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자신의 죽음으로 이 세상의 권세들을 물리치셨다면, 그의 부활은새창조(피조세계), 온전히새로워진 세계의 시작을 의미했다. 바울이 선포하는 ‘좋은 소식‘에사로잡힌 사람들은 그 새 세계로 이끌려 들어갔다.  - P184

키프로스로 갔다가 거기서 터키 남부 중심부로 들어간 뒤 다시 되돌아왔던 바울의 첫 선교 여행을 따라가 보면, 방금 말한 내용이 훨씬 더 분명해진다. 우리는 이 여행이 대략 기원후 47, 48년경에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 P185

바울은 이 일회성 사건을
‘능력‘이라는 말로 이야기한다. 복음의 능력, 복음안에서 복음을통해 역사하는 영의 능력, 혹은 ‘하나님 말씀의 능력. 이런 말들은같은 사실을 다른 식으로 표현한 말인 것 같다.  - P185

신은 어디에나 있었고 모든 일에 얽혀 있었다. 고대 세계 사람들은집에 있든, 거리에 있든, 광장에 있든, 크고 작은 축제에 참가하든,
위태로운 순간이든, 기쁜 순간이든(혼례식이든, 장례식이든, 여행을 떠날 때든 자신들이 인정하거나 호소하거나 기쁘게 하거나 달래야 할 신이 거기 있다고 보았다.  - P187

일단 예수의 메시지가 터를 잡으면, 그 모든 것이 사라져야 했다. 이웃들이 알아차릴 것이다. 무신론자는 사회적으로 환영받지 못했다. - P187

예수 믿는 이가 포기해야 할 신 가운데 누가 봐도 가장 막강한 신은 로마 황제(카이사르)였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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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두는 일어학원이 생긴 초장에 아들을 학원에 보내지 못한것을 후회했다. 몇 년전에 학원에 밀어넣었더라면 나이가 어려 우격다짐이 한결 수월하게 먹혀들었을 것이고, 여자나 술, 노름 같은것을 알기 전이라 공부도 좀더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 P121

그런데 어쩌다가 그 기회를 놓치고 장가부터 들이고 말았던 것이다. 실수치고는 어이없는 실수를 한 셈이라 그 손해를 만회하려고 자신의 마음은 바쁜데 아들놈이 도무지 뒤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 P121

일어학원은 개항이 되면서 뒤따라 생겼던 것이다.
그 학원만 나오면 급료 좋고 권세 잡을 수 있는 일자리가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었다.
일어학원은 1차적으로 개항장마다 들어섰고, 그 다음에 큰 도시로 퍼져나갔다. 1900년에 11개였던 것이 4년 뒤에는 30개가 넘게불어나 있었다. - P122

스무 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사탕을 한쪽 볼에 문장질문이걱정스럽게 말했다. 사탕이라는 것이 호도알만큼 커서 그의 왼쪽볼은 보기 흉할 정도로 불룩 튀어나와 있었다. 일본사람들이 만들어내기 시작한 사탕맛에 홀린 그는 가게에 발을 들이기만 하면 사탕부터 입에 집어넣었다. - P124

장덕풍은 버럭 소리질렀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장사 잇속 따지는 것이 골수에 박인 그로서는 사탕을 하나가 아닌 두 개째 먹는것은영 비위에 거슬렸던 것이다.
- P126

고개를 돌리는 장칠문의 입술이 비틀리고 있었다. 하이고 말이야 번듯허시. 지새끼가 묵는 것도 아까와서. 그는 아버지의 속이더 쓰리라고 사탕을 마구 씹어댔다. - P126

"이, 마침 사탕공장서 사람얼 한나 구해도라는 것이여."
장덕풍은 곰방대에 담배를 담으며 능청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아니 아부지, 정신 나갔는게라." 장칠문은 몸을 벌떡 일으키며,
"나가 추접시럽게 사탕공장 일꾼으로 일헐라고 그 고상혀 감서 일본말 배운지 아시오." 아버지 앞인데도 소리를 지르는 그의 얼굴에는 불량기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 P128

