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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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관계는틈이다 #차이유린 #밀리언서재 #컬처블룸서평단


인생을 살다보면 지금까지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그리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말이 통하고 나와 웃음 포인트가 맞고 관계에서도 너무 애쓰거나 하지 않아도 내가 이해하는 선에서 생각교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임을..

평소 관계에 대해 고민도 했었고 관계맺음에서도 거르고 걸러진 관계에서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책을 접했어요





관계는 틈이다.

관계는 틈이라는 말에서 오는 의미는 뭘까? 생각해 봤는데 틈이란 거리, 여유, 공간을 의미할 수 있고 균열이나 갈라짐을 나타날 수도 있잖아요

관계에서 틈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적당한 거리,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말로 해석했어요

사람사이 관계마다 나를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을 맞춰준다면 결국 나에게 남는 것은 허무함과 공허함이 남을 것이고, 그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다 보면 상처만 더 깊어질 뿐, 적당히 놓아주는 틈에서 만들어지는 관계야 말로 서로에게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는 관계라고 말하는데요

거절해도 멀어지지 않고, 다가가도 무너지지 않으며, 조금 떨어져도 서로 따뜻할 수있는 관계 사용 설명서에 관한 책

관계에서 건강한 틈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관계에서 건강한 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를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고, 진성성은 인간관계의 첫 번째 법칙임을 생각하면서 관계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라는 것을 우선 깨달아야 겠어요

건강한 관계의 틈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탓하지 말고, 개인의 공간을 존중할 필요가 있고 인간관계는 하나씩하나씩 쌓아가는 것이며 내 삶의 중심을 타인에게 넘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좋은 관계는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기에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면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 나가야 겠어요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먼저하고 나다움을 움켜쥐고 온전히 내 인생을 살아내야 관계에서도 건강한 틈을 유지할 수 있어요




서로를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거리가 좁혀진다

여러 관계에서 나의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할 때, 갈등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가끔은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탓하지 마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사랑에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없다. 아무런 원망이나 후회 없이 진심을 다하고 싶지만, 고양이 한 마리 키우기도 벅찬데 타인과 의지하며 관계를 유지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마음을 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은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일 뿐만 아니라, 시간과 돈, 에너지는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연인들이 시간이 흐르면 결국 감정에 한계를 느끼고 멈춘다. 그 이유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평생을 함께해도 맞춰나갈 수 없는 문제들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한번쯤은 인생에서 회의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면서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되돌아보기도 한다.

이별은 새로운 시작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현재의 사람이나 관계를 놓을지 말지 고민한다면 자신을 비난하지 마라, 추억을 꼭 쥐고 있을 필요는 없다.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만 진저응로 새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을 테니까

인간관계는 하나씩하나씩 쌓아가는 것

누군가를 진심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부디 상대방을 관찰할 시간을 가져라. 급하게 원래의 리듬을 깨트려서는 안 된다. 진정한 사랑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무르익는다. 성격부터 공통의 기호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두고 적응해야 하고 경제관념이나 미래의 발전 또한 마찬가지다. 이 모든 과정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듯 천천히 제대로 느껴야 한다.



나와 상대를 지켜줄 적당한 거리

사람을 알고 지내기는 쉽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귀기는 훨씬 더 어렵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적정선과 성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구요. 너무 가까이 지내다 보면 때때로 본분과 경계를 잊어버리고, 처음에는 사소하게 여겨졌던 일들이 나중에는 서로의 약점이 될 수도 있게 됨을 인지해야 겠어요. 오히려 적당한 거리는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만들게 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맺어진 친구는 단순히 눈빛으로 서로의 뜻을 알 수 있어야 한다.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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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에 편안함을 느껴라 - 나를 성장시키는 365일 마음 단련 프로젝트
벤 알드리지 지음, 정시윤 옮김 / 파인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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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불편함에편안함을느껴라 #벤알드리지 #파인북 #정시윤 #서평단



저도 불안이 신체적으로 나타난 이후로 생각을 좀 많이 달리 한게.. 좀 더 나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아끼자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불안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상황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걱정하거나 두려워 할 때 몸에서는 일련의 신체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빠른 심박수, 혈관을 타고 흐르는 아드레날린, 어지럼증, 몽롱함, 메스꺼움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고 그리고 공황과 발작 등도 해당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불안, 불편함에 편안함을 느끼는 컴포트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모두 컴포트존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삶 전반에 걸쳐 모두 다른 모양을 띠게 됩니다. 주목한 점은 우리가 모두 다른 컴포트존을 가질 수 있고, 그건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안을 극복하고 고통에 면역을 키우기 위해서는 컴포트존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어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토아 철학, 불교, 인지행동치료, 마인드셋을 비교하고 있어요

스토아 철학 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것은 어떻게 스토아 철학자들이 우리가 정신력을 기르도록 격려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는 간결하고도 유용한 황금법칙으로 요약할 수 있다.

