이 어제 뉴스에 나온 상황에 관련이 있을까 하는 스스로 질문하기 점화 효과: 이전의 자극이 이후의 사고나 행동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주는 영향,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경험을 한 뒤 과학 시간에 마찰력을 배움녀 더 잘 이해하는 경우 등을 생각해 보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상태와 마음가짐을 돌보는 일입니다. 나는 왜 공부를 잘하고 싶은지, 내가 이겨야 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내가 그 아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 함니다.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 입니다.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전략으로 바꾸고 실행으로 옮기도록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나는 정말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남들보다 더 그런가? 하는 질문을 받고 그 답을 생각해 보는 질문들을 해 보면서 메타인지를 발달시키는 질문해주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상태와 마음가짐을 돌보는 일입니다. 나는 왜 공부를 잘하고 싶은지, 내가 이겨야 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지, 내가 그 아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 함니다.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 입니다.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전략으로 바꾸고 실행으로 옮기도록 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나는 정말 공부를 잘하고 싶은가? 남들보다 더 그런가? 하는 질문을 받고 그 답을 생각해 보는 질문들을 해 보면서 메타인지를 발달시키는 질문해주기는 좋은 방법입니다.

공부 체력을 만드는 것, 초등 저학년이 핵심이다. 저학년 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연습이 의미 기반 학습이 자연스럽다는 점, 즉 일상생활과 공부를 연결시키는 것이 수월하게 받아들이는 것, 저학년에서 자연스럽게 쌓여야 하는 경험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양감과 비율을 느끼는 경험, 문제를 그림과 글로 표현해보는 능력, 패턴을 발견하는 능력, 단위를 몸으로 익히는 경험 등은 고학년의 문제 풀이에서 더 깊은 이해를 끌어내는 발판이 됩니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그 사람들은 대부분 의지를 거의 쓰지 않아도 약속이 지켜지는 구조에 있다는 점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 심플한 삶이라 부르는데 약속을 지키는 습관은 바로 할일을 덜어내는 작업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이 작업의 결과를 우선순위라고 합니다.

루틴은 큰 결심이나 선택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인가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인데 아무 때나 아무 행동이나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반복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집에 오면 가방을 내려 놓고 숙제를 하는 것, 문젤르 풀기 전에 읽고 줄을 치면서 말을 식으로 바꾸는 것, 공부를 시작하면 책상 정리부터 하는 것 등 그런 것을 말해요 루틴이 있다는 것은 결국 우선순위가 잘 정리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공부에서 약속을 지키는 습관의 핵심은 의지가 아니라 루틴입니다. 공부에서 약속을 지킨다는 건 단순히 시간을 채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조금씩 쌓는 일입니다. 이런 감각을 가진 아이는 삶이 심플합니다. 변수가 생겨도, 감정적으로 다소 힘들 때도 루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이 결국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고 공부를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뇌를 사용하는 순서로 결정되는 상위권 마인드

성실하지만 성적이 정체된 아이들, 일단 시작하고 보는 아이들은 뇌의 영역이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잘 협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보는 순간, 전전두엽이 개입해 방향을 판단하기 전에 이미 익숙한 계산 처리부터 시작해버리는 것입니다.

상위권 마인드란 결국 머리가 더 좋느냐 나쁘냐 자신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보다 뇔르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서 가질 수도 잇고 가지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상위권 아이들은 문제를 받았을 때 손을 움직이기 전에 머리가 먼저 움직입니다. 이 문제의 출제자는 학생들의 어떤 부분을 확인하고 싶었을지 먼저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기 전에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습관,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읽고 바로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잠깐 멈춰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습관은 필요하고 연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위권 마인드는 결국 내가 부족하다는 마인드가 아닌 자신의 방법을 점검해보는 사고 방향을 바꾸는 것에 있습니다. 방향을 바꾸는 연습 질문하는 연습, 멈추는 연습을 통해 만들어 지는 상위권 마인드

이 책에 아이들의 사례와 솔루션이 있는데 내 아이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부모의 역할 또한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단기간의 성과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습관이 아이를 성장시키고 특별한 재능보다 일상의 반복과 자기주도적 태도에서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점, 이런 공부 근육이 결국 아이를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되며 결국 공부는 삶의 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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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와 시작하는 통합명상 -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실전 어린이 명상 지도서
장효산.조현숙.윤선주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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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빠른 정보와 디지털 기기의 사용,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화가 나고 억울하고 힘들고 지치는 일들로 누군가의 기준, 타인의 평가, 비교와 잣대, 불필요한 집착 등으로 상처로 남게되는 하루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호소 합니다. 이는 성인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있을 테지요





저도 벅찬 하루를 겪은 날은 힘이 없고 몸이 아프고 신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 한 마음 속 건강을 위한 행동이 바로 명상이었어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통합 명상 책을 읽게 되었는데 명상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일상 속의 명상 실천으로 자신을 돌보는 경험, 타인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활동으로 하루 5분의 명상 실천을 생활화 하고자 책을 읽고 있어요


이 책은 수십년 간 어린이 명상을 연구하고 지도해온 전문가들이 만든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실전 명상 가이드책입니다.