장덕풍은 계속 능청을 떨어대며 부싯돌을 치고 있었다. 선반에성냥이 그득하게 쌓여 있었지만 그의 눈에 그것은 팔 때만 보이는물건일 뿐이었다.
"아부지나 그리혀서 돈벌이 더 많이 허씨요. 나 죽으나 사나권세보톰 잡고 볼 것잉게라." - P128

사탕이 널리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그 이름이 생겨났다. ‘눈깔사탕‘이 그것이었다. 그 크기가 황소눈깔만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아메다마‘라는 일본이름은 대개 어른들이 썼고, ‘눈깔사탕‘이란 이름은 주로 아이들이 썼다. - P130

"사탕얼 묵으면 못써, 고것언 왜놈덜 것이여. 조선사람 조선얼 묵어야 혀."
- P131

"어허 참 왜놈 등쌀에 우리 밥 굶어죽게 생겼네그랴, 사탕 맨드는 왜놈얼 몰아내든지, 왜놈사탕팔고 앉었는 가게덜얼 다 때레뿌시든지 양단간에 한나는 해야제 요것 안 되겠구만." - P131

무신 소리덜이여, 어디 사람팔자가 따로 있간디. 누구든지 시상판세 돌아가는 것 보고 눈치 빨르게 처신하면 앞길이 쉽게 열리는것이 어찌가 자네덜, 무신 소식 있는가?"
장덕풍은 두 사람을 빠르게 훑었다. - P133

장덕풍의 성질을 거슬렀다가는당장에 필요한 물건을 못 받아갈 판이었다. 동학당인지 무엇인지가 다시 패거리 모으는 것을 찾아내 팔자 고치는 것은 그 다음 일이고 우선 급한 것은 장사 잘되는 일본물건을 받아가는 일이었다. - P134

"자네덜 나가 일러준 대로 화전 허는 사람덜 속에 끈 달아놓은겨?"
장덕풍은 두 사람의 허라도 찌르듯이 갑자기 말머리를 돌렸다.
"하이라. 진작에 중허다 싶은 질목얼 여럿 골라서 공얼 딜이고있구만요. 그 공딜이는 비용도 솔찬허당게라." - P135

"그런디 말이여, 화전 허는 사람이라고 혀서 다 믿어서 큰일날것이네. 살아남은 그놈덜 중에 몸 피해서 화전 부쳐묵는 놈덜이 솔찬히 있응게로. 사람 잘못 골랐다가넌・・・・・・." 장덕풍은 여기서 문득 말을 끊었다가는, "돈만 헛쓰는 일인 것이여." 어물어물 말을 끝냈다. - P136

그러나 그가 당황해서 삼켜버린말은 따로 있었다. …………일이 되기 전에 목심 날아가는 것이여‘ 그가 삼킨 말이었다. 그때 일본군의 길잡이로 나섰거나 정탐원 노릇을 맡았던 보부상들은 화전민으로 가장한 동학당의 손에 적잖이 죽었던 것이다.  - P136

그러나 그 말은 또한 거짓말이 아니었고 과장도 아니었다. 손이 빠른 물건들을 많이 받아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일을 정탐해 내겠다는 조건 아래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 P137

"성님 처지가 고약해지는 것이야 다 알 만허요. 그려서 이번에우리가 성님 체면 좀 세와디릴라고 장만한 것이 있구만이라."
방태수는 장덕풍이 쳐놓은 망을 걷어내듯이 자신 있는 어조였다.
"그것이 머신디?"
장덕풍은 금방 관심을 드러냈다.
"금이오." - P137

"값도 값이고, 요분에우리가 원하는 물건으로만 줘야 쓰겄소."
방태수가 밀어붙이고 있었다. 물건을 거래할 때는 부자지간에라도 인정사정없다는 그들의 본색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 P139

장덕풍은 완연히 당황하고 있었다.
"어떤 거래고 거래 전에 술 묵는 법 아니란 것 몰라서 이런가요?"
방태수의 냉정한 말이었다.
"허허허허………… 자네덜이 아주 야물딱진 장사꾼으로 틀잽혔네그랴. 나럴 막 갤치고 드니 되얐네, 되었어. 어허허허………" - P141