스토아 철학의 황금 법칙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다.

즉, 문제는 일어난 일이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즉, 마음처럼 되지 않는 외부 사건을 대하는 자신의 반응을 통제하고 검토해 보라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없는지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서 문제를 보라는 것이다.


불교는 많은 이가 철학자와 지도자, 현명한 원로로 여기는 싯다르타 가우타마의 통찰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그는 모두가 부처로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불교의 황금 법칙은 마음이 괴로움의 근원이다 라는 것이다.

만약 무언가가 기분 나쁘고 거기에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마음을 탓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마음이 고통을 만들어 낸다면, 그렇기에 고통도 경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며 불교에는 정신적 괴로움을 극복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사성제라고 불리는 방법인데 존재에는 고통이 따르고 욕망을 고통의 근원이며 고통은 경감될 수 있고 균형 있는 삶을 살고 열심히 노력하면 괴로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 CBT는 어떤 상황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루는 데 쓰일 수 있는데 CBT의 황금법칙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면 느끼는 방식이 바뀐다는 이론이다. 즉, 우리가 무언가를 보는 방식을 생각의 패턴과 행동을 자각하게 되면 되풀이되는 부정적인 패턴을 바꾸는 시도할 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즉 생각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생각에 맞서는 논리를 활용하는 단계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마인드셋, 정신력을 기르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마인드셋의 황금 법칙 :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의 두 가지 마음가짐이 존재한다. 고정 마인드셋은 모든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믿는 태도다. 지금 할 수 없다면 앞으로도 절대 할 수 없기에 이 태도를 지닌 사람들은 종종 어려움을 피하려고 그만둬 버리게 된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어려워도 그만두지 않는다.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토아 철학, 불교, 인지행동치료, 마인드셋을 살펴보면 불안에 대할 때 앞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는 도전과제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는데 모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시험하도록 설계되어져 있어요

이를 통해서 우리가 불안을 극복하고 고통에 면역을 키우기 위한 컴포트 존을 넓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기에 기술, 신체, 정신등을 통해서 도전과제를 통해서 기술, 신체, 정신 등에 엄청한 경험을 통해 하나하나 수행해 하다보면 자기만으니 컴포트존을 넓혀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흔히들 불안이 신체적으로 반응하게 되면 어떻게든 그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자기를 테스트 하게 되는 마음 심리를 겪게 될 것인데 이런 도전과제를 통해서 자신만의 컴포트존을 넓히는데 구체적인 방안으로 좋아보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전과제는 31가지로 추위에 맞서라, 외국어, 재미있게 깨부수기, 달려라, 새벽형 인간이 되어라, 마이크 앞에 서는 용기, 두려움과 싸우기, 근육에 불을 붙여라, 금식하기, 줄넘기, 마술 배우기 등 여러가지 제안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안이 어떻게 생기는지, 불안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게 되고, 불편한 상황을 받아들일 때, 우리 삶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는 철학적인 교휸을 담고 있는 불편함에 대처하는 마음 단련 프로젝트 방법등이 내 안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게 됨을 이해하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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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이현아 지음, 서영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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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체크카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친구가상처줄때똑똑하게나를지키는법 #이현아글 #서영그림 #한빛에듀 #체크카페서평단



학교에서 친구가 한 말에 상처가 되었는지 속상했었다고 말하는 아이를 볼 때, 다양한 인간관계 안에서나 사회생활 안에서 누군가로부터 상처 받았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힘,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끔하는 책, <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자기 마음을 지키면서 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될 때, 친구와의 관계에서 싸우거나 참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작가는 16년 차 초등교사이자 어린이책 연구회에서도 활동하고 계시는 이현아 선생님

책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지혜가 담겨져 있어요

장난이라면서 심하게 놀리는 친구에게 대처하는 방법

친구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

단체 채팅방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쓰는 특별한 비법

상처받지 않고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는 방법


놀리는 친구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쳤더니 더 심하게 놀린다면? 친구가 놀리는 말에 과도하게 흥분하지 않고 무심하고 담담하게 반응하자는 내용이 참 좋았어요 아이가 친구의 말에 휘둘리거나 속상할 때는 자주 본다면 이 방법이 좋을 거 같아요

울거나 화재니 말고 친구를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담담한 목소리로 말해 봐요

"아, 그렇구나 그게 왜 중요한데?" "음... 네 생각은 그렇구나"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어깨를 으쓱하는 것도 좋아요. 별로 관심이 없고 신경 쓰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여 줘

놀리는 친구들이 바라는 것은 네가 속상해하거나 화내는 모습일 텐데 네가 그렇게 반응하지 않으면 점점 흥미를 잃게 될테니까...

