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 P125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 P126

예수님을 바로 믿기 어려운 이유는, 신학이 어렵거나 신앙생활이 까다롭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한 갈망이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것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 P126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을 갈망할 수 있을까?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 앞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  - P127

아이들이 핸드폰과게임에 중독되고, 어른들이 술과 도박에 중독되며, 청년들이 쇼핑과 음란물에 중독되는 이유는 그것에 오래 머물렀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에 오래 머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래 머무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 P127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의형상으로 지어졌으며, 이 땅의 그 무엇도 채울 수 없는 영원을 갈망하는 영혼을 소유하고 있다. 그 영혼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곳에충분히 머물러 본 적이 없을 뿐이다. 그러므로 나를 이용해 먹고나의 인생을 망치는 것들에서 떠나서,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해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임재 앞에 머물러 보라. 그러면하나님의 갈망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나도 그분을 더욱 갈망하게 될 것이다. - P127

전승에 의하면, 토마스아퀴나스가 일평생에 걸쳐서 『신학대전이라는 엄청난 책을 마무리한 순간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물으셨다고 한다. "네가 나를 위해 귀한 책을 하나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고한 너를 위해 내가 선물 하나를 하려고 하는데,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그러자 토마스아퀴나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제가 오직 원하고 갈망하는 것은 딱 한 가지뿐입니다.
바로 하나님 당신입니다!" - P128

우리가 원하는 한가지를 물어보실 때, 우리도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갈망이라고진심으로 대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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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죽이겠다는 사울의 결의를 전해 들은 다윗은 망명을 결정한다.
다윗은 사울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망명해야 살 수 있다고 여겼다. 그는 블레셋을 선택하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정치적 이용 가치가있는 다윗을 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골리앗을 죽인 이스라엘의 최고 장수 다윗이 골리앗의 칼을 들고 블레셋으로 망명해 온다면 블레셋은 이전의 수치를 씻고 이후 이스라엘과의 투쟁에서 더 큰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망명을 결심한 다윗은 먼저 놉 성소에 들른다. - P447

요나단과 헤어진 후 다윗은 놈으로 간다. 높으로 간 이유는 확실치 않다. 블레셋으로 망명할 계획(10절 참조)을 품었다면 굳이 놈에 들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기브아를 중심으로 놉은 블레셋 영토에서 멀어지는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놉으로 간 것은 그곳에 안치된 골리앗의칼을 가져오기 위함이다. 다윗이 사울로부터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블레셋으로 망명하는 것이었다면, 골리앗의 칼을 가져가는 것이정치적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블레셋이 가장 두려워하는 장수다윗이 골리앗의 칼을 들고 망명했다는 소식은 블레셋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 P448

【놉】 놈은 실로의 성소가 파괴된 후 이스라엘의 제의 중심지였다. 놉에는 엘리의 증손인 아히멜렉이 제사장으로 있었다.
예루살렘의 바로 북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침공하는 적들은 언제나 놉을 예루살렘 침공을 위한 전진기지로삼았다(사 10:32). - P448

[다윗의 놉 방문과 사무엘의 베들레헴 방문] 다윗이 놉을 방문하는 장면은 사무엘의 베들레헴 방문(16장)과 여러 면에서유사하다. 베들레헴 장로들이 떨며 사무엘 선지자를 맞았던 것처럼, 아히멜렉도 떨며 다윗을 영접한다. 사무엘이 그들을안심시키기 위해 "제사를 위해" 왔다고 거짓말을 했듯, 다윗도 아히멜렉에게 작전 수행 중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16장에서성결과 음식의 모티브가 사용되었듯, 본문에서도 성결과 음식의 모티브가 등장한다. 사무엘의 베들레헴 방문 이야기에 이어곧 골리앗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다윗의 놉 방문 장면에서도 골리앗이 언급된다. 이는 사무엘의 베들레헴 방문이 다윗의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듯 다윗의 놉 방문이 다윗의 왕정 등극 과정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됨을 암시한다. 실제로다윗의 놉 방문은 다윗의 도망 생활이 돌이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음을 알린다. - P449