어린이는 큰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린인도 분명 스트레스가 있을테지요. 학업, 시험, 숙제, 성적, 친구갈등, 새로운 환경적응, 가정환경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두통, 복통, 소화불량, 식욕변화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ADHD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어린이의 신체 건강과 성장, 학업 수행, 교우 관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의 마음 생각들로 인해서 많은 병이 생깁니다.

가장 좋은 휴식은 생각을 쉬는 것입니다. 명상은 생각을 쉬는 최고의 휴식 방법입니다.

명상의 핵심은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호흡, 신체 감각 또는 특정 이미지에 주의를 집중하면서 끊임없이 흐르는 생각들로부터 잠시 벗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명상으로 정신과 육체를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으며 마음 근육 또한 키울 수 있습니다.


명상 어떻게 할까요? 명상은 단순히 눈을 감고 고요히 앉아 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행위와 감각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명상의 핵심은 집중과 자각입니다. 집중은 호흡, 촛불, 만트라 ,상징 이미지 등 집중으로 마음이 고요해지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잇으며 자각명상은 위빠사나 명상으로 알아차림, 마음챙김이라고도 하는데 마음의 경험을 판단이나 분석 없이 알아차리는 명상입니다. 명상의 방법으로는 많은데 가장 중심이 되는 명상은 호흡 명상입니다.

 


그렇담 성인명상과 어린이 명상은 무엇이 다를까요?

본질적으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법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ㅅ브니다. 첫째, 집중ㅇ시간, 둘째, 언어차이, 셋째, 놀이처럼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 , 넷째 명상이 평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점 등 명상에 익숙하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 주어 잠깐 쉬어가는 느낌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명상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음을 통해서 일상의 삶에서 순간순간 행위와 감각을 깨어 있음이 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활동을 통해서 감정을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방법 등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천천히 느끼며 먹기 명상,한걸음 나를 느끼며 걷기 명상, 몸과 마음의 대화 명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 명상, 오감을 여는 놀이 명상등 다양합니다.

아침에 숨 고르기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 하루도 고마워 라고 마음속으로 말해 보세요

점심 무렵에는 감정을 알아차기 명상으로 직므 마음이 어떤 색깔일까 물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저녁에는 감사명상으로 오늘 즐거웠던 일을 한 가지 떠올리며 그 순간이 참 좋았어 라고 말해보는 것

어린이 명상, 거창하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감성중심, 실천 중심으로 지금 자신의 감정이 깨어있고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고 흘러보내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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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 - 잠시, 그림책에 기대어 쉬기로 했습니다
임만옥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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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삶의사계절을지나는그림책읽기 #임만옥 #지콜론북 #컬처블룸서평단


그림책, 큰아이를 육아하면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읽어주면서 목소리가 떨리고 눈물이 나는 상황이 여러번 반복되었어요

글을 모르는 아이는 슬픈 내용인지 알고 연신 엄마얼굴을 보고 슬픈 이야기인지 물어보곤 했었는데..

그림책은 그렇게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 수업을 따로 받으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림책 모임에도 참여하곤 했었어요

그림책을 읽다보면 그림책에서 전해지는 간결한 문장과 표현이 깊은 여운을 주는데 그림책 속의 짧은 문장들을 곱씹으면서 그 안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너무 좋고 같은 그림책이지만 시간을 두고 다시 읽으면 그때의 감정이 다시 새롭다는 사실까지..

