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품격 있게 일한다
한기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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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품격있게일한다

#품격 #품격챌린지 #삶의품격 #일의품격

#명품잔소리 #커리어우먼

#책세상맘수다



100세 시대, 일은 필수라는 생각은 하지만..

50년 가까이 하루 8시간 이상의 직업 활동을 한다는 것은 또 고통이 될 수 있는 것

개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쓴다는 말처럼 자존심도 버리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돈을 벌어서 우아하고 품격있게쓴다는 의미의 속담도 있지만..

이왕 일을 할땐 우아하면서 품격있게 일을 하면 더 좋을텐데..

일을 할때 좀 더 즐겁게 해야 한다는 생각과

자신의 일을 스스로 만족하면서 일하는 자세는 필요한 거 같아요



한 번 뿐인 인생, 그 한 번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은 가시밭길이 될 수도

꽃길이 될 수도 있는 일, 문득 뒤돌아보면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그냥 살아가는 삶이 아닌,

생기넘치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제와 오늘, 내일을 정성으로 쌓으며 내 삶의 품격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두아이 육아맘으로 있지만 아이들일 좀 더 크고 다면 다시 나의 일을 찾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다시금 어떠한 자리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때의 마음가짐을 생각하게끔 된 계기인 거 같아요

치솟는 물가와 집값, 아이들 자녀양육비와 교육비를 충당하려면 외벌이로는 정말 어렵고 힘든 요즈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자발적 슈퍼우먼이 되어 행복하고 즐겁게 일했으면 하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나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힘이 닿는 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기왕이면 가정이든 사회든 나의 자리엥 대한 애정과 욕심을 끌어올려

최선이라는 것을 다해보는 것도 좋다.


품격이 다른 서비스를 창조하라

나만의 차별점은 필수다

스스로 격을 올려라

나가는 그들을 흉내내라

고객이 직함을 만들어준다


문제 안에 답이 있고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1:1 맞춤관리를 통해 고객의 얼굴과 체형 등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몸속의 건강까지 밀착관리해주는 그녀

직원의 눈에 안보이는 것도 주인의 눈에는 보이는 법

직원 교육 중에 놓친 부분, 정리정돈, 고객읠 위한 준비 중 놓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모두가 힘겨워하는 큰 위기가 와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



품격 있게 일하기 위한 마음가짐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워라밸을 추구하고 싶은 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직원의 말에

작가는 고객과 직원이 친구이고 가족이고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일 안에서 삶을 찾기를 조언해 주고 있어요

꿈..

스스로를 브랜드화 하기 위한 특별함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게 하는 요즈음,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날 날들을 응원하는 책으로

일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비결이 담긴 책 잘 읽었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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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룡기 책고래마을 39
김은혜 지음 / 책고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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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나의공룡기

#책세상맘수다


둘째아이의 관심사인 공룡에 대한 책이예요

책고래마을 나의 공룡기 책인데..

공룡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은 책입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가 한때 하루종일 공룡만 만지면서 지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아마도 제 아이고 공룡기를 거쳐왔었나 봐요

오로지 공룡에 대한 관심뿐이라 하루종이 "크앙~ 크앙" 하면서 공룡흉내를 내던 때가 있었어요

외출할때도 친구와 놀때도, 가족사진 속 아이의 손에는 늘 공룡 한마리씩 들고 있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 저의 아이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을 읽으니 참 재미있었어요


" 누구에게나 공룡기가 와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몰라요! "

공룡기란 뭘까요?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는 공룡기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시기로, 겉으로 보면 누구와도 소통이 안 되고

통제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느 특별한 시기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귀 기울여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라고 제시해 둔 내용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겪는 시기로 자기만의 방식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떤 시기 같아요


이 책에서 엄마는 서준이의 다가올 공룡기를 준비하기 위해

주인공 서준이와 함께 공룡 책을 함께 읽으며 걱정반 설렘반으로 서준이의 공룡기를 기다리는데요..


크아앙~ 엄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엄마가 공룡이 되어버렸어요

주인공 서준이는 티라노가 된 엄마 얼굴을 보면서 깔깔 웃어요


공룡이 된 엄마는 너무 슬퍼 엉엉 울지만

아이는 그런 엄마의 기분을 풀어주고 장난도 치면서 아무런 편견없이 받아주네요


그리고 엄마와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서준이가 좋아하는 젤리도 나눠먹고 같이 신나게 놀아요


엄마티라노 저 동굴은 아주 깊고 캄캄해.

하지만 우리는 함께니까 괜찮아


서준이가 엄마티라노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날 , 서준이가 눈을 비비며 나오는데 공룡이 되었네요

크아앙~

엄마는 공룡기에 접어든 서준이를 꼬옥 안아주고

엄마티라노에게 해준 서준이를 떠올리며 함께 산책도 하고 젤리도 챙기는 모습에

아이가 자라나면서 겪는 자연스럽게 소통해 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너도 공룡을 이렇게나 좋아했을 때가 있었어~

크앙크앙하면서 말이야...