미갈과 요나단처럼 아히멜렉도 사울 정권의 핵심 인물이지만 다윗과의 우정 때문에 그의 탈출을 돕는다. 아히멜렉과 다윗과의우정은 다윗이 골리앗의 검을 놉 성전에 안치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시작된 것 같다(17:54 해설 참조). - P450

구하는것은 여행 식량이지만, 특히 "당신 아히멜렉의 수중에 있는" 것을 구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 머무를 시간이 없는 것 같다. 왜 떡 "다섯" 덩이를요구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지만(왜 다윗이 매끄러운 돌 "다섯"을 취침는지와 아울러 다섯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종종히브리어에서 숫자 다섯은 ‘약간, 조금‘의 의미로 사용된다(알터, 131쪽), - P450

다윗의 대답에 만족한 제사장은 그에게 "거룩한 떡‘을 내어준다. 그리고 사무엘서 저자는 거룩한 떡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아히멜렉이 거룩한 떡이라고 말한 것은 진설병이다. 진설병은 성소안, ‘여호와 앞‘에 즉 지성소 휘장 앞의 상 위에 전시된 열두 개의 빵을 지칭한다. 이 빵은 하나님과 열두 지파가 맺은 언약을 상징한다. 안식일마다 새롭게 만든 빵이 상에 오른다. 상에서 내려온 빵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다. - P452

그는 "여호와 앞에 있었다. ‘여호와 앞‘이라는 말은 성소를 가리키는 숙어이다. 도엑이 놉 성소에 있었던 이유를 암시하는 말은 "머물러있었다"이다. "머물러 있었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아짜르‘(asar)는 "강제되다"의 의미에 가깝다. 이 단어는 하나님이 사울의 통치를 두고 사용한 말이기도 하다.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아짜르)"9:17).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도엑이 놉의 성소에 머문것은 사울의 통치의 일환임을 알 수 있다.  - P453

즉 도엑은 사울을 위해 놉의제사장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에돔 사람이었기 때문에 제사장의 반역 행위를 고발하는 데 안성맞춤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아히멜렉과 다윗은 도엑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로 도엑은 사울이 다윗과요나단과의 관계에 대해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다고 측근들을 꾸중하자 놉 제사장 아히멜렉과 다윗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을 자원하여 보고한다. - P453

도엑이 에돔 사람이었다는 사실과 사울의 목자장이라는 사실은 구속사적으로 의미가 있다. 고대 근동 문헌에서 목자는 이상적인왕에 대한 은유로 자주 사용되었다. 다윗도 목자였음을 고려하면 놉성소에는 현재 목자가 두 명 있는 셈이다. 하나는 유다 베들레헴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에돔 사람이다. 이것은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의 상황을 연상시킨다. 당시 이스라엘의 왕은 헤롯이었다. 헤롯은 도엑처럼에돔 사람이었고 그는 이스라엘의 목자를 자처하였다. 그때 예수님께서 참 목자로 오신 것이다.  - P453

도엑이 다윗을 도운 놉 제사장들을 죽였듯헤롯도 예수님을 경배하러 온 박사들을 죽이려 했고 그 일이 실패하자두 살 이하 아이들을 모두 죽였다. 도엑과 다윗의 만남이 우연이라고보기에는 이런 구속사의 그림이 너무 선명하다. - P454

다윗은 놉 성소에 골리앗의 칼이 있음을 잘 알고 있어요것이다(사무엘상 17장 54절에 따르면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처음에는 자기 장막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놉으로 옮겼다. 그리고 다윗이 놉에 들른 목적 중의 하나가골리앗의 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블레셋 땅으로의 망명을 원했다면골리앗의 칼을 들고 가는 것보다 더 큰 ‘회심의 상징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엑이 듣고 있음을 의식한 다윗은 골리앗의 칼은 직접 언급하지 않고 "수중에 칼이나 창이 없나이까"라고 질문한 것이다. - P454

"그 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라는 다윗의 말(9절)은마치 골리앗의 칼을 기다렸다는 인상마저 준다. 이것은 도엑에게 자신의 진짜 의도를 숨기면서 골리앗의 칼을 가져가려던 다윗의 계획이었다.  - P455

