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2 : 희미해지는 메아리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2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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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시리즌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화제작입니다.

고양이 전사들의 모험 판타지 소설 <전사들> 시리즈가 4부까지 진행되고 있어요

<4부 별들의 징조> 에서는 파이어스타에게 내려진 예언, "셋이 있을 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 란 예언대로..

파이어스타의 혈육의 혈육으로 또 하나의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바로 도브포란 훈련병입니다.

결국 제이페더와 라이언블레이즈 도브포가 예언의 당사자인 것이지요



아주 여러 달 전 파이어스타에게 전해진 예언을 도브포가 과연 이뤄 낼 수 있을까?

' 셋이 있을 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의 발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 '

도브포와 라이언블레이즈, 그리고 제이페더가 바로 예언 속 세 고양이였다.


하늘을 맑았지만 공기에서 비 냄새가 났다

게다가 낙엽을 공터로 쓸어 보내는 거센 바람이 불어오자 도브포는 몸이 바르르 떨었다

섬 저 멀리서 덤불이 부스럭거리면서 비릿한 강족 냄새가 나자

노브포는 왠지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았다




제이페더는 자신이 죽은 종족 동료에 대해 느끼는 슬픔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덜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제는 별족의 사냥터에서 따듯하게 햇볕을 쬐거나,

달못을 찾아온 별빛 반짝이는 고양이들 사이에 앉아 있는 롱테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브포는 자부심이 솟구쳤다.

아이비포는 훌륭한 전사가 될 것이다.

모두가 아이비포를 대단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와 다르게 말이야' 도브포는 한숨이 나왔다

자신이 비밀스러운 힘을 사용해서 모든 종족 고양이들의 충성심을 실험한다는 걸 알면

그를 모두 등을 돌릴 것이다.

'진정한 전사라면 동료들을 믿어야 해'

고양이들의 그리움, 질투, 우정을 나타내는 이번 이야기

죽은 홀리리프를 떠올리며 슬퍼하는 라이언블레이즈와 제이페더의 모습

차별 대우 받는 자내 도브포에게 질투를 느끼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비포

역시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판타지 등장인물이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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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 불안, 초조, 무기력,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인생 전환법
브래드 스털버그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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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성별, 직업, 인종,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더 잘 해내야 하고, 더 건강해야 하며, 더 긍정즉으로 여겨야 하고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저자는 이런 삶의 태도를 영웅적개인주의라고 부른다.

영웅적 개인주의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사람의 속도를 늦추지 못하고, 과도하게 자신을 밀어붙이며

결승점에 다다라도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요



작가는 현재 달리기를 멈추지 못하는 사회 속에 놓여진 사람들이

불안과 우울증이 날로 심해지고 더 심각한 건 절망사, 즉 약물과 알코올, 자살에 읳나 사망자 수도

무섭게 증가한다고 설명하면서 무엇때문에 현시대 사람들이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불안, 초조, 무기력, 번아웃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행복은 현실에서 기대를 뺀 값이라고 합니다.

즉 행복의 열쇠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바라며 얻기 위해 애쓰는 게 아니라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의미 있는 삶을 꾸리고 그 삶에 온전히 집중하는 가운데 누릴 수 있다구요


상황을 받아들이고 명확하게 바라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은 생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지요

자기연민, 수용과 현명한 행동을 잇는 다리 구실을 하는 것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을 비판하기보다 연민할 때 상황에 대처하는 힘이 커진다고 합니다.




"커진다."




나를 만드는 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안착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과 원리를 실천하며 그에 걸맞게 일상의 습관과 활동을 바꿔 가는 것은 별개입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가 아니라 행동하는 대로 되어 가지요

안착한 삶은 마음가짐을 바꾸는 데서 시작되고 꾸준히 실천할 때 지속됩니다.