공룡기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엄마도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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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역사학 수업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6
이문영 지음, 허현경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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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중학생을위한역사학수업

#위즈덤하우스

#재미있는역사학

#책세상맘수다카페


역사학은 뭘까요?

옛날 이야기 등을 좋아하는데.. 이것이 역사일까요?

역사학이라는 말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아는 역사는 역사학에 의해서 쓰여진 역사인데

역사학은 서양 근대에 발전한 학문이예요

물론 동양에도 서양 고대에도 역사책과 역사학이 있었는데

그 중 훌륭한 가르침을 다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의 역사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개구리 왕자 이야기에서 공주가 개구리 왕자에게 키스를 하자 사람으로 돌아온 이야기는

원작에서는 공주가 개구리를 패대기치자 왕자로 돌아온 내용처럼

역사학의 입장에서 보면 개구리를 패대기친 건 사실이고

왜 결혼이라는 보상을 받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것은 해석에 속하는 일이 됩니다.

역사학을 알아가는 15개의 주제로 나눠서 역사학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등장하는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는 탐정 셜룩과

탐정이 되고 싶은 중학생 왓수,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짧은 이야기가 있어요

이 책의 첫번째 주제를 설명해줄 성덕 대왕 신종에 관한 이야기가 이써요

에밀레라고 물리는 에밀레종을 만들어진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인데

에밀레종처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도 진실이 아닌 경우가 있는것처럼

진짜로 존재했던 역사적 사실인지도 세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서와 보는 바와 같이

역사학은 모든 것을 의심하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단편 만화에서처럼 역사학을 이해하는데 만화접근법을 통해서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역사는 사람들이 겪은 옛날이야기고 그 옛날이야기를 연구하는 학문이 역사학입니다.

역사자 재료라면 역사학은 그 재료를 음식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음식이 바로 역사책입니다.

정말 좋은 말이라고 해도 거짓을 사실로 만들면 안되는 것이 역사학의 근본 핵심입니다.

누구나 자기가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역사책 속에 마구 집어넣게 되면

역사왜곡이 일어나기에 역사학은 단지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역사학은 그 일이 사실인지,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연구하는 학문인 것이지요


유사역사에 속지 마라

유사역사학은 짝퉁 역사학이다.

가짜뉴스처럼 가짜 역사학이 있어요.

유사역사학은 역사학이라는 학문이 정립된 뒤에 등장했는데

국가에 충성하라는 목적 때문에 등장했지요

전근대 시대가 끝나고 근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국가들이 형성됩니다.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단합을 요구했던 민족주의 시대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뭉치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함께 해온 어떤 것이 필요했기에

혈연 공동체를 강조하다보면 위대한 게르만, 위대한 아서왕, 위대한 아마테라스, 위대한 단군이

막 나오게 되는데 이런 유사역사학가가 이야기를 만들게 되지요

역사학은 기록을 가지고 연구하는데, 역사 기록은 앞뒤가 빈틈없이 들어맞지는 않고

인간의 기억이 불확실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기록만 가지고 사건을 재현하기가 쉽지 않고

사건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일이 정말 있엇떤 일인지 파악해야 하고

그 다음에 각 사건들의 기록 사이에 있는 연관성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역사가들일 하는 일인 것이지요

이 책을 읽다보면 역사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아떤식으로 이해햐아 하는지를 알게 되는 책 같아요

각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들의 마지막에 돋보기 모양으로 요점을 정리된 것이 이써요

역사학을 바라보는 관점, 이 부분을 잘 읽어도 역사학이란 어떤 것을 다루는 지...

이 책을 통해서 역사학 수업이란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으로

역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떤 부분이 왜곡된 것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역사를 바라보아야 할지..

역사학을 제대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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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 - 중요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7가지 전략
세라 로젠튤러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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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의미있는대화를나누는방법

#미래와사람

#세라로젠틀러지음

#컬처블룸서평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번씩 의견충돌로 이야기를 나눠야 할때 있잖아요!

그럴때마다 전 그 자리를 피하거나 아니면 감정이 앞서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말을 삼키고 소통하지 않으려고 할때도 있어요...

이런식으로 대화를 반복하다보니...

매번 내가 던지는 대화기술이 잘못되었다는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잘 모를때...(어느 누구는 고치지 않고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의 대화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하며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에 대한 깊이있는 생각을 해본 사람은 읽어보면 좋은 책 같아요

이 책은 대화를 나눌 때 효과가 있는 기술, 접근법 ,언어적인 장치를 소개해 주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나름 어떤식으로 대화를 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고쳐지기 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 책!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1부에서는 대화가 우리의 인생이 펼쳐지는 주요 매개체이며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낳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설명해 주고 있어요

2부는 우리가 인생을 바꿔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돕는 의식 7가지 변화를 설명해요

3부는 대화를 나누는 데 도움이 되는 연습과제를 제시해 줍니다.