다윗은 아히멜렉과의 ‘연기‘를 통해 도엑의 의심을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또한 아히멜렉은 도엑에게 다윗이 골리앗을 맨손으로 때려잡은 장군임을 상기시킴으로써 은밀히 협박한 것이다. 그러나 다윗이나아히멜렉은 도엑 때문에 결국 놉의 제사장들이 모두 학살당할 것이라는 것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 - P455

현실적으로 가장확실하게 도망하는 방법은 해외로 도피하는 것이다. 그것도 사울의 적인 블레셋으로 망명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가장 유리하다. 블레셋의 입장에서는 가장 두려워하는 적의 장수가 항복해 오는 셈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이런 정치적 망명에 가정 적합한 선물이 골리앗의칼이다. 여호와의 궤가 블레셋 땅에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의힘에 정복당했다는 표지였던 것처럼 이스라엘 땅에 안치된 골리앗의칼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힘 아래에 있다는 상징이 된다. 골리앗을 무찌른 적의 장수가 그 검을 들고 가면 블레셋 사람들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 마치 여호와의 궤가 이스라엘에 돌아올 때 이스라엘이 느꼈던 기뺨에 비견될 수 있다. - P456

이처럼 다윗은 생존을 위해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다. 이것은다윗의 문제(사)를 단번에 해결해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블레셋에서 망명가로 어느 정도의 생활과 지위를 보장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는 불확실하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놉의 성소에서 다윗이 하지 않은 일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로 묻지 않았다. 다윗이 놉의성소에 왔을 때 망명에 대한 그의 마음은 정해져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치밀한 계획도 있었기 때문이다.  - P456

심지어 아히멜렉이 검의 위치를 설명할 때 "에봇 뒤에 있다"라고 했음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여쭈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못한 것 같다. 이후 다윗은 여러번에봇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구하지만 놉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블레셋으로 망명하면 생존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즉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사명에서는 도망가는 것이 아니었을까. - P456

를 두려워하기 시작한다(12절). 사울이 두려워서 아기스에게 도망왔으나 이번에는 아기스가 두려워진 것이다. 두려움의 대상만 바뀌었지,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서나 블레셋 땅에서나 여전히 두려움 가운데 살게된 것이다. 두려움을 회피하는 손쉬운 방법이 두려움의 대상에서 도망가는 것이지만 절대 영구적 해결책은 아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어디를 가든지 두려운 존재를 만나게 된다. 가드 땅에 오면 안전하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다윗은 막상 상황이 어렵게 돌아가자 사명을 버리고안전을 도모했던 것을 회개했을지도 모른다.  - P457

다윗이 특히 마음에 둔 말(12절)은 "그 땅의 왕 다윗"이라는 말이다(11절). 아기스의 신하들은 다윗을 조롱하기 위해 그렇게 말했지만,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처럼들렸다. ‘그렇다. 나는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이 아닌가? 하나님이 나를왕으로 지명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나는 한갓 인간을 두려워하여 이렇게 블레셋 사람들 사이에서 안위를 도모하려 했던가. ‘ - P457

이런 다윗의 ‘회심‘을 보여 주는 것이 그들 앞에서 다윗이 행동을 바꾸었다"는 말이다(13절). ‘행동을 바꾸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샤나타암 (sanah taam)은 ‘판단을 바꾸다‘ 혹은 ‘생각을 바꾸다‘로도 번역될 수 있다. 다윗이 ‘회심‘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혜를 주셔서 다윗은 미친 척하기 시작한다.  - P457

대문짝을 손으로 긁적거리며, 수염 위로침을 흘린다. 이런 행위를 통해서 다윗은 의심과 경계의 눈으로 자신을쳐다보는 사람들의 촉수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것 같다. 또한 아기스는다윗이 미쳤다 함을 듣고 그를 자기 집(궁)에서 제거하려 한다. 미친 다윗은 더 이상 정치적 이용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윗은 자연스럽게, 무사히 아기스의 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 P457

다윗은 기름 부음을 통해 왕의 사명을 받았지만 어려운 현실 속에서절망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보다는 사울의 창을 두려워했습니다. 사울이 두려워 블레셋으로 도망한 것은 결국 사명으로부터 도망감을 의미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윗은 치밀하게 계산하여 행동합니다.
먼저 놉 성소에 들러 골리앗의 칼을 취합니다. 골리앗의 칼을 들고 가면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환영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 P459

