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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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호르몬과맛있는것들의비밀

#안병수

#국일미디어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면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얼마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집밥의 그림움은 여전한 거 같아요

바쁜 식시시간을 간편하게 해주는 여러 방안들 중에 냉동식품,

또는 편의점에서 맛보는 생산지에서 바로 갈아만든 주스 등

간편하게 식품가공 기술의 발전으로 가공식품을 대하게 되는 현실

정부에서 받은 안전허가를 받았으니 별 문제 없겠지? 이렇게 다들 생각하고 섭취하게 되는데

과연 평생동안 먹은 식품 첨가물이 내 몸에는 건강한 식단이라고 말할 수 없는 거 같아요





이 책의 저자인 안병수님은 과거 식품기업 중견간부로 근무했으나 각종 독극물과 호르몬 교란 물질로

점철된 식품가공 기술의 문제점을 인식한 뒤 회사를 나오고

현재까지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계세요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책,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우리몸 안에 있는 인슐린이 주인공이 되어서 가공식품의 유해성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데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글이 써내려져 가 있고, 비유를 통해서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는 책이라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딱딱한 주제이지만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가족 중 당뇨환자가 있다보니 당뇨병에 대한 공부도 하고 인슐린에 대한 책도 여러권 읽은 적있어요

인슐린 공부는 이 책에서만큼 이해가 잘 되진 않았는데

그림과 설명이 너무 쉽게 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저도 다른이에게 설명해 주기 쉽도록 적혀 있어요

인슐린에 대한 설명

" 제가 없으면 여러분 몸의 세포는 속수무책이예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식사를 할 수 없거든요 .먹을 것이 옆에 있으면 뭐합니까

입이 벌어지지 않는데요 세포 입장에선 제가 식사 도우미인 셈이죠 "

라고 설명해줘요

"제가 세포에게 밥을 먹인다고 했잖아요 세포의 밥이 포도당입니다.

세포 입에 포도당을 넣으면 혈액에서 포도당이 줄어들 것 아닙니까.

저절로 혈당치가 내려가지요

세포에게 밥을 먹이는 것과 혈당치를 낮추는 것이 결국 같은 일이라는 말씀이예요"

혹시 '마스터 호르몬'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주인 같은 호르몬, 즉 무척 중요한 호르몬이라는 뜻입니다.


포도당과 인슐린 세포의 입

인슐린이 하는 일을 이런식으로 그림을 그려서 설명해요

포도당과 혈당치로 인해서 이 둘의 설명은 때어낼 수 없지요


우리가 늘 걱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에너지대사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대사, 인슐린 저항에 대해서 늘 고민스러울 때가 많죠

인슐린저항이 부르는 대사증후군

암세포의 온상, 고인슐린혈증

고지혈증과 심뇌혈관질환

고인슐린 혈증 : 혈액에 인슐린이 증상으로 인슐린저항으로

심장병,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병 현대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슐린의 별명, 비만호르몬, 인슐린 저항으로 만든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인슐린이 지방만드는 호르몬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지방세포를 까닭없이 만들지 않기에

인슐린에 스트레스를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게 건강을 위한 첫 단추라는 사실!

건강은 좋은 음식이 여러문의 몸안에 만들어 놓은 향기라는 생각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식탁 위의 가짜들

인고된장, 단백가수분해물의 정체 - 식물분해단백질 또는 대두가수분해물

즉, 조미료를 말해요 맛의 원천이 되는 것이죠

그 외에 가짜 간장 진짜간장, 단무지 연노랑의 이면, 산도조절제와 식초

인산염에 대한 설명, 어묵과 게맛살의 아킬레스건, 짝퉁 코코아버터가 만든 콤파운드 초콜릿, 커피믹스, 가공육 등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오늘 저희집 집밥으로 만들 수 있는 반찬거리들인데.. 이를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어찌되었든 알고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더한 요즈음,

건강을 위해 읽어보면서 식품에 대한 궁금증과 식품의 올바른 선택에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시지 햄 베이컨 따위 육가공품에 안들어 가는 것이 없는 아질산나트륨

현대인의 맹독성 물질로 불릴만한 녀석이지만

우리아이들 반찬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육가공품인데..

