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 게으름, 우울증, 번아웃의 심리학
한창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8월
평점 :

저 역시 아이들 육아에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때
우울감 무기력을 마주하고는 한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신체적으로 어딘가 모르게 자꾸 아파서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스트레스가 몸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 내 몸을 생각하면서 몸 컨디션을 올리기에 힘썼는데..
이미 지쳐서 몸상태가 많이 힘든 상황에서 보통의 컨디션으로 올리기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신경성 신체증상 등의 느낌을 기억하게 되었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그때도 내 몸의 무기력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책들을 많이 들었었는데...
요즈음 읽고 있는 책은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한창수 작가의
일상을 파괴하고 회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문제가 무기력임을 발견하고는
다양한 원인과 양상의 연구로 찾은 해법을 글로 적으셨는데..
읽으면서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무기력 - 과도한 작업은 번아웃을 불러요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기에 나부터 나를 챙겨야 할 필요성이 있어요
따라서 수면시간 충분히 확보하고, 업무 생각을 하지 않고 지내는 시간 확보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속 몸 많이 움직이기 등 생활패턴의 점검도 필요하구요

신경성 신체 증상이 위험한 이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데
감정증상, 비관적 사고방식, 기능저하, 신체증상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신경성 신체 증상은 생리적으로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나타나고,
통증을 조절하는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신경 호르민이 불균형에 빠져
결국 인체의 항상성이 무너진 상태로 가게 되어요
즉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도 좌우한다는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네요

몸을 깨우려면 일단 결심하고 그다음 마음을 움직여라
일단 시작하기 위한 전략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몇가지 전략을 이용하고 권합니다.
내 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운다
일의 마감 시간을 정한다
쉬는 시간을 정해 놓는다
정한 계획은 언제든 수정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나는 해낼 수 있다" 고 믿는 것
즉 나 자신에 대한 기대와 신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를 다른 말로 자기효능성에 대한 기대 , 자기 효능성에 대한 신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면서 국가대표들이 경기에 임하기 전에 혼잣말처럼
난 해낼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을 많이 봤을 거예요
자기효능감(자기조절효능감, 주위 사람 도움 효능감, 환경 통제 효능감, 어려움 극복 효능감)이
사회적 지원과 더불어 건강과 삶의 질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했기에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은 1단계, 기본 체력을 갖춘다. 2단계 일단 시작한다 3단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간다

무기력을 내쫓는 마음가짐으로
어른에게 필요한 자기인정으로 나를 칭찬하는 방법은 우리가 지금 바로 실천 가능한 것들이네요
스스로에 대한 험단을 하지 말고, 내 단점도 때로는 장점이 된다.
내가 과거에 잘한 것을 끄집어내어 칭찬하다. 칭찬 잘하는 사람 근처에서 배워라 ,
미래를 위한 나의 노력을 칭찬하라. 주변 사람들을 자주 칭찬하라.
무기력증을 극복을 위해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자기성찰 지능이란 다중 지능의 한 영역으로 자신의 정사와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이다.
자기 성찰 지능이 높은 사람은 행동이 건강하고 자기 감정을 잘 파악하고 조절하면서 적절히 표현한다.
자기 성찰지능을 높이기 위해 참을 건 참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 건강한 취사 선택을 키워야 한다.
책을 읽고 나 자신이 내는 마음의 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게 몸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체력적으로도 이겨낼 수 있도록 돌봐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 보며
무기력증을 극복을 위핸 내 감정의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서평단으로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