여섯 개의 눈들은 저울추 끈이 닿는 저울눈을 따라 예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저울대가 수평을 이룰 듯 말 듯 했다. 그때였다. 투박한 손가락 두 개가 저울추 끈을 붙들었다. - P142

"넉돈쭝으로 쳐받은 물건얼 석돈쭝 반으로 저울질하는 법도있소. 저울질얼 나가 한번 혀봅시다."
방태수가 불쑥 손을 내밀었다.
"머시가 어찌고 어쩌! 니가 저울질얼 허겄다고? 포목장시보고 잣대 내노라는 법 있고, 쌀장시보고 됫박 내노라는 법도 있다디냐! 옛끼 순 못 배와묵은 상것 같으니라고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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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could do was acknowledge my
 idolatrous heart before God, 
ask Him to reorder my affections, and trust that He would provide the right person
 for me.
- P153

Thankfully, there is a happy ending to this story. The bursting feeling of love I get 
whenever I see my wife is the best feeling in the world.
- P153

But she and I both know that we can only 
love each other well when we are first 
shaped by God‘s perfect love. The secure
 love of Christ protects and preserves the 
imperfect love between husband and wife.

- P153

The most romantic thing we can do for 
each other is to put God first. - P153

Lord, I confess that I have pursued idols to find fulfillment and purpose.  - P153

I proclaim that You are the fountain of all 
my desires and ask that You destroy
the power of idolatry in my life. In Jesus‘ name, amen. - P153

[NIV] 31 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 P154

32 Leah became pregnant and gavebirth to a son. She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now."

- P154

33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loved, hegave me thisSimeon.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 P154

34 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 - P155

35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ing children. - P155

Imagine being Leah, whose younger sister attracts the gaze of every manwhile she is married off by her father to a man who has no interest inher.  - P156

The Lord sees Leah‘s misery, so He blesses her with a child.  - P156

When Leah gives birth to Reuben, she
 acknowledges God but is still desperate
for her husband‘s affection.  - P156

Amid the heartbreak of rejection and 
loneliness, we can sometimes feel that God‘s love is not enough.  - P156

It is onlynatural that we crave 
companionship and care from others
 because God created us for relationship.  - P156

But no one can love us like God can.  - P156

Whenwe feel unwanted or unloved, let us draw near to our Father in heaven
who calls us precious in His sight. - P156

During Old Testament times, a woman‘s worth was largely based on her ability to 
have children.  - P156

Therefore, Leah places her hope in this ability-which her younger sister Rachel
 lacks-to win Jacob‘s affection.  - P156

Yet each time she gives Jacob a son, 
she is disappointed because he still doesnot love her.  - P156

It is only when she gives birth to Judah 
that she shifts her focus from her unloving 
husband to her faithful God and praises 
Himfor all He has done for her.  - P156

Like Leah, we are often blind to God‘s giftsbecause we can only see what we lack.  - P156

But when we take the time to praise Him 
for what we have, our hearts will be satisfied, knowing thatHe is the true source of 
our joy.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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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수수께끼는 바울이 선포한 메시지와 이스라엘이 물려받은 전통의 관계 그리고 유대 세계가 아닌 고대 터키와 그리스라는 더 넓은 세계는 이런 전통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삶으로 살아냈는가라는 난제에 영향을미치고, 다시 그 난제의 영향을 받는다.  - P177

바울은 정말 예부터 내려온 하나님 백성의 충실한 구성원이었을까? 그는 하나님의 집을 다시 세우고 있었을까, 아니면 문제를 일으키며 그 집을 무너뜨리고있었을까? 이 질문은 이내 바울과 각 지역의 유대인 그룹뿐 아니라바울과 다른 일부 예수 따름이들 사이에 심각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P177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죽은 직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는 질문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누군가 그런 질문을던지면, 그들은 "메시아와 함께 있으리라고 대답하거나 예수가죽어가는 강도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그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문제를 거의 이야기하지않았다.  - P178