어릴 땐 몰랐던 그림책의 깊이까지.. 그림책에서 전해지는 여러 감정들은 우리 마음을 두드리는 위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만옥 작가님, 미술치료교육학 박사이자 그림책 심리 치유 전문가로 복잡한 세상에서 길을 잃은 어른들에게 그림책만큼 훌륭하고 다정한 처방전이 없다고 생각하시며 그림책이라는 안전 한 공간에서 스스로를 긍정하고 삶의 희노애락을 유연하게 건나가리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시며 그림책을 소개하시는 데 그치지 않고 감정을 사계절에 비유해 우리가 어떤 마음 상태에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 안내자

삶의 사계절을 지나는 그림책 읽기에서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감정을 그림책으로 비추는 독서 에세이로 어른을 위한 그림책의 치유적 힘을 탐구하는 책이예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한 부분이 마음에 와 닿는 게 아니라 잔잔하게 사람의 심리변화에 비유하면서 각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책 등을 감정의 흐름으로 탐색하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어떤 날은 내 마음도 번역이 필요하다

그림책을 펼쳤을 때 느껴지는 자신의 마음 상태, 화나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따뜻하고 어렵거나 불안한 마음의 상태를 어떻게 표현하고 들어내세요? 어릴 때는 울고 속상하고 화내는 일은 자연스러웠지만 성장하면서 우리는 이런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에 그리 익숙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기쁜 일이 있어도 지나치게 들뜨지 말아야 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참고 넘기는 게 어른스러운 태도라고 배웠기 때문이지요 어른이 되면서 감정을 관리해야 할 것으로 배우지만 억눌린 감정은 결국 다른 모습으로 다시 고개를 들곤 하지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인정하는 일은 결코 거창한 변화가 아닌데 외면하고 숨기려고만 했었던 거 같아요

그림책을 펼칠 때, 마음속에 숨어 있던 감정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게 되는 시작점.

그림책에서 마주한 나의 얼굴

그림책을 읽으며 이유 없이 울컥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그림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순간입니다.책 속의 인물이 나를 대신해 말해주거나 일상에서 힘겨웠을 상황에 잠시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친구,

그림책은 어린 시절의 나를 데려오기도 하고, 지금의 나를 토닥여 주기고 합니다. 때로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나에게 조심스러운 인사를 건네기도 하지요

봄이 오면, 나도 달라질 수 있을까?

계절 봄, 새로운 시작과 설렘을 두고 소개해주신 그림책, 프레드릭: 레오 리오니, 글 그림

모두가 옥수수와 짚을 모으며 겨울을 준비할 때, 들귀 프레드릭은 홀로 앉아 햇살과 색깔 그리고 이야기를 모읍니다.

느려도 괜찮아: 세바스티앙 브랑누 글 그림 / 하마가 꿀꺽 정현진 글, 그림

새로운 시작이 부담이 될 때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들입니다. 시작이라는 큰 변화는 설렘만큼이나 두려움으로 다가오지요

저희 둘째아이도 무언가 시작을 앞두고 많이 긴장하는 시간이 많아서 좀 걱정이었는데 소개해주신 책들을 참고해서 함께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감정은 흘러가는 거라고 해서 아이가 자기의 마음상태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활동이었는데 전 오히려 아이를 불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라 인식해버렸던 적이 있어서 반성했어요.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마음이 힘들고 몸이 아팠던 저를 생각하면서 아이가 불안에 대처하고 있었던 아이의 대처들이 현명한 방법이지 않았을까 하고 이해가 되었던 부분이기도 했었어요

실패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막상 그 순간을 통과할 때의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아픕니다. 실패는 여름의 태양처럼 우리를 금세 지치게 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게 만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 실패의 순간들 또한 제 삶을 조금씩 단단하게 만들었던 장면으로 남아 있곤 합니다. 여름, 실패와 관련된 그림책으로 너는 나의 슈퍼스타,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조용한 동행의 그림책, 도전이 어려운 날에 아주 작은 연습 하나만 떠올려 보면 좋을 시작해봐 너답게! 그림책, 100번 산 고양이, 고약한 결점의 그림책, 실패가 두려울 때 위로가 되는 책들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마주하는 연습으로 불안을 다루는 간단한 연습, 처리하지 못하는 감정은 마음속에 쌓이게 된다는 것, 지금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법 등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흐르게 한다는 것 등을 말해주는 책, 가만히 들어주었어,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 고함쟁이 엄마 등


감정을 돌보는 건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과 닿아 있습니다.

그림책이 말하는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오늘 나를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것, 지나간 하루 속 내 마음이 어디에 머물렀는지 천천히 되짚어 보는 것, 출근길 버스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누군가의 말에 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혹은 따뜻해졌는지를 떠올려 보는 것 등등


 그림책은 마음의 거울이다. 그림책 속 짧은 문장과 그림이 내 감정을 비추는 순간,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감정들이 다시 살아나는 듯, 책을 덮고 나서도 이 문장이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살아가지만 그 감정들은 구름처럼 금세 흩어져 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돌아서면 내가 왜 힘들었는지 무엇때문에 즐거웠는지 잊기 쉽지요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선명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감정들을 잠시 기록해 보세요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돌보는 것 등이 나의 마음을 보듬는 작은 연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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