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라틴어 ‘피데스‘ (fides)에서 온 ‘신앙‘ (faith)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신뢰‘ (trust)라는 표현에 더가까운 의미였다. 물론 신뢰는 증거에 기초한다. - P15

물론 사복음서는 예수를 약속된 구원자로 믿는지지자들에 의해 기록됐다. 그러므로 그들은 공정한 기록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키우려는 목적을가진 자들이라는 점에서 편견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 P19

그렇다면 문제는 복음서 저자들이어떤 목적(agenda)을 가졌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정확하게 보도했느냐에 관한 것이다.
- P20

하지만 일부 자료 중에는 기독교를 지지하려는 편견이들어가 있지 않은 것도 있다. 이러한 자료에는 비기독교 저자들의 글이 있다. 이들은 기독교의 기원으로부터 90년 이내에 글을 써서 우리에게 연구할 수 있는 기록들을 남겨주었다. 우리는 세 명의 저자들(코르넬리우스 타키투스[CorneliusTacitus], 소 플리니우스(Pliny the Younger], 플라비우스 요세푸스[FlaviusJosephus])을 살펴볼 것이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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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면공격은 어려울 것이오. 평양성 군사 5천은 수곡성 동문 쪽으로 진격하여 집중적으로 공성전투를 벌이시오. 이는 물론 적을 속이기 위한 작전이오. 그러므로 군사들의 희생을 최대한 막기 위해 공격하는 척하다 후퇴하고, 다시 공격하는 형식만 취하면 될 것이오. 성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것은 국내성에서 차출한 기병 1천으로 족하니 손 장군은 적을 속이는전략만 잘 구사해 주시오."
- P287

"폐하, 기병 1천으로 가능하겠사옵니까? 평양성 기병 1천을더 차출해 보강을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렇다면 평양성 기병 1천은 따로 비밀리에 이동시켜 수곡성 서문 근처에 매복시키도록 하시오. 국내성 기병 1천이 서문을 부수고 성안으로 공격해 들어갈 때 합류토록 하면 되겠군!" - P287

밤이 되었을 때, 대왕 구부는 청년 장수동관으로 하여금 기병들에게 하무를 입에 문 채 소리 없이 수곡성을 향해 진군토록 했다. 이때 1천 기병의 막사를 그대로 둔 채 허수아비로 만든 군졸들이 경계를 서는 것처럼 꾸며놓고 군사를 이동시켰다.
청목령에서 백제군의 첨병들이 고구려 군진을 염탐하러 올 것에 대비한 계책이었다. - P288

그믐밤인 데다 강변에는 무성하게 갈대가 자라 기병들의 진군을 자연스럽게 은폐시켜 주었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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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지혜를 두고 말하자면, 세상은 자기 지혜를 통해 하나님을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을 복음 선포라는 어리석음을 통해 구원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추구하는 반면,  - P79

23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이 메시지가 유대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헬라인들에게는바보 같은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24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 할 것 없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자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더강하기 때문입니다. - P79

공허한 언어와 달리, 바울은 "십자가의 말씀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관한메시지의 실질적 효력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규정한다.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말씀이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구원을 얻는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8절) - P79

이 정의는 별생각 없이 내뱉은 상투적 표현이 아니다. 잠시 후 같은 주장이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 할 것없이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자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24절) - P79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명제는 명실공히 바울 복음의 핵심이다(롬1:160.13 고린도전서에서도 마찬가지다.  - P80

고린도 신자들의 일탈적 행태에 대한 바울의 진단은 ‘복음 속에는 세상의 어떤 조건도 제공하지 못하는 생명과 구원의 능력이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한다. 물론 이 능력은 구원 곧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다. 이 능력의 가장 극적인 계시는 다름 아닌 예수님의 부활이다.  - P80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진정한창조주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드러내셨다(엡 1:19-23). 그래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시는 영‘으로 다가온다 (15:53)  - P80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이를 "성령과 능력으로 요약한다(2:4). 그래서 부활 없이는 신자들의 믿음 자체가 무의미하다(15:14, 17; 롬 4:17-25; 10:9-10). 바울의 복음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분에게 우리를 살리실 능력이 있음을 믿는 것이며(롬4:17), 이 능력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주어진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다(롬 8:11). 그래서 바울은 이 능력이라는 절대적 기준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세상 지혜의 무력함과 무의미함을폭로한다. - P80