대신 무심하게 반응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친구가 너를 때리거나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돼고 곧장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알려서 도움을 받아야 해.


친구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는데 거절을 못 할 경우, 그때는 똑바로 서서 눈을 보면서 단호하게 거절하자

"난 그거 하고 싶지 않아. 그걸 안 하면 안 놀겠다는 건, 좀 억지 같아." 만약 단호하게 거절했는데도 친구가 계속 강요한다면 참지 말고 분명히 말하는 게 좋아 " 또 한 번 더 보여 달라고 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너희 부모님께 알릴 거야"

이렇게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 법을 배우는 건데,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이렇게 배우고 나면 오히려 그런 상황이 익숙해져서 혼자서 연습했던 말을 할 수 있을 듯 싶어요




단짝이 괴롭히는데 외톨이가 되기 싫어서 꾹 참았을 경우, 이럴 때는 새롱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관계를 넓혀 보는 방법이 좋아요

비슷한 점이 있는 친구를 사귀어 보고 그 친구들과 마음을 터넣고 이야기하고 관계를 점점 더 넓혀 나가는 방법이 있어요

남자친구는 단짝 개념이 그리 많지 않지만 여자친구들은 단짝친구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해 꼭 그 친구와 놀아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이라 아이와 이야기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 외에도 외모로 놀림을 당해 자신감을 잃었을 때, 건강한 자기 표현을 훈련하는 방법이나 불편한 신체 접촉을 참기만 할 때, 경계를 설정하고 약속하는 경우, 친구가 거짓으로 나쁜 소문을 퍼뜨렸을 때, 사실 확인으로 신뢰 회복하는 방법 등 친구관계 의사표현에 관한 익힘책 같은 개념으로 살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관계에서 상처를 받게 되었을 때, 부모가 모두 막아줄 수 없고 아이의 갈등을 모두 해결 해 줄 순 없는 일이기에 아이가 친구 관계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책은 여러 상황에서 연습을 통해서 지혜롭게 자기를 보호해 나가고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단단한 마음을 챙기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 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이 더 단단해지는 방법도 배우고, 어떻게 하면 친구와 편안한 관계를 맺고 지혜로운 상황 대처가 가능할 지..

내 마음도 지키고 다른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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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 무적의 고양이 손 3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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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무적의고양이손 #문어빵가게의대단한비법 #저학년도서


《무적의 고양이 손 3: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은 바쁜 축제 거리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문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카오리 씨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를 돕기 위해 두 마리의 고양이 손이 등장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카오리 씨의 가게는 손님들로 붐비지만, 맞은편 가게의 오니마사가 방해를 시도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이에 고양이 낮잠 가게의 주인 다마코 씨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고양이 손들이 문어빵을 굽고 손님을 맞이하는 특별한 방법을 고안합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카오리 씨의 가게는 손님들로 붐비지만, 맞은편 가게의 오니마사가 방해를 시도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카오리 씨를 짝사랑해온 다카시가 팔을 걷어붙이면서 문어빵 가게를 도울 일손을 구하러 나서는데요




무엇이든 해결하는 고양이손 대여점에서 고양이손을 빌려오는데요

축제 거리에 나온 문어빵 가게에서 장사를 도와줄 고양이 손~



이에 고양이 낮잠 가게의 주인 다마코 씨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고양이 손들이 문어빵을 굽고 손님을 맞이하는 특별한 방법을 고안합니다.

그러나 오니마사는 고양이 손들의 정체를 의심하며 계략을 꾸미고, 이에 맞서 고양이 손들은 축제 무대에서 악당을 춤추게 만드는 기발한 해결책을 펼칩니다.