그러나 다윗의 기대와는 달리 아기스 왕의 신하들은 다윗의 망명 동기를 의심하고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사울이 두려워 도망했지만, 블레셋 땅에서도 두려움의 대상 아기스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그때 ‘그 땅의 왕 다윗‘이라는 말이 다윗의 심장에 꽂힙니다. 다윗은 자신의 사명을 다시 기억하고 아기스의 궁에서 탈출합니다.  - P459

우리도 사역의 현장에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두렵고,
비전이 희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다윗처럼 기도도 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적 수단으로 사명의 현장에서 벗어나려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윗을 되돌리셨던 하나님은 우리가 현장에서 끝까지 믿음의 싸움을 싸우기를 원하십니다. - P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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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라‘를 지켜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평범한이스라엘인들의 삶의 질서를 잡고 그 삶에 이야기와 ‘신학‘을부여하는 것이었다는 점이다. - P40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야웨‘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하나님‘을 ‘아바Abba‘라는 이름으로 가장 자주 부르신다. ‘아바‘는 아버지를 가르키는 아람어이다 - P40

‘아바‘를 그분의 독특한 강조로 이해하는 편이 역사적으로 정확하다. 예수님께 하나님은 ‘아바‘라고 불리시고 ‘아바‘로 관계를 맺으신다.
이것은 가정과 가족의 언어요, 사랑과 신뢰의 언어이다.  - P41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그분의 사랑은 거룩하기에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도 ‘거룩해야 한다. 따라서 레위기 19장 2절에서처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거룩함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를 이전의 사고 흐름으로 이끈다.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언약으로 형성되는데, 그 언약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삼으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약속한다. - P43

하나님을 향한 이 거룩한 사랑은 그분을 ‘공경하는‘ 태도를 낳는다. 이스라엘은 거룩해야 할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거룩하게 말해야 한다. 성경을 읽다 보면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 ‘주Lord‘라는 단어를 때로 대문자LORD로 번역한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구약성경이라고 부르는 히브리 성경에는 하나님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세 가지 주요 단어가 있다. 우선, ‘엘EL‘이나 그 복수형 ‘엘로힘 Elohim‘은 ‘하나님‘
으로 번역한다. 다음으로 ‘아도나이 Adonai‘는 ‘주Lord‘로 번역한다.  - P43

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의 개인적인 이름은 ‘야훼‘이고, 대개 ‘여호와 LORD‘로 번역한다. 따라서 영어권 독자들이 이 표기를 볼 때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알라고 초대받는 것이다. 게다가,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주후 1세기 이전에는 ‘회피‘로 그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관습으로 자리 잡았다.
‘야웨‘라는 거룩한 이름을 입에 올려 ‘망령되게‘ 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그 자리를 ‘아도나이‘라는 이름으로 대체했던 것이다. 현대 독자들에게는 조금 ‘지나쳐 보일 수 있는관습이 유대인들에게는 ‘거룩한‘ 헌신의 표현이었다.  - P44

예수님은 이 기도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에 대한 유대인들의 전형적인 경외감을 드러내신다. "아버지의 이름 [야웨 ] 이영광을 받으소서"(p.153). 하나님을 ‘하셈 Ha-Shem‘(‘그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예수님 시대 유대인들의 관습이었다. - P44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현 상황, 곧 로마의 속국, 온전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도덕성, 서로 나뉘어 반목하는 파당들, 로마와 결탁하여 권력을 남용하는 이스라엘 지도층, 가난으로 소외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 등이 이스라엘의 ‘포로기‘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확연한 증거라고 믿으신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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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얼마 전에도 예루살렘의 실로암 연못 근처에 있던 탑이 무너져서 그 주변에 있던 18명의 사람들이 죽었지요. 여러분은 그 사건을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합니까? 갑작스럽게 죽은 그 사람들이 예루살렘 지역의 모든사람들보다 더 죄인이라서 그런 불행한 일이 닥쳤다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여러분도 모두 다 지금까지살아온 잘못된 삶의 방식을 회개하고 바꾸지 않으면, 그들과 다를바 없는 끝을 보게 될 것입니다." - P120