그 능력의 통로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복음의 이런역설, 곧인간들의 세속적 눈길 속에 비치는 복음의 "어리석음을 보여 준다. ‘십자가에 달렸던나사렛 예수님이 구원자시다‘라는 주장은 이 세상의 지혜로 판단하자면 허튼소리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바울은 이를 유난히 강조한다. 적어도 당시사회의 통념에 따르면, 복음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 P80

바울은 이사야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 사실을 확인한다(19절),
내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없애고,
명석한 사람들의 명석함을 치워 버리겠다. (사 29:14)
이사야 시대에도 그랬다. 하나님이 장차 행하실 일은 너무 놀라워서 ‘숨은것들‘을 본다는 선견자의 지혜나 지도자들의 명석함조차 이를 알아챌 수없었다. 혼미하게 하는 하나님의 영이 그들의 눈을 덮으셨기 때문이다(사29:10). 바울은 이사야 시대의 이런 상황이 십자가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기 시대의 상황에 그대로 재현된다고 믿었다.  - P81

바울은 당시 고린도 사회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를 지닌 사람들로 지혜로운 사람, 법률가/서기관, 변론가의 세 부류를 언급한다.  - P81

하나님이 고린도에 세운 구원의 공동체 속에는 소위 ‘똑똑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바울이 목이좋지 않은 곳에 교회 터를 잡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부러 그런 사람들을 부르셨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의도는 분명하다.  - P82

하나님은 일부러 당시 사회의 똑똑한 사람들을 무시하시고, 지혜와 거리가 먼 부류들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이런 역발상의 선택을 통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드셨다(20절). 애초부터 복음이야기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 P82

왜냐하면 세상에서 통하는 그런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21절)." 그래서 하나님은 "복음 선포라는 어리석음을 통해" , 곧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가 구원자라는 ‘터무니없는‘ 메시지를 선포함으로써 사람들을 구원하기로 하셨다(21절)." - P82

그래서 구원의 관건은 그 어떤 인간적 조건과도 무관한 믿음이다. ‘믿는다‘라는 것은 선포되는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우리를 구원하는 계시적 사건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이 복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2:515:211). " - P83

십자가의 말씀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깨달음 속에서(18, 24절), 신자들은 세상의 그 어떤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에 의해 구원에 길로 "돌아선다"(살전 1:9). ‘믿는다‘는 의미는 바로 이런하나님의 강력한 은혜에 나를 맡기는 결단이다. 세상의 지혜로움이 오히려속빈 강정이었다는 깨달음이다. - P83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표정을 요구하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22절)
유대인과 헬라인은 세상 전체를 아우르는 한 표현 방식이다.  - P83

하나님을 시험했던 구약의 이스라엘에게서 보듯, 표징을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신뢰하는 대신 내가 받아들일 만한 가시적 근거와 조건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표징을 말하면 믿을 의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실상 내기준과 욕망에 맞는 하나님만 받아들이겠다는 자기중심적 혹은 우상숭배적태도와 다르지 않다.
- P84

또한 "헬라인들은 지혜를 추구한다. 여기서 "헬라인"은 좁은 의미의 그리스 사람이 아닌, 유대인과 대조되는 모든 ‘이방인‘이다(23절; 롬 1:16; 2:9-10등). 여기서 말하는 "지혜" 역시 흔히 말하는 지혜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추구했던 그런 고상한 지혜가 아니라 고린도와 같은 이방 세계의 가치관및 이교 종교들에서 추구하던 종류의 지혜일 것이다.  - P84

표정을 요구하고 지혜를 추구하는 세상을 향해 바울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라는 도발적 메시지를 선포한다(23절).  - P85

이는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지식에 기초한 열성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자기 의를 세우려" 시도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다"(롬 10:2-3).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자기 의"는 도덕적 성과에 기댄 의로움이 아니라, (할례와 같이) 외적 정체성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율법을 지키지는 않는 위선적 태도를 가리킨다(롬 2:17-29; 참고 갈 6:12-13) 1"
19 - P85

반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진정한 믿음은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곧 하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불러 존재하게 하시는 분임을 믿는 과감한 신앙이다(롬4:17-25 10:9-10;참고, 히 11:11-12, 17-19).  - P85

이런 믿음의 반대말은 자신의 도덕적 성과에 대한의존이 아니다. 그럴듯하지만 무기력한 ‘세속적 가치‘에 대한 의존이다. 물론생명의 하나님을 믿는다는 의미는 모든 가짜 가치들에 대한 거부, 곧 인간사회에서 통용되는 경쟁적 가치와 기득권과의 결별을 포함한다(빌 3:4-12). - P85