고양이 손이 오니마사의 등 뒤에서 온몸을 간질이자 팔다리가 맘대로 움직였어요 오니마사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축제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녔어요

고양이 손이라는 주제로 유쾌한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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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램 독서법 -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박세영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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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서평 #책리뷰 #1그램독서법 #박세영 #컬처블룸서평단

책, 문해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하다 보니 책을 많이 읽어라는 말, 어릴 때 제가 들었던 그대로를 제 아이들에게도 " 책좀 읽어라" 로 말하게 되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와 스마트 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아이들의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어 비판적인 사고가 힘들어지게 되어 문해력의 중요성을 위한 책읽기, 독서를 통해 얻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가 어떻게 일상이 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은 책으로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해요 습관, 시스템, 기록에 대한 생각

2장에서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 법칙을 제시하며 3장에서는 독서 습관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으로 독서 시스템을 안내한다. 4장에서는 일상으로 다가온 독서가 어떻게 나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기록법을 소개한다. 시작과 끝인 1장과 5장에서는 이제껏 우리가 왜 독서를 힘들어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함께 독서가 가져다주는 인생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자 박세영, 초등학교 교사이자 도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책읽는어른'이라는 브랜드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블러그를 통해 도서 콘텐츠를 꾸준히 연재하고 계십니다.

하루 10분 가볍에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1그램 독서법에 대한 책인데 독서 루틴 만드는 습관, 시스템, 기록 노하우까지 매일 힘 빼고 가볍게 읽다 보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내용 어렵지 않고 어휘 선택력이 적극적 어휘로 만들어진 게 많이 보여서 흡입력이 느껴져서 정말 단숨에 읽었어요

무겁게 읽으면 책도 체합니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로 표현해 보면 "책은 맛보아야 할 책과 삼켜야 할 책이 있다. 또, 약간이긴 하지만 잘 씹어서 소화해야 할 책도 있다" 자기 계발서가 입맛에 맞고 누구에게는 인문학이 제격이다. 또한 같은 책이어도 누구에게는 한 번 읽고 넘겨 버릴 책이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섯 번도 넘게 읽고 싶은 인생 책이 된다.

가벼운 독서로 시작했지만 가볍게 읽다 보니 제법 무게감이 생겼습니다.

가벼운 독서지만 책을 읽다 보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고 제법 무게감이 생기기 시작해요, 재밌는 건, 책은 작가의 생각을 적어놓았을 뿐인데 어느새 그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었다는 점이된다. 책 속 문장을 몇 번 곱씹다 보니 내 태도에도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잘 읽는 것인지 고민한 적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모든 독서법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해요



책, 쇼츠처럼 가볍게, 틈나는 대로 독서에 의미를 두지 말고 읽는 행동 자체에 부여해 보자, 철저히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책을 읽자, 그러다 보면 문장을 외우고 싶지 않아도 문득 떠오르게 되며,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책, 책을 다 읽지 않아도 내 마음을 들여다 보는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날 수 있고, 딱 한줄만이라도 충분할 때가 있다. 꼭 책에서 거대한 메시지를 구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힘들었던 내게 필요한 건 줄거리가 아니라 내 마음을 위로하는 단 한 문장이면 되기에, 책에서 단 한 줄만 건져도 성공입니다.

책을 다 읽고 쓰는 서평보다 나를 쓰는 글이 중요해졌어요 남의 책을 정리하는 선한 사람이 아니라 나의 책을 쓰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서평보다 나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크게 와닿는 건 나보다 서평 잘 쓰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서평이야말로 독서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록법이기도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서평만으로 끝내지 말고 개인 브랜딩을 하고 나를 담아내는 글을 써봄으로써 나의 속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동시에 나의 겉인 몸값도 올려주게 된다.



책은 나와 내가 마주보게 만드는 존재, 소설을 읽든 자기계발서를 읽든, 아니면 어린이 동화책을 읽든 결국 독서는 나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지금 얼마큼의 역량을 가졌든지 책은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진짜 나를 드러나게 한다.

책을 읽고 몇 줄의 내 생각을 써내려 가는 것이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줄거리 위주의 서평을 주로 많이 남겼어요. 1그램 독서법은 책읽기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가볍게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고나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하루 10분 독서로 시작해서 독서를 거창한 목표로 삼지 말고 일상의 작은 습관으로, 완벽하게 한권을 다 읽어나간다는 독서가 아닌 나에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독서를 보는 한문장 한문장 작가의 생각이 깃들어져 있네요

독서,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좀 더 즐겁게 다가가는 방식의 하루 10분 각볍게 시작하는 독서 루틴 만들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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