이 책에서는 대화의 기술은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해요

기업의 실적이 좋은 팀에서의 대화를 분석해 보면 의견을 많이 내고 질문도 많이 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만큼 남에게도 관심을 보여며

부정적인 의견보다 긍정적인 의견을 더 많이 낸 쪽에서 실적이 높다는 평가를 통해서

대화를 어떤식으로 이끌어 가는냐에 따라 삶도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말하는 내용보다 그 말을 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이 책에서 기술이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을 바꾸는 방법임을 설명하고

말하는 내용보다 그 말을 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집중해서 설명해요

의식적으로 대화하면 대화가 달라지는 7가지 변화

첫번째 변화: 용기를 끌어내라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용기를 내서 한쪽으로 밀어뒀던 문제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두번째 변화: 컨테이너를 만들어라

누군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려면 상처를 치유하고 좋은 추억에 관해 이야기 해야 한다

세번째 변화: 전달하는 메시지에 분명한 의도를 담아라

미래로 뻗어 나가려면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서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야기 해야 한다

네번째 변화: 존중하는 마음으로 교감하라

인생을 더 의미 있게 살려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은 욕구를 말로 나타내고

가장 중요한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해야 한다

다섯번째 변화: 여러분의 진실을 말해라

원하는 살믕ㄹ 살기 위해 자신을 해방하려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을 말하고

자신의 본모습을 타협하지 않은 채 상대방과 대화해야 한다

여섯번째 변화: 여러분의 이야기에서 벗어나라

새로운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려면 그만 움츠러들고 여러분이 대화를 어떻게 망칠 우려가 있는지 인식해야 한다

일곱번째 변화: 일을 매듭지어라

마음의 평화를 되찾으려면 묶여 있는 에너지를 풀어내고 대화가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해야 한다

대화는 여전히 어려운 듯 싶어요..

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노력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다는 사실에

저의 미흡한 대화방식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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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 꼬마도서관 13
헨리 콜 지음, 김성호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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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포근한둥지

#세상에서가장포근한 #둥지

#헨리콜지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만큼 멋진 게 또 있을까요?

그림이 너무 예쁜 헨리콜 작가님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럽고 생기있는 모습이 좋은 책

하원하는 둘째아이와 집앞 놀이터며 집 근처 화단에서 한참을 놀다가 자연관찰을 하면서 집에 들어오곤 하는데

아이가 찾는 여러 곳곳에 자연의 모습이 있으며 (개미, 콩벌레, 비둘기, 참새, 까치, 까마귀.. 등등)

그걸 보면서 한마디씩 건내는 아이와 저만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인생의 한 모습이라고 이야기 하곤 할때,

아이는 저의 말에 귀를 기울어 주곤 합니다.

자연을 살펴보면서 인생의 한모습 또한 그러하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표지가 흑백의 모습인데 울새의 파란색 알이 돋보이는 예쁜 동화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 책입니다.





이른 봄날 아침, 사과나무 가지에는 수컷 울새가 앉아 노래하고 있어요

암컷에게 나 여기 있어요 하고 말하고 있는 노래소리

울새 한 쌍이 둥지를 지을 아주 좋은 곳을 찾아 마른풀과 잔가지를 모아 둥지를 지어요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도 예쁜 집을 지었을까요?

튼튼하고 포근한 둥지네요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사실적으로 그려넣은 회색의 그림을 통해서

처음에는 글보다 그림에 눈이 먼저 가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읽어달라고 책을 들어고는데..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를 읽어내려가면서 울새가 새끼를 키우고 하는 모습과 새끼를 지키는 모습에

따뜻한 둥지임을 느끼게 해요


엄마새가 알을 낳았는데 파란색 알이예요

실제로 울새가 파란색 알을 낳는다고 해요 흑백의 섬세한 그림 속에 파란색 알이 눈에 띄어요

거친 바람에 비까지 세차게 쏟아졌지만

어린 새들은 아무 탈없이 잘 커 나가는 울새

엄마 새가 감싸 주어서겠지요...

이렇게 비바람도 지나가요

엄마 새와 아빠새는 잠시도 쉴틈이 없이 먹이를 날라주고..

새끼새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모습...

이게 바로 우리 인생의 모습 아닐까요?


엄마 아빠의 보살핌 속에서 어린 새들은 쑥쑥 자라고 둥지를 떠나 날아갈 준비를 하지요

둥지 밖은 둥지에서 보낸 시간과 사뭇 달라요

이제 스스로 먹이를 찾아다닐 만큼 강해졌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 생각도 나도 저의 아이들을 이끄는 엄마새의 마음도 느껴지는

읽으면서 따뜻한 보금자리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어요

자연의 삶을 통해서 인생의 삶을 엿보는...

가정의 포근함을 나타내는 둥지,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둥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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