그래서 그 땅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3년이나 이무화과나무에 투자를 했는데, 아무런 열매도 열리지 않으니 이 나무를 찍어서 제거해 버려라! 뭐하러 이 열매도 열리지 않는 나무를 위해 땅을 허비하겠느냐?‘  - P120

그러자 그 포도원 관리자가 그 땅 주인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주인님! 올해까지만 참고 기다려주십시오! 제가 최선을 다해서 무화과나무 주변에 땅을파고 거름을 주어서 잘 길러보겠습니다. 그렇게하면 내년에는 열매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1년 동안 더 이 나무를 돌보았는데도 만약 아무런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주인님께서 직접 이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찍어 버리십시오!?" - P120

 지금도 지구에는 두 나라가 전쟁 중이다. 그런데 그것이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무감각하게 살면 우리는 더 이상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이기적인 동물로 전락하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그런 여러 가지 사건이나 사고에 대해 지나친 종말론적 해석이나음모론적 주장으로 사람들을 겁주고, 그 두려움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사람들의 오늘을 망가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진리를 변질시키게 된다. - P121

그래서 예수님은 포도밭에 심은 무화과나무 비유를 이어서 들려주신다. 왜 아무곳에서나 잘 자라는 무화과나무를 어렵게 만든 포도나무밭에 심었을까? 쉽게 말해서 왜 싸구려 나무를 비싼 땅에 심었을까? 그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가 받은 은혜이며 구원이다. 아무 가치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죽어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무슨 열매인가? 바로 회개의 열매다.  - P122

나 자신의 변화가가장 중요하다. 나 자신의 변화는 근본적으로 죄와 사망에 물든삶의 방식을 변화시켜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그방향을 전환시키는 것이다. - P122

어헐픈비판이라헛된 음모론에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회개하라! 회개하는 자에게만 천국이 다가온다! - P123

"하나님!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에대해서 무관심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고 헛된 해석을 내렸던교만도 회개합니다. 이 모든 사건과 사고들을 통해 우리 자신을돌아보게 하시고 구체적으로 회개하여 주님께로 삶을 바로잡는기회만이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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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너희가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완전히 바치겠다는특별 서원, 곧 나실인 서원을 하려고 할 경우, 너희는 포도주와 맥주를 마셔서는 안된다. 취하게 하는 음료는 무엇이든 마셔서는 안된다. 포도즙도 안되고, 포도나 건포도를 먹어서도 안된다. 나실인으로 헌신하는 기간 내내 포도나무에서 취한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안된다. 포도 씨나 포도 껍질을 먹어서도 안된다. - P367

5 헌신하는 기간 동안 너희는 머리털을 깎아서는 안된다. 긴 머리는하나님에게 거룩하게 구별되었음을 알리는 지속적인 표가 될 것이다. - P367

또한 하나님에게 자신을 구별해 바치기로 한 기간 동안 주검에가까이 가서도 안된다. 너희 아버지나 어머니, 너희 형제나 누이의주검이더라도, 너희는 그것으로 자기 몸을 더럽혀서는 안된다. 하나님에게 자신을 구별해 바쳤음을 알리는 표가 너희 머리에 있기 때문이다. - P367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회막 입구로 가져와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그러면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다른 한마리는 번제물로 바쳐, 주검 때문에 더럽혀진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다. 그날로너희는 다시 자기 머리를 거룩하게 하고, 너희 자신을 나실인으로다시 하나님에게 구별해 바치고, 일 년 된 어린양을 보상 제물로 가져와야 한다. 너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너희의 헌신이더럽혀졌으므로, 지나간 날은 날수로 세지 않는다. - P368

22-23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축복해야 한다‘고 일러 주어라.
24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시고 여러분을 지켜 주시기를,
25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미소 지으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26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여러분을 형통케 해주시기를 빕니다.
27 이렇게 하여, 그들이 나의 이름을 이스라엘 백성 위에 두게 하여라.
그러면 내가 나의 이름을 확인하고 그들에게 복을 내릴 것이다." - P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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