내며의 존재 방식은 외부로 드러나는 행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지만 외부로 드러나는 행위 역시 내면의 존재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요



"과정에 집중하면 결과는 저절로 펼쳐진다"


실천이란 꾸준한 성장을 염두에 두고 의도를 담아 주의를 기울이며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말해요

그렇게 하려면 스스로 생각한 것이든 신뢰하는 다른 사람이 말해 준 것이든

피드백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 필요한 부분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활동이 실천이 되면 일회적 행위는 존재방식을 향한 지속적 과정이 됩니다.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려면 중요한 실천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결과를 달성하는 문제는 걱정하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의식적으로 한다

가능할 때마다 마음이 비슷한 사람들과 힘을 모으고 필요할 때 겁내지 말고 도움을 청한다

멀리 보고, 언제든 실패할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

영웅적 개인주의에 대한 문화적 행동 양식과 달리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단단한 삶을 만드는 6가지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수용, 집중, 인내, 취약성, 유대, 운동이 그것이며

절망적인 상황에서 상황을 받아들이는 인내의 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을 하다보면 어느 새 단단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어요

중요한 변화는 중요한 실천으로부터,

실패하면 다시 돌아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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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뭐 하고 놀까?
루스 오히 지음 / 우리교육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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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출판사의 신간도서 심심해 뭐하고 놀까? 책

혼자 놀기가 아닌 친구과 함께 어울리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내용인데요

글자 없이 그림만으로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친구와 함께 신나게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글자 없는 그림책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느 날 이른 아침 침대 위에 생쥐 한 마리가 홀로 외롭게 앉아 있어요

창 밖에 새가 노래하고 꽃들은 아름답게 있지만 고양이 방은 어두운 회색빛이네요

외롭고 우울한 거 같아요


여러분도 왠지 우울하고 심심한 날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때 여러분은 무얼하고 지내나요?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다고요?

아마 그렇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요

곁에 있어 줄 친구만 있다면, 금세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될 테니까요

아침에 눈을 뜬 생쥐는 왠지 우울해 보여요

친구가 없어서일까요? 일어나기 싫어서일까요? 심심해서일까요?

그러가 친구가 집으로 놀러왔어요 과연 둘은 어떻게 놀까요?

친구는 처음에는 어색하네요


강아지 친구는 생쥐가 이불을 뒤집어쓴 옆에서 책을 읽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그걸 보고 친구가 함께 이불에 들어가게되네요



친구와 함께 있는 이불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생겼어요

책도 읽고도 그림자 놀이도 하구요


그러가 친구와 함께 생각해 낸 놀이

이불을 좀 더 크고 넓게 해서 함께 놀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젠 우울하거나 심심해 보이지 않은 표정입니다.

친구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생쥐


친구와 함께 노는 것도 좋지만 혼자서 노는 장면도 이젠 우울해 보이지 않네요

이 책은 함게여도, 혼자여도 즐거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내용이네요


평소 분리불안을 느끼는 아이에게 불안을 약하게 겪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혼자서 불안한 마음을 친구와 함께 놀기도 하고 책을 읽거나 상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그림책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와 글 없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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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 2023 산업대전망 한경무크
한경비즈니스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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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년 말에 쏟아져 나오는 내년의 경제, 산업대전망에 대한 궁금증을 위해 읽었습니다.

한국경제매거진 2023년을 예측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2023 산업대전망 책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분쟁, 끝이 보이지 안흔ㄴ 우크라이나 전쟁, 심화되는 유럽 경제위기

개발도상국의 추가 디폴트 가능성, 이에 따른 전방위 수요위축 등이 예상할 수 있는 대외적 변수와

국내의 지속되는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유동성 위축에 높아진 개인과 중소기업의 도산 가능성

극심해지는 양극화, 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직장 내 갈등 심화 등이 산업계를 흔들어 놓을 가능성에 놓여 있어요




2023 준비한 만큼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2023년은 스태그플레이션과 금융위기가 결합된 이른바 SF 복합위기의 해가 될 수 있다.

각국의 양적긴축 양상은 계쏙될 것이고 원자재 수급고 원활해 보이지 않는다.