이런 요리를 할때 가공육을 데치거나 채소를 활용하는 등

가공육을 드실때 할 수 있는 요리방법 등을 언급하면서 육가공을 먹을 때 라벨을 보면서

첨가물을 살피는 것 또한 식생활 안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어요


감자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감자 뿌리채소는 대개 당지수가 낮지만 감자는 특이한 식품이라 혈당치를 높이는 식품이예요

하지만 감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도 세배가까이 많아요

그 외에 비타민A, B, K 외에 미네랄, 천연항산화제 등 몸에 필요한 보배들이 감자에 즐비합니다.

미끌미끌한 감자는 금, 푸석푸석한 감자는 동, 푸석푸석한 느낌의 감자는 대체로 당지수가 높으므로 미끌미끌한 느낌의 당지수가 낮은 감자 품종을 선택하면 좋을 거 같아요

찬 감자는 금, 뜨거운 감자는 동 , 감자를 먹을 때 찬 감자를 먹길 권해드려요

감자 다른음식과 함께 먹으면 금, 감자만 먹으면 동, 감자는 되도록 다른 음식과 함께 드세요

감자를 드실때 조릴법 등등 건강을 생각해서 이런식으로 조리하면 더 좋을 거 같네요


튀김요리들 많이 준비하시죠, 치킨, 돈가스 도넛 크로컷 감자튀김 등

각종 튀김과자나 어묵, 탕수육 등 모두 튀김식품에 들어가는데

튀김요리를 선택할 때 신선한 압착유로 되도록 낮은 온도에서 튀겨야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먹는 맛있는 것들에 대한 언급으로

건강을 위해서 오늘 하루 어떤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에에

건강을 저당답히지 말라는 이야기를 품고 있어요

호르몬에게서 듣는 식생활 강의

알찬게 음식 건강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내 면역력을 위해, 내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생활 속 지혜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식생활에서 가공식품이 사라진다면

면역력 악화와 대사 장애 같은 현대병으로부터 해방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약속하고 있어요

위험에 노출된 우리의 일사에 대한 전직 식품회사의 양심어린 고백으로

건강 상식, 식품에 대한 정보로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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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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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나는꿈이있는여우같은아내입니다.

#엄남미지음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 1분으로 나의 인생을 바꾸어 보자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미라클 모닝처럼 요즈음 자기개발을 위해 5시에 일어나서 자기만의 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붐이 있는 거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의 습관이 이른아침을 맞이하는 데에 있다고 해요

습관화된다면 인생을 바꾸는 기적은 현실화 될 거 같은 믿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1장 하루 6분 기적이 일어나는 아침 습관

2장 나도 매일 특별하게 살고 싶었다

3장 여자인생, 결혼 후가 진짜다

4장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5장 가족의 새로운 아침을 여는 아내


더 좋은 아침,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상쾌한 하루의 시작 속 작은 습관들이 쌓여 기적을 만든다




아침에 평소보다 6분 일찍 일어나는 것의 결심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엔진이 된다

자기 전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확신의 말을 큰 소리로 읽거나 조용히 마음속으로 읽는다.

잠재의식에다 신념을 새기는 의식이다.

미라클 모닝은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싲가하기 전에

명상, 시각화, 운동, 독서, 긍정확언, 감사를 매 1분씩 하는 것입니다.

작가님은 하루에 6분씩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점진적으로 습관화하여 현재는 새벽 3시에 일어나신다고 해요

미라클 모닝에서 어떻게 하면 일찍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우선 일찍 일어나려면 그만큼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생각하여 의지를 다지고

적어도 3시간전부터는 먹지 않고, 2시가 전에는 운동을 마치며,

1시간 전에는 씻어야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수 있다고 조언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미라클 모닝을 하며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잊지 않고 있어요


4장 나는 꿈이 있는 여우같은 아내입니다 내용에서는

독서와 10kg 감량으로 내 인생의 봄날, 가족을 파트너로 만드는 관계의 기술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파티하듯 사회 관계망 넓히기에 대한 설명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둘 육아하면서 사회 관계망이 많이 좁아진 게 사실인데

사회적 관계망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과 함께 어떤식으로 관계맺을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파티하듯 즐겁게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가는지 고민해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미라클 모닝 - 하루 6분 만이라도 일찍 일어나 1분은 고요하게 명상을

또 다음 1분은 무한한 가능성과 우선 과제들을 상기시켜주는 다짐과 확신의 말을 꺼내

또 1분은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 되고 싶은 이미지를 붙여 비전보드를 보며

