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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부모
캐서린 자코이안 지음, 최유경 옮김 / 위트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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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대할때마다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재미있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부모 책이다. > 인데 이 책은 20여 년간 유 앙동은 물론 청소년 그리고 성인 영재의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가
부모와 교육자에게 영재아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재성을 판단한느 방법과 영재아의 12가지 뚜렷한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영재들에게 흔히 보이는 비동시성
흔히 영재를 문제아로 보는 오해는 영재들이 가지고 있는 비동시성으로 인해 생겨나는데
즉 영재성이 두드러질수록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기보다 타고난 영재성이 더욱 부각되고
발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내 아이가 영재인가? 라고 생각하다가도 부족한 면이 발견하면 내 아이는 문제가 있나봐 라고 실망하곤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균형있게 성장하지 않는 비동시성 자체가 이미 영재의 증거인 셈이다. 이러한 영재성은 3세부터 12세 이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아이들은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높음 집중력, 지나치게 민감한 성격, 완벽주의 성격 등이 있다.
이들은 학습 성향과학습 스타일도 일반의 아이들과는 다르다. 따라서 부모는 이를 별나고 문제점이 있다고 오해하여
평균에 맞추려 하기보다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양육해야 한다.

부모들의 영재에 관한 큰 착각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 영재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영재란 높은 성적을 얻어 성취도가 뛰어난 아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그런 아이도 영재일 수는 있지만, 학업성적은 영재성을 판별하는 극히 일부의 기준일 뿐이다.
비록 학업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영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 능력을 보인다.
영재들이 보여주는 영재성의 영역으로 지적능력, 학문, 창의, 리더십, 예술, 감정, 사회, 정신, IQ 등이 있다.

영재들이 보여주는 6가지 학습성향
학습성공유형 - 이 인재들은 학교에서 성공적이다. 학습 체계를 잘 이해하고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
창의적 유형 - 이들은 보통의 선생님은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의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학습자들
잠복 유형 -이들은 학교에서 잘 어울리며 영재성을 숨기려 한다.
위험 유형 , 장애 영재 유형, 자율 유형 등이 있다.

2장에서는 영재아의 12가지 뚜렷한 특징과 양육의 방향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영재아들의 구체적인 특성, 기질, 행동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강렬함 - 지식에 대한 놀라운 추구와 거친 파도 같은 감정
이런 영재들은 강렬함 때문에 힘들어 한다. 강렬함은 때론 지적 관심이나 새로운 발견, 성취를 가져다주지만
또한 사랑, 상실, 분노와 같은 인간적인 감정들에 무릎 꿇게 하기도 한다.
이런 영재아에 대해서는 경청을 하면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아이가 겪는 강렬함이 인간의 한 특징이고 성장의 일부라고 조언해준다.

예민함 - 어른들도 놀랄 정도의 정의감과 긴장감
영재아들은 매우 예민하고 감정이 격해지거나 특별한 사회적 경험을 할 때 몸의 신경 감각 체계도 동시에 긴장한다.
이런 영재아이를 대할때는 진정성을 가지고 잘 들어주고 걱정거리를 고민해 준다
어려운 주제의 질문에도 조심스러우면서도 정직하게 대답해주어야 한다.

완벽주의 - 매우 탁우러한 혹은 매우 자기 파괴적인
영재에게 완벽주의는 매우 강한 에너지이다. 자신이 도전하고 성취하고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 완벽을 추구한다.
이런 영재의 장점은 나이나 경험에 상관없이 자신과 주변 사람을 탁우러한 수준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때로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창의성 - 인생의 모든 면에서 발휘되는 능력
예술 영재아의 작품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로는 네가 만든 것에 대해 설명좀 해줘
왜 이런 주제를 택하고 접근하게 되었니? 이런 질문을 통해서 아이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해주어야 한다.

영재아를 양육하는 것은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양육하려면 먼저 부모 자신부터 돌봐야 한다.
부모가 반드시 해야할 격려와 칭찬 방법으로
아이를 격려할 때 아이가 무엇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혹은 이기든 지든 구체적인 노력과 발전을 보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런 격려를 통해 아이는 내재적 동기와 자기 존중을 발전시키고 건강한 방식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된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하게 되면 아이는 외부의 인정은 더 이상 고려의 대상이 아니며
자신이 열심히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영재아들에 비동시성에 대한 내용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영재는 예민하고 강렬하고 오나벽주의적이고 예리한 통찰력을 지니거나 발달이 고르지 못하다는 사실에..
주의의 영재교육을 지켜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영재에세 보이는 뚜렷한 특징과 그 양육법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아이에게 다가가면서
아이의 영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양육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