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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김영미 지음 / 치읓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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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남편 사이에서 오늘 하루도 정신 없이 보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
결혼생활 10년, 어느새 내 나이도 40대의 아줌마가 되어 있었네요
요즈음 코로나19로 바깥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통 취미생활이 없는 요즈음
그러던 찰라 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책을 들여다 보았어요.

이동네로 이사오고 부터는 아이들 친구들 엄마나 별다른 소통이 없었는데..
이 책이 나에게 그나마 많이 위한이 되는 책.
사람 사는 냄새나는 아줌마의 대화들
중간중간 유명인의 저서나 다른 작가의 말을 인용한 문구를 통해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려갔어요
자기계발서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예요.
이 책의 작가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번 해요
아줌마의 삶을 살고 있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또한 읽는 이로 하여금 꿈에대한 생각과
자기계발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기회를 주는 책이네요


변화해야 한다. 그래야 더 발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해 온 지금의 모습은 내가 나의 삶을 주도적으로 잡고 있는 것이니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인다면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살아남은 존재는 가장 강한 종도, 가장 지능이 높은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일뿐이다. - 찰스다윈

딸, 아내 엄마 여자의 이름으로...
친정엄마가 요즈음 어렸을 적 못한 공부를 지금의 연세에서 도전하셔요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 결과 검정고시로 중등시험을 마치셨고
이젠 고등시험을 준비하시는데..
친정엄마가 뒤늦게 공부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이 책의 꿈에대한 내용에 친정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나도 변화를 두려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봤어요.

꿈이란 사람을 초능력자로 만든다.
공부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쉽다.
인생도 그렇다. 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쉽고 행복하다.

40대인 지금의 모습에 즐거움으로 채워가자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 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인생은 무언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진다.
경험과 깨달음은 우리에게 더 없이 소중한 보물이 된다.
이제 남은 인생 , 뭐하고 놀지 고민하라!
본 리뷰는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서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