또 1분은 감사의 대상과 나에 대한 칭찬

또 1분은 집에 있는 자기계발서를 뽑아서 1쪽이나 2쪽을 읽으면서 영감을 떠올리고

마지막 1분은 몸을 움직이는데 간단한 활동을 하는 것


잡동사니를 버리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설명에도 공감이 되어요

피로와 무기력 따라서 하루 10초 청소를 해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청소는 내 영혼이 맑아지는 활동이예요

하루 6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실천해 성공하게 되면

그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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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의 100가지 질문 - 거부당하지 않고 아이의 세상에 다가서는 대화의 기술
울리케 되프너 지음, 이지혜 옮김 / 로그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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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마음을여는엄마의100가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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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울있는 두 아이와 함께 생활 하다 보니

큰아이와의 대화에서 또는 작은 아이와의 대화에서 대화주제와

이야기가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어요

아이도 물론 엄마와의 대화가 자기 중심적으로 하면 좋지만

이야기 소재나 주제가 아이들 각자에 맞춰서 해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함께 있을 때 하는 대화내용도 있을 때가 있어서

이야기의 주제선택이 고민스러울 때가 있어요

아이에게 엄마의 생각을 말하다 보면 아이 생각을 들어야 하는데..

나는 참을성이 없는 엄마인 듯 싶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내는 게 힘들다.

아이의 말을 듣다가 내가 말의 주도를 하게 되는게...

그러다 보니 아이는 나보다 아빠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 같아서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의 100가지 질문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이와 좀 더 깊고 진지하게 생각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주제는 무엇인지,

이런 대화가 이러우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들이 놀이하듯 어울리며 교감할 수 있게 도와줄 100가지 질문을 정리한 책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대화하고 싶지만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엄마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인거 같아요

아이와의 대활르 위해 부모가 할 일을 짚어주고 아이 마음에 다가서는 법을 알려주거든요

아이에게 주는 선물 : 관심 기울이기

어른과 아이를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보여줄 때

자신이 중요하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끼지요

좋은 대화라는 말에 우리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며 서로 신뢰하는 일을 떠올려요

이때 우리는 상대가 내게 집중하고 있음을 느끼지요


아이와의 대화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중 감정을 이입하라

부모라고 해서 항상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수 는 없어요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고, 종종 슬픔이 찾아오는 순간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때는 감정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지요

스스로를 돌보고 자기욕구를 존중하는 사람만이 베풀고 배려한느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존중받고자 하는 청소년의 욕구

큰아이 청소년이 부모나 가족에게 거리를 두고 강한 거부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대게 부모에게 받아들여지거나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사실

이때는 적극적 경청이 필요한데

대부분 부모들을 하루에도 수차례 아이의 말에 왜냐고 물어보는 게 많을 거라 생각해요

왜라는 말에는 관심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공감은 결핍되어 있어요

왜? 는 목적에 초첨을 맞춘 질문이지 아이의 감정과 대변하게 해주는 질문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부모가 가르쳐주는 진정 어린 대화법으로 부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부모는 말뿐만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도 자녀를 양육하는데 이런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지요

부모가 친절한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고 인사를 건네고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녀에게 설명과 규칙과 부모의 행동이 일치한느 것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아요


아이 마음에 다가서는 법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화를 표출하는 것을 자제하라

잠깐 기다릴 수 없니? 어째서 매번 이렇게 이야기를 방해하는 거야?

너는 뭐든지 부숴야 직성이 풀리는 구나!

너는 정말 고집불통에 구제불능이야 하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이런 식의 화를 표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메시지를 사용해서

너는 정리정돈을 너무 못해보다 나는 주변이 엉망인 걸 좋아하지 않아

너는 어째서 매번 늦는 거니 보다 네 귀가가 늦어지면 나는 걱정이 된단다.. 식으로

나 메시지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하길 조언해 주고 있어요


아이의 감정이나 욕구와 관련된 대활르 나눌 땐느 가능하면 속돌르 늦추라고 권하고 싶다.