바로 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원래 커다란 걸림돌인 십자가의 말씀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가온다. 실제 구원의 능력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가장 절묘한 "하나님의 지혜다(24절). 복음을 깨우친 사람에게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사실 그 어떤 인간적 지혜보다 더 현명한 지혜로 드러난다. 하나님의 "약함"이 그 어떤 인간적 가치나 수단도 해내지 못한 것을 이루는 능력이기 때문이다(25절).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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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들은 일흔 명이었다. 성읍 지도자들이 그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들은 편지를 받고 나서, 왕자들을 잡아 일흔 명을 모두 죽였다. 그런 다음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에게 보냈다. - P441

하나님께서 아합 가문의 심판에 대해하신말씀이 한 글자도 취소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금 여러분의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일을 그대로 행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예후는 아합 가문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이스르엘사람을 전부 죽였다. 또 아합 가문의 지도자와 친구와 제사장들을모조리 없애 버렸다. - P442

17사마리아에 도착하자, 예후는 그곳에 남아 있던 아합과 조금이라도 관계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 P442

"아합은 바알을 대단찮게 섬겼으나예후는 확실하게 섬길 것입니다.
바알의 모든 예언자, 바알을 섬긴 모든 사람과 모든 제사장을 이곳에 모아 주십시오. 내가 바알께 큰 제사를 드리려고 하니, 한 사람도빠뜨리지 말고 모두 모아 주셔야 합니다. 나타나지 않는 자는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예후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바알을섬기는 자들을 모두 죽일 작정이었다.) - P443

28 그렇게 해서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을 완전히 몰아냈다.
29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이스라엘을 죄악된 삶으로 끌어들인 죄에서는 돌아서지 않았다. 베델과 단의 금송아지들을 남겨 두었던 것이다. - P444

30 하나님께서 예후를 칭찬하셨다. "너는 내가 보기에 일을 가장 잘처리했다. 아합 가문에 대해 내가 명령한 대로 행했다. 그 상으로 네자손이 사대에 걸쳐 이스라엘의 왕위를 차지할 것이다." - P444

그러나 그 후로 예후는 주의하여 하나님의 길로 가지 않았고, 한마음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높이지도 않았다. 그는 이스라엘을죄악된 삶으로 끌어들인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돌아서지않았다. - P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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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는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바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레위 지파의 제사장에게 십분의 일을 바치는 것은, 결국 멜기세덱에게 바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P742

순전히 부활 생명의 힘으로 그분은 살아 계십니다! - "멜기세덱의 반열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이전의 방식, 곧 율법 제도는 기대했던 것만큼 효력을 내지 못해 폐기되고 말았습니다. 율법은 아무것도 성숙에 이르게 하지 못했습니다.
- P742

그러나 이제 효력이 분명한,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곧바로데려다 주는 또 다른 길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그 길은 다름 아닌 예수이십니다! - P742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으니그 약속을 철회하지 않으실 것이다.
"너는 영원한 제사장이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더 나은 방식, 실제로 효력 있는 방식을 보증하는 분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다름 아닌 새 언약입니다. - P743

23-25 전에 제사장이 많았던 것은,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이가 대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의 제사장직은 영원합니다. 그분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제사장으로 계시면서, 자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 언제나 그들 편에서 말씀해주십니다.
- P743

이제 우리에게는 우리의 필요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한분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분은 온전히 거룩하시고 죄가 전혀 없으시며,
그 권세가 하늘 높이 하나님 계신 곳까지 이릅니다.  - P743

그분은 다른 대제사장들과 같지 않으셔서, 우리와 우리 죄를 위한 희생 제물을 드리기 전에 매일같이 자기 죄를 위해 희생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분께서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드리심으로, 영단번에 그일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 P743

율법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대제사장으로 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율법 다음으로 주신 명령은 영원토록 완전하신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세웁니다. - P743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처럼, 첫 번째 계획에 결함이 있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이렇게말씀하셨습니다.
조심하여라! 그날이 오고 있다.
그날에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새 계획을 세울 것이다.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에서 인도해 나올 때
그들과 세웠던 옛 계획은 내버릴 것이다.
그들이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내가 그들에게서 고개를 돌려 버렸다. - P744

이번에는 내가 그 계획을 그들 속에 써 주고
그들 마음에 새겨 줄 것이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 P745

모두가 나를 직접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의 죄가 영원토록 깨끗이 씻겨지고,
너그럽게 용서받음으로 나를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와 자기 백성 사이에 새 계획,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옛 계획을 폐기처분하셨습니다. 이제 옛 계획에는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 P745