2021년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인플레 쇼크는

일시적이냐 논쟁을 뛰어넘어 동일한 통화정책 시차 내에 하이퍼 인플레, 슬로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이

모두 거론되는 '다중 복합 공선형'이라는 점에 있다.

뉴노멀 현상인 이런 분류의 인플레는 총수유와 총공급 요인 간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때 나타나는 현상

2023 한국 경제 최대 화우 스크루플레이션

금융위기 이후 가시화되기 시작한 '뉴 노멀' 헌상이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더 심화되는 추세이다.

스크루플레이션은 스태그플레이션과 구별된다.

후자는 거시경제 차원에서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표 묵가가 올라가는 현상이지만

전자는 미시적인 차원에서 쥐어짤 만큼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체감물가, 즉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등

2022년에 발생한 대형 변수들은 유독 인플레와 성장률 훼손에 커가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세계경제의 흐름과 주요 이슈들을 살펴봄으로써 산업 트렌드를 예측해 보자면

2차전지 밸류체인, 탈탄소 기조, 바이오시밀러, 이커머스, K팝의 수익화 등등

2023 국내외의 경기가 좋지 않지만 산업 트렌드 중에서도 좋아질 분야가 있어요

엔데믹이 되어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항공사의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요

또한 화장품, 호텔, 면세점에도 매출이 예상됩니다.

책 2023 산업대전망을 통해 핵심 변수는 어떤 것이 될 수 있을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출 수입 위주의 글로벌 경제적인 문제,

글로벌 경제, 산업리스크까지 짚어나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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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답지 않은 세계 - MZ에 파묻혀 버린 진짜 우리의 이름
홍정수 지음 / 부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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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MBTI와 더불어 MZ세대라는 말로 개인적 성격과 시대상에 대해 이야기 할때 주로 논하는 단어다.

MZ의 M은 밀레니얼 세대, 즉 2000년대에 유소년기를 겪은 사람이라는 애매한 테두리로1980년대에서 199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이르고

MZ의 Z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이른바 제 2의 X세대라 해도 좋을 만큼 개성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의 이들을 말한다.

이 책은 MZ세대의 취향과 고민, 기성세대와의 갈등과 차이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바꿔가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분투를 다루고 있어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나를 지향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은

가히 한 단어로 묶을 수 없을 정도다.

MZ세대는 도통 종잡을 수 없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정말 그들의 개개인의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감성과 갬성은 엄연히 다르다.

내 취향에 쏙 드는 것들에 담뿍 담은 애정을 드러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데

표현할 말을 찾기 어려울때 쓰는 것이 갬성인듯..


힘들고 불안하긴 한데 그러면서도 남들 하는 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MZ세대의

생각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생각이 강한 듯,

인생 1막이 꼭 하나여야 할 피룡는 없다는 생각!

따라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은을 만들어 가는 MZ세대

광고수익, 수익블러거, 체험단, SNS N잡러 등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명품 플렉스와 짠테크의 공생

MZ세대는 돈을 벌고 쓰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다.

누가 어떻게 벌어 어떻게 쓰는지는 더 이상 누가 간섭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게 됐다

우리가 돈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할수록,

돈 역시 우리를 더욱 자주 배신하고 놀라게 할 것이다.

그저 저축하고 그저 덜 쓰면 보답밥는 성실한 순애보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은 확실하다.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사실 MZ는 묵을 수 있는 세대가 아니다. 연령대가 인접한 사람들은 당연히 어느 정도 공감대나 비슷한 특성이 있다.

하지만 10대 20대 30대를 한 덩어리로 생각하는 순간, 세대론 자체가 깨지게 도니다.

따라서 MZ세대에서 MZ라서 역시.. 라고 말을 시작하기보다는

그냥 한 사람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나이의 경게가 무너지고 가치관이 다양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MZ세대이기에 그러하다는 말은... 해답이 될리 없다.

MZ세대 그 안에서도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개성과 취향을 형성해 가는 과정은 느리고 길다는 생각이 든다.



취향을 찾고 이뤄 가는 건 문자 그대로 주체성을 이룩하는 일련의 과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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