3장은 아이의 세상을 연느 100가지 질문들에 대해 나오는데

아이들과 나눌 대활와 그 주제의 폭을 넓혀줄 추가질문들이 있어요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상상력, 소망, 취향, 가치관, 창의력, 선택, 감정 등

아이의 세상이 열리는 마법같은 질문의 힘으로

아이에게 좀 더 다가가는 부모이고 싶어요

질문노트는 아이와 대화를 시작할 때 하나씩 참고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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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괜찮아! - 무스와 브라운 씨의 옷 만들기 대소동
폴 스미스 지음, 샘 어셔 그림, 한소영 옮김 / 바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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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글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삶을 직업적으로 보여주면서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유명한 디자이너 작업실에 무지개반 친구들이 방문하는 날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디자이너인 브라운 선생님이 아닌 조수 무스가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아기코끼리가 브라운 선생님의 작품에 실수로 주스를 뿌리고

세탁할려고 세제를 넣지 않고 빵만든느 가루를 넣고 말았어요

이런 실수에 조수 무스는 뒤죽박죽되는 하루를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힘든 역할을 해내는데요

이어 때마침 브라운 씨가 돌아와서

아이들이 열심히 티셔츠 디자인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는데요

코끼리의 실수로 얼룩진 코트를 보면서..

브라운 씨는 "이런 천재적인 디자이너가 있다니.." 하면서 감탄하지요

흰색 코트에 찍은 작은 얼룩이 조그마한 실수로 남을 수도 있고

위대한 걸작이 될 수 도 있는 것이지만

이 책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글을 읽는 아이들은 실수가 새로운 시작이 될수 있고 창의적인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실수를 통해서 새롭게 배우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끔 하고 있어요

실수는 두려움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씨앗이니깐요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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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 - 위드 코로나 의사의 현실 극복 에세이
이낙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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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한청진기엔장난기를담아야한다

#이낙원지음

#21세기북스

#컬처블룸서평단


"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 책은 두번은 못할 것 같은 코로나 시대

의사의 현실 극복 에세이다. 때론 새사의 현장엥서 오롯이 견뎌야 하는 적막감과

혼란의 감정, 시끌벅적한 환자와의 교감 속에 피어오른느 인정과 감동

특별하지 않아 솢우한 의사의 일상, 타인의 생사를 가름하기도 하는 숙명의 무게

그럼에도 슬기롭게 자기와 타인의 삶을 지켜나가는 기술 등

마스크 밖으로, 청진기 밖으로 흘러넘친 사랑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

의사가 되어 간다는 것은 레시피를 안다고 다 요리사가 될 수 없듯이

의학 정보를 안다고 다 의사가 될 수 없는 이야기와 같아요

다른 사람의 질병을 치료한단느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질 수 있는 정신적 근력,

병원 시스템 안에서 신속하고 원활하게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육체적 속도감,

타임의 감정과 표현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예리한 감정의 촉수,

아픈 사람들을 대하며 진료실 안에서 수십 년간 버틸 수 있는 존버의 정신력 등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의사의 일상은 환자의 비일상 이야기에서 의사의 이야기가 참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사실 의사라는 직업의 경우, 아픈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고 찡그리고 우는 모습을 많이 만나다보니

또는 가족의 죽음을 감당하지 못하는 감정들은 어디론가 분노와 슬픔을 돌리게 마련이고

의료진은 가장 쉽게 다다를 수 있는 대상이 되는 것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예요

저도 아픈 환자의 가족으로서 병원에서 일상이 아닌 비일상적인 하루하루를 보낼 때,

어디가에 원망의 눈초리로 보게되고 감정이 참 이도저도 아닐 나날들이 있었기에..

환자의 입장과 환자보호자의 입장과 또는 의사나 간호사의 입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들에..

참.. 씁씁한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이 책에서는 인간적인 솔직담백한 모습에.. 정감이 가고

의사로서의 소외된 나를 다시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수단으로 글쓰기를 권하면서

'위드 코로나'와 의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으로 치유자에게 주요한 것은 환자이기에

치유자로서의 정체성 때문인지 의사는 내면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닥치면서 성장하는 인생사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랑말랑한 힘' 이 아닐까 싶다.




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지나치게 부각시킬 경우,

명령을 내리는 사람으로서 타인을 바라보게 될 수 도 있고 듣는 것보다 말하는 사람이 되기 쉬우며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되고 마는 꼰대같은 사람이 되기도 하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라는 명함이 주는 순기능도 있는 법

질병과 의학을 이해하기 위한 진지함

호나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책임지기 위한 측은함

삶의 쓸쓸함과 처연함을 막기 위한 장난기

의사에게는 이 세가지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행성에서 다정한 의사로 산다는 것!

측은한 청진기엔 장난기를 담아야 한다는 말이 공감으로 다가온 책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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