첫 번째 계획에는 예배를 위한 지침과 특별히 고안된 예배장소가 있었습니다. 바깥을 두르는 큰 장막을 세우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하나님께 드리는 빵을 두었는데, 이곳을 성소라고했습니다. 그런 다음 휘장을 치고 그 뒤에 작은 내부 장막을 세웠는데, 이곳을 지성소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 제단과 금을 입힌 언약궤가 놓여 있었고, 언약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두 돌판이 있었고, 천사가날개로 덮는 모양의 속죄소가 언약궤를 덮고 있었습니다.  - P745

그러나 메시아께서 뛰어난 새 언약의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이창조세계에 있는 옛 장막과 그 부속물을 지나시고, 하늘에 있는 "장막인 참 성소로 영단번에 들어가셨습니다.  - P746

또한 그분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드리는 제물 대신에 자신의 피로 값을 치르심으로, 영단번에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동물의 피와 정결예식도 우리의신앙과 행위를 실제로 깨끗하게 해준다면, 하물며 그리스도의 피는우리의 삶 전체를 안팎으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해줄지 생각해 보십시오.  - P746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드리심으로, 스스로 훌륭해지려는 부질없는 수고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게되었습니다. - P746

 새 언약도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옛 계획에서새 계획으로 바뀌었음을 나타내는 표지입니다.  - P746

이 죽음으로 인해 옛의무 조항과 그에 따르는 죄가 폐지되었고, 상속인들은 자신들에게약속된 영원한 유산을 받으라는 부름을 받았으며, 그분께서 이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화해시키셨습니다.
- P746

사실, 유언에 담긴 모든 내용의 효력은 죽음에 달려 있습니다. 죽음의 증거인 피가 우리의 전통 속에서,
특히 죄 용서와 관련해 그토록 자주 사용된 것은 이 때문입니다. - P747

그분은 참 성소로 들어가셔서, 우리 죄를 위한 희생 제물로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 P747

그러나 그분은 영단번에 자기 몸을 희생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다른 모든 희생 제물을 대신해서 자기 몸을 드리심으로, 죄에 대한 최종 해결책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 P747

27-28 누구나 한 번은 죽으며, 그 후에는 자기 삶의 결과와 마주해야합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도 단 한 번 일어난 사건이지만, 죄를 영원히 제거하는 희생 제물로 죽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다시 나타나실 때, 그분을 뵙기 원하는 이들이 맞게 될 결과는 다름 아닌 구원입니다. - P747

해마다 수많은 희생제물이 드려졌지만, 그것은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만일그 제물이 해결책이 되었다면 예배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자기 길을갔을 것이고, 더 이상 죄에 끌려 다니지 않았을 것입니다.  - P748

그러나 죄의식이 없어지기는커녕, 동물 제물을 거듭해서 바칠수록 죄의식과죄책감은 오히려 고조되었습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앨 수없다는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 P748

그분은 첫 번째 계획을 폐하시고 새 계획 - 하나님의 방법을 세우신것입니다. 예수께서 자기 몸을 영단번에 제물로 드리심으로, 우리는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P748

각 제사장들이 날마다 제단에 나아가 일하고 해마다 똑같은 제물을 드리지만, 그런 것이 결코 죄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 죄를 위해 단 한 번 제물을 드리셨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 P748

그런 후에 그분은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셔서, 원수들이 항복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것은 완전하신 분이 불완전한 사람들을 온전케 하기 위해 드리신 완전한 제물이었습니다. 단 한 번 제물을 드리심으로, 그분은 정결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일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 P749

성령께서도 이같이 증언해 주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과 세우려는 새 계획은종이에 쓸 수도 없고돌에 새길 수도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그 계획을 그들 속에 써 주고그들 마음에 새겨 줄 것이다."
그러고는 이렇게 결론지으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를 영원토록 깨끗이 씻어 줄 것이다. - P749

이제 죄가 영원토록 제거되었으니, 더 이상 죄 때문에 제물을 드릴필요가 없습니다. - P749

그러므로 친구 여러분, 이제 우리는 주저함 없이 곧바로 하나님께로, 성소 안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P749

예수께서 자기를 희생해 흘리신 피로 그 길을 열어 주셨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제사장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통로인 휘장은 다름 아닌그분의 몸입니다.
- P749

그러니 확고한 믿음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질 만한존재가 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 P749

하지만 약속을 이루려면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그분이 오신다.
언제라도 모습을 드러내실 것이다. - P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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