그들은 ‘하나님나라‘에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고 종국에는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완전히 이루어질 그 나라에 훨씬 더 관심이 있었다.  - P178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이루어질 온 피조 세계의 회복이었다. 그때가 오면 하나님 백성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이새로운 세계를 경영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죽음 직후 사람들에게일어날 일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았으며 단지 중간기" 문제일뿐이었다. 이런 이야기가 도통 믿을 수 없는 말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초기 예수 따름이들은 하나님나라가 분명 아직 - 미래라는 차원을 강하게 갖고 있을지라도, 그것이 단지 미래에 이루어질 실체만은 아니라고 굳게 믿었다 - P178

하나님나라는 예수의 삶에서 벌어진사건들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다. 이 사실을 우리 머릿속에 단단히새겨 두지 않으면, 바울의 선교 활동 내면에 자리한 역동성을 결코이해할 수 없다. - P178

랍비 아키바는 기원후132년에 시므온 벤 코시바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고 선언했는데, 이는 시므온이 이제 로마에 맞서 봉기함으로써 자그마한 유대 국가의 통치자가 되었다는 뜻이었다. 이 ‘나라‘는 마지막 재앙이 닥치기전까지 3년 동안 지속되었으나, 이는 결국 그 논리의 귀결이 어떠한지를 보여 준다.) - P179

만일 누군가가 디아스포라 유대인 공동체들을 돌아다니며 하나님이드디어 이스라엘의 메시아를 보내셨다고 선언했다면, 당시에는 이런 선언을 ‘종교‘ 관련 메시지로 여기지도 않았을 것이요 (당시 사람들은 메시아를 어떤 새 ‘종교‘를 시작할 이로 여기지 않았다!) ‘죽음 이후의 삶‘과 관련된 메시지로 여기지도 않았을 것이다(독실한 유대인은 하나님이 그들을내세에도 보살펴 주시리라고 오랫동안 믿어 왔다). 아울러 그것이 어떤 새로운철학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 P179

그가 한 일은 기존 체제의 중심에 새 폴리스polis 곧 새로운 도시국가나 공동체를 세우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바울의 ‘선교‘ 여행은 사람들에게 예수를 알려 그들 내면의 변화를 일으키고 궁극의 소망을 새로이 일깨우는 것도 중요한 목적으로 삼았지만 단순히 그것만을 목표로 삼지는 않았다.  - P180

그의 선교여행은 하늘에서와같이 이 땅에서도 새로운 종류의 나라를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늘 세우려 했던 그 나라, 바울은 바로 이 나라를 힘주어 선포했던 것이다. - P181

인간적으로 말해서, 이것은 물론 취약한 프로젝트였다.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이 메시아의 수치스러운 죽음이 이 프로젝트의성격을 규정하는 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바울이 강조하듯, 그 나라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방법은 늘 변함이 없을 텐데, 곧그 나라는 그 구성원, 특히 그 지도자가 고난을 당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된다. 사도행전이 들려주는 바울의 선교 여행은 고초와 핍박과 매 맞음과 돌에 맞음 따위로 가득 차 있다.  - P181

바울이 헤롯그립바 앞에서 한 연설을 전한 누가의 보고는 이 소명이 예수가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말씀하셨던 것이라 일러 준다.
나는 너를 종으로, 곧 네가 이미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을증언할 증인으로 세우겠다. 내가 이 백성과, 너를 보낼 이방 민족들에게서 너를 구출할 것이다. 그리하여 네가 그들의 눈을 열어 그들이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도록하겠다. 그리하여 그들이 죄를 용서받고, 나를 믿음으로 거룩해진 사람들 가운데서 유산을 얻게 할 것이다 - P182

성경에 뿌리를 둔 유대 사상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우상의 노예가 되어 인간다움을 잃어 가는 타락의 악순환에 빠지고 말았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말하는 "사탄의 권세"가 지닌 뜻이다. ‘ - P182

사탄‘이라는 말은히브리어로 ‘고소하는 자‘를 가리키는데, 당시 사람들이 널리 쓰던 말이었으며, 아마 모호하게나마 인간 사회와 개인을 사로잡아비틀고 결국에는 파괴하는 것으로 보이는 흑암의 권세를 가리키는 말로도 종종 사용됐다.  - P182

