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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다루기 연습 - 임상심리학자가 알려주는 걱정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
벤 엑슈타인 지음, 김보미 옮김 / 센시오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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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다루기 연습> 오늘 하루만을 두고도, 일상에서 전반적으로 감정불안요소가 있고, 걱정과 불안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육아, 성적, 직업, 인간관계, 건강 노후 등.. 현대인의 정신 질환 중 1위가 불안과 걱정이라고 할 수 있게 불안요소는 우리 삶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일이지만 불안도 다양한 방면에 있는 것이기에 자신에 맞는 상황에 맞는 불안에 대해 이해해 보는 것 또한 자기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제가 하는 고민거리가 비슷한 경우를 주의깊게 읽으면서 어떤식으로 걱정과 불안을 해소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잘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걱정이 많이 고민인 사람에게는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로 작용할 것이며 더 이상 걱정에 끌려다닐 필요가 없음을 알려주는 책으로 개인적으로 제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걱정과 불안, 사람들 대부분이 가진 걱정의 재료는 같지만 레시피는 저마다 다르기에 자신에 맞는 걱정을 다루는 독특한 비율과 조합을 알아내어서 걱정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더 이상 걱정이 당신의 삶을 통제하지 않게하는 전략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작가는 벤 엑슈타인, 임상심리학자는 걱정이 아니라 걱정하기가 문제라고 말합니다. 걱정이 일어나는 건 우리 뇌가 평소 생각이나 경험을 토대로 위험을 느낄 때 보내는 신호다. 사회 변화는 빨라지고,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미래에 댛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걱정이 많아지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기는 서퍼가 어떤 파도를 탈지 결정하듯 스스로 선택하는 행위여서 내게 적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찾아온 걱정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걱정거리라도 어떤 살마은 아무렇지 않고 어떤 사람은 통제력을 잃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이 책은 명료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걱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걱정을 유발하는 생각과 걱정에서 뒤따른 자발적 걱정 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다양한 사례와 흥미롭고 효과적인 실천 과젤르 통해 걱정과 반추, 정신적의식 행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챕터 1은 걱정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걱정의 작용 방식을 섦여하고 걱정이 생겨나는 과정을 표준화하고, 통제 전략을 통해 걱정을 약화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습관으로 섦여한다.
챕터 2는 불안과 걱정에 대해 맞서지 않고, 더 현명하고 실용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추론기반치료의 전략들을 취합하여, 걱정 다루기 연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윟나 기본적인 태도와 원칙을 익히도록 한다.
챕터 3은 걱정을 멈추게 하는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한다. 걱정에 대해 인식, 주의, 참여의 관점에서 정의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설명할 것이다.

나는 어떤 유형의 걱정에 사로잡혀 있는가?
걱정에는 여러 유형과 다양한 반응 방식이 있다. 내가 주로 하는 방식이 어떤 유형의 걱정인지 알아보는 것,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
사실 불안은 굉장히 유용한 감정이다. 잠재적인 위협을 경고하고, 필요한 경우 대응하도록 준비시키는 등 우리의 안전을 지켜준다. 하지만 다른 위치 감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위험의 초기 징후를 감지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다. 만일 화재경보기가 이미 집이 다 타버린 상태에서 울린다면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잠재적인 윟벼에 대비하여 지나칠 정도로 조심스럽게 위험의 작은 징후라고 감지하여 화재로부터 도망치거나 재앙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우리 뇌의 위협 감지 긴으도 이와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위험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그와 비슷한 것을 발견하면 하나의 가정을 만든다. 뇌의 위협 감지 기능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지나칠 정도로 조심하면서 움직이는 편을 선호한다.

현실을 잡아 먹는 생각 괴물
이 책은 앞서 불확실성과 의심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걱정에 빠지는 과정을 살펴보기 시작할 때는 이 두 단어를 구별하는 편이 좋다. 불확실성이란 무언가를 모르지만 답을 얻을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열쇠가 어디 있는지 모를 때 찾기만 하면 열쇠가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다.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것이다. 한편 읫미은 열쇨르 찾고 나서 '만약 이 열쇠가 다른 사람 것이면 어쩌지?' 라고 의문을 표하는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차, 같은 열쇠고리, 같은 종류의 액세서리를 가졌고 어쩌다 그 열쇠가 내 주머니에 들어온 것이라면? 불확실성은 모르는 상태에서 알게 되는 것이고, 의심은 알고 있지만 그 사실에 의문을 갖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앞에 있는 현실 대신 상상 속 걱정의 세계에 어떻게 속아서 반응하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잘못된 상상에 빠지는 이유에 대한 추론 오류에 대한 이야기
의심: 만약 상어에게 물린다면? 달 착륙이 거짓도니 장난이었다면? 상사가 나를 싫어해서 해고한다면? 누군가가 우리 집에 침입해서 위협을 가한다면? 등의 의심에서 시작하여 그 후에 뒷받침하는 증거를 쌓아나가면 결국 추론융합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눈앞에 있는 현실이 아니라 정신적 시연에 반응하기 시작할 정도로 상상 속 몰두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추론 과정은 심지어 충분한 근거가 없는데도 의심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게 문제다.

이 책에서는 걱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걱정에 대한 인식, 주의, 참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
불안과 걱정에 대한 다양한 전략 (인지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추론기반치료), 걱정을 멈추게 하는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살펴 보았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유발 요인에 반복적으로 노출하면 습관화가 발생하여 경험하고 배울 수록 뇌는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걱정 속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이 숨어 있어요 완벽주의적 기준이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저하할 수 있어요. 운전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운전 기술 자체보다 오히려 잘못될 수많은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사람으로 만약에 상황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을 낳는다는 말에서, 제가 그런 사람 중 하나임을.. 종종 이런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들이 걱정을 낳는데 대학에 입학하거나 운전하는 동안 벌어질 모든 가능성을 계획하려고 하다 보면 생각에 꼼작 없이 갇히게 되고 만다고.. 이런 걱정은 너무 과한 걱정이며, 모든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거나 가능성 있는 모든 상황을 예상할 필요는 없으며 자기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고 있어요 . 갑자기 마주한 예기치 않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개방적이고 유연해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음을 조언해요
또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충분함을 자기연민, 자기친절, 보편적 인간성 등의 마음챙김으로 일상에서 자기연민을 실천해 보는 것도 걱정 다루기 연습에서 중요한 감정적인 방법임을 설명하고, 걱정이 찾아오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어떻게 다룰지는 선택할 수 있음을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걱정도 선택에 불과하고 걱정을 통제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된 책.
임상심리학자가 알려주는 걱정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 걱정에 휘둘리지 말고 걱정을 다루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완독한 책입니다.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