바울은 나사렛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 어둠의 권세를 이기셨다고 믿었다. 예수가 돌아가실 때 무슨 일이 일어났고, 그 일로 말미암아 ‘사탄‘-그리고 그런 이름표 아래띄엄띄엄 무리지어 모여 있을 수도 있는 어둠의 세력들은 실제로 힘을 발휘하는 권위를 더 이상 갖지 못하게 되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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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은 엘리야가 한 일을 예언자들이 살육당한 일까지 모두 이세벨에게 알렸다. 이세벨은 즉시 엘리야에게전령을 보내 위협했다. "신들이 이번 일로 너를 응징하고 나도 네게되갚아주겠다! 내일 이맘때까지 너도 그 예언자들의 하나처럼 반드시 죽을 것이다." - P398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는 것을 보고, 엘리야는 유다 남쪽 끝 브엘세바로 필사적으로 달아났다. 그는 젊은 종을 그곳에 남겨 두고사막으로 하룻길을 더 들어갔다. 외그루 로뎀나무에 이르러, 그는그 그늘 아래 쓰러졌다.  - P398

모든 것을 끝내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그저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나님, 이만하면 됐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는 기진맥진하여, 외그루 로뎀나무 아래서 잠이 들었다. - P398

그는 일어나서, 실컷 먹고 마신 후에 길을 떠났다. 그는 음식을먹고 힘을 얻어, 하나님의 산 호렙까지 밤낮으로 사십 일을 걸었다.
그는 그곳에 이르러, 어느 굴 속으로 들어가 잠이 들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했다. "엘리야야,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 P398

13-14 고요한 음성을 들은 엘리야는 큰 겉옷으로 얼굴을 덮고 굴 입구로 가서 섰다. 고요한 음성이 물었다. "엘리야야, 말해 보아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가 다시 말했다. "저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을 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은 주님의 언약을 버린 채, 주님의 예배 처소를 부수고, 주님의예언자들을 죽였습니다. 저만 홀로 남았는데, 이제 그들이 저마저죽이려고 합니다."
- P39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막을 지나 네가 온 길로 돌아가서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으로 세워라. 그리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라.  - P399

마지막으로, 아벨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네 뒤를 이을 예언자가 되게 하여라.  - P399

누구든지 하사엘에게 죽음을 면하는 자는 예후에게 죽을 것이고, 예후에게 죽음을 면하는 자는 엘리사에게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칠천명을 남겨 놓을 텐데, 그들은 바알 신에게 무릎 꿇지 않고 그 신상에입 맞추지 않은 자들이다." - P399

엘리야가 엘리사 곁으로 다가가 자신의 겉옷을 그에게 던져 주었다.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버려두고 엘리야에게 달려가 말했다. "부탁입니다! 제 아버지와 어머니께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 그 후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P400

그 즈음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군대를 소집했다.
그는 추가로 지방 영주 서른두 명을 보강했는데, 모두말과 전차를 갖추고 있었다. 그는 군대를 이끌고 나가, 당장이라도전쟁을 벌일 태세로 사마리아를 포위했다. 그리고 성 안으로 사절을보내어 이스라엘 왕 아합 앞에 조건을 제시했다. "그대의 은과 금,
그대의 아내와 아들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을 나 벤하닷의 것으로 삼는다." - P400

바로 그때, 한 예언자가 홀로 이스라엘 왕 아합을 찾아와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는 이 무리를 잘 보았느냐? 자, 다시 보아라. 내가 오늘 그들을 네게 넘겨주겠다. 그러면 너는 내가 하나님인것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 아합이 말했다. "정말이십니까? 그렇다면 이 일을 해낼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지방 지도자들의 젊은 특전대원들이다."
아합이 말했다. "그럼 누가 공격을 진두지휘합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너다." - P401

얼마 후에 그 예언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했다. "이제 방심하면 안됩니다. 군대를 증강하고 전투력을 점검하여 잘 대비하십시오.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아람 왕이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 - P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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